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료를 주식으로 먹이는 분들 애들이 잘 먹나요

.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4-01-06 22:26:52

미국에서 좋다는 별 6개짜리 사료 사 먹이는데  늘 깨작깨작.

닭가슴살이나  고구마. 감자. 노른자에 섞어주면  한그릇 뚝딱 먹으면서 사료만 주면 그러네요.

 

매번 섞어주면 살찐다고  섞어주지말고 간식으로만 조금씩 주라는데(샘 왈)

또 간식으로  따로 위의것들 주면 두끼 정도는 사료를 입도 안대고요.

사료를 주식으로 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성견되어서도 사료주면  폭풍흡입 하는 애들도 있다던데 개들도 사람처럼 입 짧은 애들이 있는걸까요

사료를 주식으로 먹이는 분들 어떤가요. 

 

그냥 아이라이크펫 같은 수제사료를 먹여볼까요.

방부제가 안들어있다니 그나마  오래도록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ㅇ
    '14.1.6 10:29 PM (222.103.xxx.248)

    사료 몸에 안 좋아요..
    그런데 지금 주듯이 주시면 칼슘이 부족합니다

    개고양이 사료의 진실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 백과

    요 두권 추천드려요 !

    요새 개나 고양이 자연식 하시는 분들 많아서 인터넷에 레시피 많아요. 아니면 저 2권에도 많이 있구요~

  • 2. ㄹㅇ
    '14.1.6 10:29 PM (222.103.xxx.248)

    칼슘은 아이허브에서 산호칼슘 사시면 제일 편하고 아니면 계란껍질로 칼슘 만들거나 뼈를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생뼈를 토막내거나 해서..

  • 3. 원글
    '14.1.6 10:32 PM (122.40.xxx.41)

    윗님 그 얘기 듣고 의사샘에게 문의했는데
    사료를 주식으로 주면서 하루에 닭가슴살 한 개 정도는 칼슘제 안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의사들 말이 각양각색이니..

    책에는 아주 적은양의 고기만 먹어도 칼슘제를 먹여야 한다고 나오나요
    그 책을 쓴 사람들도 수의사들인가요

  • 4. ㄴㅇㄹ
    '14.1.6 10:39 PM (222.103.xxx.248)


    자연주의 육아백과 쓴 사람이 유명한 수의사에요~
    실제로 답이 없던 환묘 환견들을 자연식 먹이면서 기적적인 치료하고 평균수명도 사료 먹일 때보다 길어지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살코기나 이런거 먹일거면 차라리 사료 먹이라고. .칼슘 부족하면 큰일난다고 그래요

    가격 부담되시면 도서관에 신청해서 빌려서라도 한번 보셔요 ^^

  • 5. 원글
    '14.1.6 10:42 PM (122.40.xxx.41)

    그러게요. 82분들 자연식 많이 먹이시는것 보고 부럽긴한데
    고것도 엄청 공부하고 부지런해야 될듯 해서 생각도 못하고 있거든요.

    진지하게 공부해서 고려해봐야할지. 이왕이면 맛있게 먹는 모습 보고싶은데 늘 깨작거리니
    마음이 이러네요.

  • 6. ...
    '14.1.6 11:00 PM (223.62.xxx.35)

    반려동물에게 미안하지만 생식이나 자연식으로 전 식사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사료를 주식으로 먹여요. 지금은 고양이 키우고 전에는 강아지 키웠어요. 매번 사료에 고기, 계란 등을 섞어주시니 당연히 사료를 먹기 싫어하죠. 제가 키울 땐 사료 잘 먹고 크던 강아지도 부모님이 키우면서 사람 음식 먹어버릇하니 사료는 아예 거부해요.

  • 7. 원글
    '14.1.6 11:06 PM (122.40.xxx.41)

    매번 섞어주면이란 말은 의사샘 멘트구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섞어줬어요. 그럼에도 사료를 깨작거리더라고요.

    간식도 하루에 닭가슴살 한개 주는게 전부고.
    고구마나 감자 같은건 어쩌다 주는데도 사료를 그리 먹네요.

  • 8. @@
    '14.1.6 11:1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티비에서 노령견 한마리가 나왓는데 사람나이로 치면 백세..
    사료 안먹구요, 고기 적정량 주고 은행 먹고 고구마 조금 과일 조금 이렇게 먹더군요.
    간식맛 알게되면 대부분 사료먹기 싫어합니다, 어쩔수 없어요
    방법은 딱 하나.. 하루 두번 사료주시구 일체 간식 금지., 안먹어도 내버려두세요.
    굶어죽는 강아지는 없어요.

  • 9. 우리 노견 님도
    '14.1.7 12:22 AM (61.43.xxx.232)

    사료 거부해서 3일 지나도 내버려 뒀더니 그 후 부터 잘 먹어요
    한번 굶주려 봐야 아는 것 같아요 절대 안 죽으니 내버려 두세요
    애들이 머리 좋아요 내가 사료 안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데 왜 먹겠어요 개가 거꾸로 주인을 길들이려고 하는거죠

  • 10. .....
    '14.1.7 10:15 AM (125.133.xxx.209)

    저희 개는 사료 주면서 당근, 배, 사과 이런 간식도 좀 주는데요.
    사료 깨작대면 그 순간부터 잘 먹을 때까지, 일체의 간식을 중단해요..
    그냥 사료만 딱 적량, 안 먹으면 버리고..
    요렇게 하면 3일이면 다시 잘 먹습니다.
    그리고 간식 주는 날은 사료량을 조금 줄여요..
    강아지때는 먹겠다는대로 다 줬는데,
    시츄라 식탐이 많을 수 있다고도 하고,
    남편이나 저나 사람이나 개나 성인병 (고혈압, 당뇨)은 많이 먹어 걸리는 병이라고, 오래오래 살려면 그나마 영양분 결핍 안 될정도로 소식하는 게 좋다 주의라..
    체중당 필요사료량의 범위내에서 적은 정상 정도만 먹으면 더 먹으라고는 안 해요...

  • 11. . .
    '14.1.7 11:00 AM (218.236.xxx.152)

    건사료 안 먹이다가 다시 먹일 때 싫다고 거부하던 놈이
    이젠 너무 잘 먹어요
    내가 먹어야돼 해야돼 하는 건 해야되는 건 줄 알고
    하기 싫어도 따르려고 노력하는 놈이거든요
    그리고 맛있어? 잘 먹네 칭찬 많이 하고 웃고
    사료 먹고나면 바로 좋아하는 간식 줬더니
    며칠만에 사료 잘 먹게 됐구요
    이젠 사료 너무 잘 먹고 좋아하는 정도에요
    쌀밥 고기 과일 같은 음식들도 주는데
    보통 사료 먹고난 후 주고요
    아니면 사료 먹기 전에 양을 많이 준 경우
    사료 안 주고요 양이 적다 싶어 바로 사료 주면
    사료도 잘 먹어요
    개가 사료가 주식인 걸 잘 알고 있어요
    꼭 먹어야 되는 것, 안정적이고 규칙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알고 있을 거에요

  • 12. ㅇㄹ
    '14.1.7 11:20 AM (222.103.xxx.248)

    사료에 로드킬당한 동물 시체 동물병원에서 나온 동물 시체 등에서 뺀 기름도 들어가고 그러거든요
    축사의 똥으로 단백질 함량 채우기도 하고.

    사료 먹이려고 애쓸 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145 책 제목 꼭 알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5 귀엽샐리 2014/04/12 717
369144 애아빠와 애들은 야구장 가고 저혼자 월터의 상상,,,,보고 있어.. 4 콩1 2014/04/12 1,206
369143 회향. 계지씨 아시는분 계세요 2 2014/04/12 589
369142 바이오오일바름 얼굴이 간질간질한데 1 .. 2014/04/12 834
369141 결혼자금 수천만원 날린 남친, 격하게 사랑합니다 4 샬랄라 2014/04/12 4,001
369140 차 운행거리 15년간 3만5천킬로 20 오라오라이 2014/04/12 2,933
369139 호텔에서 EFL이 뭔가요? 3 90 2014/04/12 6,638
369138 변이 너무 딱딱해요.. 4 으아아아 2014/04/12 1,996
369137 아이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그만 7 한심해 2014/04/12 1,920
369136 체지방은 어찌 빼야하나요 4 체지방 2014/04/12 2,281
369135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시면 ... 제 물건들을 자꾸 달라고 하세.. 7 미쳐 2014/04/12 3,676
369134 이번엔 부정선거 대비를 잘 하고있겠죠? 5 .... 2014/04/12 697
369133 갑상선 호르몬 수치 땜에 병원 가보라는데요. 2 ... 2014/04/12 2,005
369132 30대 초중반/ 기본아이템 핏과 재질 좋은 브랜드는 뭔가요? 30대 2014/04/12 901
369131 로얄 찻잔인데요.. 로얄 알버트.. 2014/04/12 676
369130 발신정보 없는 전화는 보이스피싱인가요? 미샤 2014/04/12 464
369129 급질)쉬폰원피스 입어도 될까요? 3 *** 2014/04/12 1,316
369128 특정홈페이지가 인터넷 접속과 동시에 계속열려요. 1 지겨움 2014/04/12 813
369127 차에 네비를 설치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하려면.. 2 일해야 돼서.. 2014/04/12 824
369126 인터넷으로 샀는데 한포가 덜 들었네요ㅠ 3 **당 유산.. 2014/04/12 1,064
369125 한 천만원 주고라도 오랜기간 행복을 주는 물건이 있다면 사고싶네.. 46 ... 2014/04/12 12,951
369124 MB정권 감사맨' 홍정기 위원 투신자살 9 오사카박씨 2014/04/12 3,205
369123 저희집 식량 현재상황인데 장 안보고 일주일 버틸 수 있을까요? 6 ... 2014/04/12 1,820
369122 불친절한 소아과의사 때문에 부글부글 15 혼자욕하는 .. 2014/04/12 5,006
369121 미 비포 유. 책보신분 계신가요? 간만에 책좀.. 2014/04/12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