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료를 주식으로 먹이는 분들 애들이 잘 먹나요

.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4-01-06 22:26:52

미국에서 좋다는 별 6개짜리 사료 사 먹이는데  늘 깨작깨작.

닭가슴살이나  고구마. 감자. 노른자에 섞어주면  한그릇 뚝딱 먹으면서 사료만 주면 그러네요.

 

매번 섞어주면 살찐다고  섞어주지말고 간식으로만 조금씩 주라는데(샘 왈)

또 간식으로  따로 위의것들 주면 두끼 정도는 사료를 입도 안대고요.

사료를 주식으로 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성견되어서도 사료주면  폭풍흡입 하는 애들도 있다던데 개들도 사람처럼 입 짧은 애들이 있는걸까요

사료를 주식으로 먹이는 분들 어떤가요. 

 

그냥 아이라이크펫 같은 수제사료를 먹여볼까요.

방부제가 안들어있다니 그나마  오래도록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ㅇ
    '14.1.6 10:29 PM (222.103.xxx.248)

    사료 몸에 안 좋아요..
    그런데 지금 주듯이 주시면 칼슘이 부족합니다

    개고양이 사료의 진실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 백과

    요 두권 추천드려요 !

    요새 개나 고양이 자연식 하시는 분들 많아서 인터넷에 레시피 많아요. 아니면 저 2권에도 많이 있구요~

  • 2. ㄹㅇ
    '14.1.6 10:29 PM (222.103.xxx.248)

    칼슘은 아이허브에서 산호칼슘 사시면 제일 편하고 아니면 계란껍질로 칼슘 만들거나 뼈를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생뼈를 토막내거나 해서..

  • 3. 원글
    '14.1.6 10:32 PM (122.40.xxx.41)

    윗님 그 얘기 듣고 의사샘에게 문의했는데
    사료를 주식으로 주면서 하루에 닭가슴살 한 개 정도는 칼슘제 안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의사들 말이 각양각색이니..

    책에는 아주 적은양의 고기만 먹어도 칼슘제를 먹여야 한다고 나오나요
    그 책을 쓴 사람들도 수의사들인가요

  • 4. ㄴㅇㄹ
    '14.1.6 10:39 PM (222.103.xxx.248)


    자연주의 육아백과 쓴 사람이 유명한 수의사에요~
    실제로 답이 없던 환묘 환견들을 자연식 먹이면서 기적적인 치료하고 평균수명도 사료 먹일 때보다 길어지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살코기나 이런거 먹일거면 차라리 사료 먹이라고. .칼슘 부족하면 큰일난다고 그래요

    가격 부담되시면 도서관에 신청해서 빌려서라도 한번 보셔요 ^^

  • 5. 원글
    '14.1.6 10:42 PM (122.40.xxx.41)

    그러게요. 82분들 자연식 많이 먹이시는것 보고 부럽긴한데
    고것도 엄청 공부하고 부지런해야 될듯 해서 생각도 못하고 있거든요.

    진지하게 공부해서 고려해봐야할지. 이왕이면 맛있게 먹는 모습 보고싶은데 늘 깨작거리니
    마음이 이러네요.

  • 6. ...
    '14.1.6 11:00 PM (223.62.xxx.35)

    반려동물에게 미안하지만 생식이나 자연식으로 전 식사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사료를 주식으로 먹여요. 지금은 고양이 키우고 전에는 강아지 키웠어요. 매번 사료에 고기, 계란 등을 섞어주시니 당연히 사료를 먹기 싫어하죠. 제가 키울 땐 사료 잘 먹고 크던 강아지도 부모님이 키우면서 사람 음식 먹어버릇하니 사료는 아예 거부해요.

  • 7. 원글
    '14.1.6 11:06 PM (122.40.xxx.41)

    매번 섞어주면이란 말은 의사샘 멘트구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섞어줬어요. 그럼에도 사료를 깨작거리더라고요.

    간식도 하루에 닭가슴살 한개 주는게 전부고.
    고구마나 감자 같은건 어쩌다 주는데도 사료를 그리 먹네요.

  • 8. @@
    '14.1.6 11:1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티비에서 노령견 한마리가 나왓는데 사람나이로 치면 백세..
    사료 안먹구요, 고기 적정량 주고 은행 먹고 고구마 조금 과일 조금 이렇게 먹더군요.
    간식맛 알게되면 대부분 사료먹기 싫어합니다, 어쩔수 없어요
    방법은 딱 하나.. 하루 두번 사료주시구 일체 간식 금지., 안먹어도 내버려두세요.
    굶어죽는 강아지는 없어요.

  • 9. 우리 노견 님도
    '14.1.7 12:22 AM (61.43.xxx.232)

    사료 거부해서 3일 지나도 내버려 뒀더니 그 후 부터 잘 먹어요
    한번 굶주려 봐야 아는 것 같아요 절대 안 죽으니 내버려 두세요
    애들이 머리 좋아요 내가 사료 안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데 왜 먹겠어요 개가 거꾸로 주인을 길들이려고 하는거죠

  • 10. .....
    '14.1.7 10:15 AM (125.133.xxx.209)

    저희 개는 사료 주면서 당근, 배, 사과 이런 간식도 좀 주는데요.
    사료 깨작대면 그 순간부터 잘 먹을 때까지, 일체의 간식을 중단해요..
    그냥 사료만 딱 적량, 안 먹으면 버리고..
    요렇게 하면 3일이면 다시 잘 먹습니다.
    그리고 간식 주는 날은 사료량을 조금 줄여요..
    강아지때는 먹겠다는대로 다 줬는데,
    시츄라 식탐이 많을 수 있다고도 하고,
    남편이나 저나 사람이나 개나 성인병 (고혈압, 당뇨)은 많이 먹어 걸리는 병이라고, 오래오래 살려면 그나마 영양분 결핍 안 될정도로 소식하는 게 좋다 주의라..
    체중당 필요사료량의 범위내에서 적은 정상 정도만 먹으면 더 먹으라고는 안 해요...

  • 11. . .
    '14.1.7 11:00 AM (218.236.xxx.152)

    건사료 안 먹이다가 다시 먹일 때 싫다고 거부하던 놈이
    이젠 너무 잘 먹어요
    내가 먹어야돼 해야돼 하는 건 해야되는 건 줄 알고
    하기 싫어도 따르려고 노력하는 놈이거든요
    그리고 맛있어? 잘 먹네 칭찬 많이 하고 웃고
    사료 먹고나면 바로 좋아하는 간식 줬더니
    며칠만에 사료 잘 먹게 됐구요
    이젠 사료 너무 잘 먹고 좋아하는 정도에요
    쌀밥 고기 과일 같은 음식들도 주는데
    보통 사료 먹고난 후 주고요
    아니면 사료 먹기 전에 양을 많이 준 경우
    사료 안 주고요 양이 적다 싶어 바로 사료 주면
    사료도 잘 먹어요
    개가 사료가 주식인 걸 잘 알고 있어요
    꼭 먹어야 되는 것, 안정적이고 규칙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알고 있을 거에요

  • 12. ㅇㄹ
    '14.1.7 11:20 AM (222.103.xxx.248)

    사료에 로드킬당한 동물 시체 동물병원에서 나온 동물 시체 등에서 뺀 기름도 들어가고 그러거든요
    축사의 똥으로 단백질 함량 채우기도 하고.

    사료 먹이려고 애쓸 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866 거짓말 들통나고 불륜 꼬리잡히고 '제2 힐러리' 웬디 데이비스의.. 7 대다나다 2014/01/23 1,953
344865 MDF가구와 아토피?? MDF 가구 잘 아시는분? 3 고민고민 2014/01/23 1,769
344864 시어머님 때문에 부산에 요양병원문의드려요 3 요양병원 2014/01/23 1,326
344863 미국에서 한국왕복 비행기표 구입하면 한국에서 출발가능한지요 8 초5엄마 2014/01/23 2,294
344862 로또 당첨되면 젤 먼저 하고싶은것 ㅎ 11 ^^ 2014/01/23 2,409
344861 부산 사시는 분들 또는 다녀오신 분들 알려주세요~~ 12 부산여행 2014/01/23 1,430
344860 성병인거 같은데..... 3 경악 2014/01/23 3,021
344859 해독주스요.... 4 베로니카 2014/01/23 1,748
344858 전세가 너무 올라도 대부분 아파트에 계속 사시나요? 3 이사고민 2014/01/23 1,948
344857 아들이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요 1 미쳐버리겠어.. 2014/01/23 805
344856 고도비만인 여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자극받고 싶어요... 106 결심 2014/01/23 18,863
344855 집 매매관련이요. 2 콩쥐 2014/01/23 955
344854 또 경영진 중징계 방침?…낯익은 '뒷북 대책' 外 세우실 2014/01/23 479
344853 고준희는 얼굴 어디를 손댄거에요? 4 추워 2014/01/23 5,627
344852 몰테일 배송비 1 배송 2014/01/23 955
344851 새끼고양이꿈 생생 2014/01/23 1,766
344850 노견 자궁수술 경험하신 엄마들, 꼭 도와주세요 5 긴급함 2014/01/23 1,548
344849 양식 레스토랑 맛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4 경양식 2014/01/23 1,060
344848 방학중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나요? 9 개학이 2014/01/23 1,833
344847 6학년 올라가는 아이들 리듬악기 필요있나요 1 얼룩이 2014/01/23 692
344846 쓰지도 않은 휴대폰 요금이 빠져나갔네요.신종사기인가요? 4 휴대폰 2014/01/23 1,898
344845 사립학교 보내는 엄마들은,,, 9 2014/01/23 3,144
344844 2014년 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23 660
344843 전세 8천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ㅠ 7 방법? 2014/01/23 3,454
344842 운영비 보태러 다니는 아들애의 영어학원 3 학원 2014/01/23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