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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는 주부9단님들, 대체 식품에 대해 얘기해봐요

영국 조회수 : 8,740
작성일 : 2014-01-07 06:26:49
생선살 사다가 집에서 어묵을 해먹으려고 하는데, 어묵 만드는데 전분가루가 필요하다네요.
어떤 대체 재료를 쓰면 제일 좋을까요? cornflour 써도 될려나요?

덧붙여서, 한국산 재료나 음식 대신에 쓸 수 있는 대체식품 알고있는 것 함께 풀어놔보아요~

멸치액젓 대신에 태국 피쉬소스
떡볶이 먹을 때 오징어 튀김 대신에 Calamari rings (battered돼서 오븐에 넣기만 하면 되는) 
김치에 넣는 무 대신에 Swede 정도 생각나요.

생각보다 별로 없네요;; 

IP : 86.25.xxx.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14.1.7 7:04 AM (74.76.xxx.95)

    전분은 corn starch 사시면 됍니다.

    음...인터네셔널 마켓 좀 없으신가요?
    일본 무 (가늘고 긴거)나 배추, 숙주 정도는 미국 마켓엔 있는데요.
    영국은 15년 전이랑 비슷하게 여전히 어렵네요.

    빨간 래디시로 깍두기 하신 분 있다는 말 들은 거 같아요. (전 안해봤구요.)
    전 그냥 애호박 대신에 그냥 주키니 호박 쓰구요. 버섯은 그냥 양송이로 다 대체하구요.
    두부는 베지터리언이 많아서 마켓에도 많죠?
    배추 들어가는 메뉴는 양배추로 대체하기도 해요.
    미나리 대신 watercress라고 식감이 비슷한거 있어요. 봄에 봄나물 그리울때 무쳐먹죠.
    간장은 거의 킹코만으로 하구요.

    인절미는 mochiko라는 일제 쌀가루로 간단히 만들어 먹기도 하구요.
    ("인절미 mochiko" 치시면 레시피 많이 나와요. )
    또 생각나는거 있으면 올릴게요.

  • 2. 제가 사는 곳은
    '14.1.7 7:18 AM (99.226.xxx.84)

    워낙 한국물건 구하기가 쉬운 곳이어서, 20여 년 전의 허허벌판 상태와는 많이 달라졌어요.
    제일 아쉬웠던 것들이 아무래도 떡/ 고추장/ 어묵/ 한국 무우/ 한국 배추/고춧가루 /풋고추/미나리/쑥갓
    정도였던 것같구요. 레드 칠리 플레이크로 고춧가루 대신해서 쓰거나, 일본 무우 사다가 단무지 만들어 먹거나 대구 필레 사다가 매운탕을 끓여 먹는 정도? 멕시칸 할라피뇨 고추로 고추피클 만들어 먹거나...어묵은 일본.중국제품들이 워낙 고급들이 많아서 필요가 없군요. 예전에는 올가닉 콘스타치 넣고 만들어 먹곤 했구요.
    윗분 말씀대로 모치코 가루로 떡케잌 만들어 먹거나 팥새알 만들어 먹거나 그런 것 정도죠.

  • 3. 역시 수준이
    '14.1.7 7:24 AM (66.49.xxx.3)

    틀리네요 저는 뇨끼로 떡볶이해먹는 수준인데..떡 어묵까지

  • 4. ...
    '14.1.7 7:30 AM (72.137.xxx.206)

    전 한국마트 없는 도시에 살다보니,,, 밥해먹고 사는게 나날이 힘들어져요.
    유초이라고 불리는 중국채소 있는데 이게 유채거든요. 제가 사는곳은 일반 그로서리에도 다 있더라구요.
    이걸로 김치 담그시면 갓김치 비슷하기도 하고 열무김치 비슷하기도 한 맛이예요. 푹 익혀서 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차요테라는 찌그러진 파란사과(?)같은 야채가 있는데 이걸로 짱아찌 담그거나 오이무침처럼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고추장에 무치면 아삭아삭한게 일품이예요.

  • 5. 지역이...
    '14.1.7 8:29 AM (116.37.xxx.215)

    어디신지...

    쫄면같은 식감의 면은 스파게티면으로 아쉬운대로 대체했어요
    루콜라는 쌉싸름해서 양념장에 버무려 먹기도 하고...(쑥갓처럼.)
    데쳐서 무치기도 하고. 김밥에 넣얻 좋아요

    김밥에. 노란무 넣고 해야하는데 통닭무 처럼 만든 무 넣어도 되구요
    양파를 아삭하게 간장에 볶아서 넣으면 우엉대신 먹을만 해요

    말씀하신 옥수수가루로 전분가루 하셔도 되요...
    음...생각나면 또 적을께요

    김ㅂ

  • 6. 영국
    '14.1.7 8:36 AM (86.25.xxx.69)

    런던은 사실 한국 식재료 구하기 어렵진 않아요. 바로 필요한데 재료가 없을 때 동네 슈퍼에서 살 수 있는 걸로 대체하려는 거죠.

    corn starch가 영국에선 cornflour인가봐요. starch로 검색하면 다림질 할 때 쓰는 starch밖에 안나와요 ㅎㅎ
    영국도 두부, 숙주는 어디서나 파는데, 무 배추는 규모가 큰 슈퍼마켓에서만 판답니다.
    그나저나 Watercress 나물 좋네요!

    쌀가루는 Gluten Free 섹션에서 며칠전에 발견하고 좋아라했는데, 인절미 도전해볼게요.

    뇨끼로 떡볶이 ㅠㅠ 저 사는 곳은 떡볶이떡을 구하기는 쉬운데 위생상 믿음이 안가서 집에서 만들어보려고 생각중이어요. 성공하면 알려드릴게요 ㅎㅎ

  • 7. 영국
    '14.1.7 8:38 AM (86.25.xxx.69)

    우엉대신 양파간장볶음도 좋네요

  • 8. ...
    '14.1.7 8:45 AM (175.207.xxx.181)

    벅초이나 청경채로 김치 담궈도 맛있고
    Watercress는 된장국 끓이면
    냉이국 맛이 낲니다.
    빨간무 껍질까서 총각김치 담그시고
    물김치 담그면 국물이 보라색으로 이뻐요.
    케일 잎 데쳐서 쌈 싸드시면 되고
    근대는 어느나라나 있으니 그걸로
    나물이나 국 끓여드시구요.
    생베이컨으로 삼겹살 대신.

  • 9. ...
    '14.1.7 9:23 AM (211.202.xxx.152)

    워터크래스랑 로켓 샐러드 줄창 먹었어도 국 끓일 생각은 꿈에도 못했는데 ㅋㅋ 냉이국 맛이라니. 발상이 좋으시네요. 저는 스위드swede로 깍두기를 했더니 순무김치 맛 비슷하게 나더라고요. 리크 leek는 맛이 밍밍하긴 하지만 부족한 대로 파채/파전 만들어 먹었고요. 오이스터 머슈룸은 딱 느타리 버섯이라 전도 해먹고...

  • 10. 근대
    '14.1.7 9:58 AM (98.24.xxx.78)

    근대가 영어로 뭐라고하나요?

  • 11. 지나가다
    '14.1.7 9:59 AM (175.252.xxx.57)

    corn flour는 옥수수가루구요 corn starch 는 옥수수 전분이예요 부드럽게 간 옥수수가루면 뭉치는 효과는 낼수있을듯성질이 좀다르죠

  • 12. 낙타부인
    '14.1.7 10:57 AM (71.184.xxx.115)

    근대 chard요. 홀푸드 마켓있는 미국동네는 쌀가루 찹쌀가루 검은콩두부 숙주 콩나물 그리고 제기 젤루 반가왔던거 가자미 fillet.랑 뼈 없이 살만 잔뜩 있는 아구 monk fish fillet요.

  • 13. 낙타부인
    '14.1.7 10:58 AM (71.184.xxx.115)

    Angel hair pasta 로 가락국수 대신요

  • 14. 영국
    '14.1.7 11:03 AM (86.25.xxx.69)

    근대는 chard 아닐까요? watercress 냉이국은 내일 당장~!

    다시 찾아봤는데 영국에선 옥수수전분을 cornflour라고 부르고 그래이비 만드는데 쓴다네요. Cornflour: This fine white flour is made from maize and is known as cornstarch in America.

  • 15. 영국
    '14.1.7 11:07 AM (86.25.xxx.69)

    오- 홀푸드 정보 감사해요! 런던도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함 가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지금 11번가 해외 무료배송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것저것 골라담았는데 결제하다 속터져 죽겠네요. 이메일로만 가입한 외국회원은 영어사이트에서만 결제 가능하다면서 장바구니를 홀랑 비워버렸다는 ㅠㅠ 멸치 한번 사기 참 힘드네요

  • 16. 전분
    '14.1.7 11:21 AM (116.37.xxx.215)

    제가 살던 곳이 영국 영어 사용하는 곳이었어요
    Cornflour 옥수수 전분 맞아요

  • 17. ...
    '14.1.7 1:15 PM (99.238.xxx.220) - 삭제된댓글

    유초이 삶아서 된장넣고 나물로 먹어요. 박초이로 된장국 끓인다고 해요.
    워터크래스는 식당에 가니 매운탕에 쑥갓 대신으로 넣어져 있고, 삶아서 시금치나물처럼 묻혀 나오는 것 보았습니다.
    라피니로 겉절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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