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안부 할머니들을 다시 죽이는 박근혜

손전등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4-01-07 12:08:34

 

박근혜 말대로라면

우리 처녀들이 자청해서 일본군 위안부가된 것

http://thesisaviewtimes.com/bbs/board.php?bo_table=m71&wr_id=272

IP : 122.37.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4.1.7 12:12 PM (125.177.xxx.190)

    진짜 어제 그 말 듣고 할머니들 더 상심하셨겠어요..
    어찌 대통령이라는 여자가 저리 생각이 비뚤어지고 아집만 센지.. 너무 짜증납니다..

  • 2. ....
    '14.1.7 12:34 PM (125.136.xxx.240)

    무뇌아......그러니 수첩이라고 비웃지.....그런 줄도 모르고 진짜 수첩공주 캐릭터 만들고...

    하여튼 희대의 사기꾼...웃기뇬.

  • 3. ///
    '14.1.7 12:49 PM (14.138.xxx.228)

    정신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대처에 관한한 확실에
    그 아버지에 그 딸이 맞아요.

  • 4. ///
    '14.1.7 12:52 PM (14.138.xxx.228)

    1992년 7월까지 정신대문제가 공식적으로 거론되어 국제사회에 알려진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게 나라인지
    국민들이 정신대를 알았던 이유가 주변에 정신대로 끌려간 친척이나 유가족, 지인들이
    대부분 생존했기에 억울하다 이렇쿵 저렇쿵 말은 많았지만 한번도 공론화 된 적도 없고
    정부는 피해상황과 생존자 실태조사조차 않습니다.
    국사교과서에도 딱 한 줄 소개되었습니다.
    일제는 정신대를 통해 어린 여성들까지 강제 동원했다. 이렇게 딱 한줄.....
    중3국사 시간에 여자 국사샘은 전쟁이 나면 여성과 아이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되는데
    일본은 전쟁중 전리품이나 포로로 잡은 여성도 아니고 내선일체를 주장하면서
    식민지 여성을 군인처럼 강제소집했다면서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일이라고 하셨고
    고3국사샘은 이런 건 학력고사에 안 나온데 뭐 좋은일이라고 창피한 줄을 모르고
    이런 것을 교과서에 실었다고 질문도 못하게 하셨어요.

    어린 시절 마냥 이렇게 당했구나 억울하다는 생각을 했을뿐
    어떻게 일본을 처벌하거나 보상을 받는다는 생각도 못했는데
    미국 미니시리즈 중에 "전쟁의 폭풍"이라는 것을 1990년에 방영했고
    나치 전범인 아버지를 고발하는 "뮤직박스"라는 영화를 보고
    왜 우리는 정신대 문제와 731부대 생체실험 만행을 유대인들처럼
    유엔이나 국제사법재판소 같은 국제기구에 제소하지 못할까 의문을 가졌어요.
    사람들 반응은 다 지나간 일인데 뭐....
    그럼 유대인들은?
    그러다가 1992년에 7월에 정신대 문제가 비로소 국제사회에 알려졌습니다.
    이 문제를 들고나오신 분이 모대학 교수였고
    정신대 모집이 극에 달할때 학교를 그만두고 지방으로 피신했는데
    그때 많은 친구들이 잡혀가서 생사를 모르는게 이게 한이 되어 이 문제를 꼭
    국제사회에 알리려고 오랜세월 준비하셨다고 했습니다.
    이때도 정부는 철저히 뒷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용기있는 생존자 할머니들이 나타나셔서
    그 참혹한 기억들을 증언하시자 네덜란드, 중국, 말레지아, 싱가폴등
    아시아 여러지역에 숨어살던 정신대 생존자들이 나타나셔서 같이 연대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연일 세계 여러나라 신문에 보도되고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이
    일본에게 비난 논조로 기사를 실었어요.
    일본이 원하는 것은 정신대 생존자들이 늙어죽는 거라고
    그리고 한국 정부도 비난했습니다.
    한국정부는 정신대 생존자들에게 성의를 보이고 힘을 실어주라고

    광복후 정부가 철저히 덮어버린 정신대 문제...
    그럴 수 밖에 없었겠죠 친일파들이 미군정때 대부분 기용되었으니....

    그리고 정신대 할머니들이 증언이 이어지면서
    정신대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한 저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단순히 성만 유린한게 아니라 죽음에 이르는 고문과 엽기적인 학대, 학살 행위를 했다는 증언을 듣고
    참 우리정부 대단하다. 이게 정부 맞냐는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048 4월 초~중순 제주도 추울까요? 3 싱글이 2014/01/14 3,832
341047 MB, 왜 벼랑끝 내몰았는지, 꼭 진실 밝힐 것 안전 최우선.. 2014/01/14 839
341046 집에서 하는데 지켜야할것들.. 1 갑상선동위원.. 2014/01/14 712
341045 혹시 꿈풀이 해주실분 계실까요? 2 몽몽 2014/01/14 984
341044 MB, 하루 지나 <주간한국> 보도 입장 내놓은 이유.. 관례 뛰어넘.. 2014/01/14 704
341043 애키우는 환경. 서울시내 vs 서울근교외곽? 어디가좋은지. 고민.. 7 ... 2014/01/14 1,130
341042 이휘재 한참아래 전현무를 언급하다니.... 대인배네요 54 /// 2014/01/14 17,248
341041 밖에서 피부 미칠듯이 건조할땐 어떻게 하세요 6 33 2014/01/14 1,907
341040 휘슬러 압력솥 문의드려요 5 라일락 2014/01/14 5,531
341039 모유수유때문에 미치겠어요 제발... 11 ... 2014/01/14 2,055
341038 이요원 둘째임신했다는데 16 이요원 2014/01/14 6,187
341037 檢 '채동욱 의혹 정보유출' 서초구청 CCTV 압수수색(종합) .. 세우실 2014/01/14 594
341036 '박기춘'.....의 속셈은 이러하다 4 손전등 2014/01/14 1,023
341035 나이 먹으니 색조화장품 사논것들이 썩어 가네요 4 ,, 2014/01/14 2,000
341034 금융권은 다른데에 비해 오히려 정년이 긴편 아닌가요? 5 2014/01/14 1,710
341033 주차하다 이웃집 차를 스쳤어요. 경비아저씨한테 말씀드려야하나요?.. 15 ? 2014/01/14 3,738
341032 한국 남성 관광객들의 추악한 '해외 미성년 성매매' 1 참맛 2014/01/14 1,049
341031 호밀빵이 좀 질긴데요. 이거 찜통 쪄먹으면 이상해질까요? 5 호밀빵 2014/01/14 962
341030 <변호인> 9백만 돌파, <조선>의 어거지.. 1 샬랄라 2014/01/14 1,163
341029 '2인1닭' 아시나요.. 10 별게다있네 2014/01/14 2,294
341028 디즈니 온 아이스 12만원 주고 볼만한가요? 디즈니 2014/01/14 371
341027 코슷코 구스다운 이불 좋은가요? 14 추위 2014/01/14 3,082
341026 아몬드 블렌더에 넣고 갈아도 되나요 5 초보의하루 2014/01/14 1,891
341025 집에서 하는 부업 좀 봐주세요 2 주부 2014/01/14 2,078
341024 독일에 있다던 '김진태 법'은 없었다 세우실 2014/01/14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