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귀끼는 사장님

환풍기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4-01-06 22:54:23
10명 근무하는 사무실이에요. 사장실은 한쭉구석에
방이 따로 있구요. 회의를 하거나 직원들 부르면
수시로 드나듭니다. 여자건 남자건 불러서 들어가
얘기하는 도중에 한 쪽 엉덩이를 들고 방귀를 뀌는데요
(독가스는 아니에요) 아무리 연세가 많으셔도 그렇치
직원들 앞에서 저러는건 직원들을 무시하는 행동이죠?
아무리 나이많아도 저런 행동믄 부끄럽지 않나요?
IP : 14.36.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
    '14.1.6 10:56 PM (211.234.xxx.113)

    괄약근 조절이 안되나보네요

  • 2. ㅇㅇㅇ
    '14.1.6 10:58 PM (182.219.xxx.121)

    ㅋㅋ 닉넴 환풍기네요.
    전 가스땜에 급하게 회의실가서 가스내보내고나오려는데
    저랑얘기하려고 따라들어온 부장님 땜에 시껍햇던격이나네요

  • 3. ㅇㅇㅇ
    '14.1.6 11:04 PM (223.62.xxx.168)

    방귀매너없이 끼대는사람들 정말 천박하고 무식하게 느껴져요

  • 4. ...
    '14.1.6 11:04 PM (121.171.xxx.98)

    제가 본 가장 황당했던 방귀쟁이는 지하철에서 본 사람인데요.
    어떤 아주머니 옆에 자리가 비니까 50대로 보이는 중년 남자가 앉더라고요.
    그런데 앉자마자 옆의 아주머니를 향해서 엉덩이를 힘껏 들더니 엄청나게 우렁찬 방귀를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뀌여서 어안이 벙벙했어요. 순간적으로 현실이 아닌 것처럼 보일 정도였죠.
    어떻게 자기 방에서 뀌듯이 그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옆 사람을 향해 있는 힘껏 뀔 수가 있는 건지..ㄷㄷㄷㄷ

  • 5. jc6148
    '14.1.6 11:08 PM (223.33.xxx.53)

    닉넴에서 빵터졌어요..ㅋ죄송해요..저도 윗님처럼 지하철에서 봤는데 이 상황이 뭔가 했습니다..--;;

  • 6. 아휴
    '14.1.6 11:21 PM (125.179.xxx.18)

    글 읽기만해도 짜증나고 드럽네요
    어쩌다 괄약근 조절 안되서 꿔대는것도 싫은데
    사람있는앞에서 보란듯이 엉덩이들고 꾸는건
    뭔가요? 진짜 사람 개 무시하네요!
    또 그러면 싫은티 팍팍 내세요

  • 7. 깔깔오리
    '14.1.6 11:57 PM (59.27.xxx.188)

    ㅋㅋㅋ 저는 젤 황당했던 기억이 생협 행사에 갔는데 제 앞에 앉아있던 남자가 주변을 전혀 의식하지않고 한쪽 엉덩이 들고 뿌웅 방귀를 뀌는데 그때 저는 결혼도 하기전이라 뭐 이런 야만인이 다 있나 식겁했더랬죠.
    지금은 결혼해서 남편을 비롯 아들 둘이 방귀만 나올라치면 저에게 뛰어와서 자랑스럽게 방귀를 껴대는 통에 방귀에 대해 아주 무뎌졌다는. . . . 흙!

  • 8. ...
    '14.1.7 7:52 AM (152.149.xxx.254)

    헉... 제 이야긴 줄 알았어요.

    저희 사장님도 그럽니다.

    나이요? 저런 무식한 행동하기엔 아주 젊습니다. 50.
    원글님네 처럼 의도적으로 하더군요.
    어쩌다 실수가 아니라요.

    어쩜 정말 문화와 교양.매너는 찜쪄서 먹었는지 모를 일이죠

  • 9. 엉덩이를
    '14.1.7 7:20 PM (221.158.xxx.87)

    들고 끼다니.... 정말 그 즉시 죽빵한대 날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145 책 제목 꼭 알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5 귀엽샐리 2014/04/12 717
369144 애아빠와 애들은 야구장 가고 저혼자 월터의 상상,,,,보고 있어.. 4 콩1 2014/04/12 1,206
369143 회향. 계지씨 아시는분 계세요 2 2014/04/12 589
369142 바이오오일바름 얼굴이 간질간질한데 1 .. 2014/04/12 834
369141 결혼자금 수천만원 날린 남친, 격하게 사랑합니다 4 샬랄라 2014/04/12 4,001
369140 차 운행거리 15년간 3만5천킬로 20 오라오라이 2014/04/12 2,933
369139 호텔에서 EFL이 뭔가요? 3 90 2014/04/12 6,638
369138 변이 너무 딱딱해요.. 4 으아아아 2014/04/12 1,996
369137 아이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그만 7 한심해 2014/04/12 1,920
369136 체지방은 어찌 빼야하나요 4 체지방 2014/04/12 2,281
369135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시면 ... 제 물건들을 자꾸 달라고 하세.. 7 미쳐 2014/04/12 3,676
369134 이번엔 부정선거 대비를 잘 하고있겠죠? 5 .... 2014/04/12 697
369133 갑상선 호르몬 수치 땜에 병원 가보라는데요. 2 ... 2014/04/12 2,005
369132 30대 초중반/ 기본아이템 핏과 재질 좋은 브랜드는 뭔가요? 30대 2014/04/12 901
369131 로얄 찻잔인데요.. 로얄 알버트.. 2014/04/12 676
369130 발신정보 없는 전화는 보이스피싱인가요? 미샤 2014/04/12 464
369129 급질)쉬폰원피스 입어도 될까요? 3 *** 2014/04/12 1,316
369128 특정홈페이지가 인터넷 접속과 동시에 계속열려요. 1 지겨움 2014/04/12 813
369127 차에 네비를 설치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하려면.. 2 일해야 돼서.. 2014/04/12 824
369126 인터넷으로 샀는데 한포가 덜 들었네요ㅠ 3 **당 유산.. 2014/04/12 1,064
369125 한 천만원 주고라도 오랜기간 행복을 주는 물건이 있다면 사고싶네.. 46 ... 2014/04/12 12,951
369124 MB정권 감사맨' 홍정기 위원 투신자살 9 오사카박씨 2014/04/12 3,205
369123 저희집 식량 현재상황인데 장 안보고 일주일 버틸 수 있을까요? 6 ... 2014/04/12 1,820
369122 불친절한 소아과의사 때문에 부글부글 15 혼자욕하는 .. 2014/04/12 5,006
369121 미 비포 유. 책보신분 계신가요? 간만에 책좀.. 2014/04/12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