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지역 학군
대부분인 동네인가요?
지방에서 이사예정인데
무서워서 살수있을지ᆢ
아이가 당찬스탈도 아닌데ㅠ
왕따 걱정돼네요
저흰 서민스탈입니다ᆢ
1. 음
'14.1.6 12:28 PM (119.64.xxx.73)잘 사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저도 이사오면서 그래봤자 강남도 아닌데...하면서 왔는데요.
저 사람은 왜 저기 살지? 싶은 사람들 몇몇 있어요. 의사들 한 반에 몇명 있고, 변호사들도 있고..
대기업이 젤 많은데, 주재원 다녀온 사람들이 많아서 경제적으로 넉넉해보여요.
전세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대부분 다른 곳에 집이 있구요..
공부는 대부분 신경 쓰는데, 안쓰는 집도 소수이긴 하지만 있긴 있습니다.2. 동네
'14.1.6 12:32 PM (124.49.xxx.3)동네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든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존재하고
학군 별로라. 하는 동네도 치맛바람. 엄마들 기센 모임 존재하고 ㅎㅎ
의사 변호사야 어느동네도 있는데요 뭘.
너무 겁 먹지 마세요.3. 수수
'14.1.6 12:34 PM (39.118.xxx.210)엄마들 생각보다 치맛바람 안썹니다
다들 애들 교육에 신경쓰지만 조용히
챙기고 외모도 매우 수수한 편입니다
전문직많고 잘사는 사람도 많지만
다들 티안내고 조용히 아이들 케어하고
저희갿은 회사원들도
제법 많습니다 저도 직장땜에 지방에서
올라와서 여유롭진 않고 좀 팍팍하게 살지만
학군이나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살고있긴 한데
솔직히 외벌이로 살기 위축되고 버거운건
있습니다ᆞ4. 수내동
'14.1.6 12:35 PM (211.36.xxx.109)네 맞아요....근데 치맛바람은 쎈지 모르겠어요 그런거 없어도 다들 스스로 잘하던데요...이동네에서.돈걱정은 저만 하는거 같아요ㅠㅠ
5. 어디든
'14.1.6 12:39 PM (119.194.xxx.239)아는 사람이 거기사는데요 다엄마 나름이래요.강남이던 분당이던 다른동네이던 몇몇 엄마가 눈에 튀지요, 대부분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기죽지마세요.6. 원주민
'14.1.6 12:55 PM (218.147.xxx.159)인데요,오히려 수내동 살면서 애들 공부시키면 많이 편해요.
학원도 많고 다양하고,교통도 편해요.
학교도 아무래도 좋은점이 많죠.7. Pou
'14.1.6 1:45 PM (182.216.xxx.250)수수하구요. 전문직이어도 소탈하게 살고, 애들이 모 안 나고 평탄한 성격이예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동네죠.
8. 근처 정자동
'14.1.6 1:55 PM (211.234.xxx.60)수내동님 의견에 백퍼동감요.
이동네에서 돈걱정은 저만하는거같아요.
저학년아이들 학원비 월 백에 가까워도 아무고민없이척척 결제하네요.ㅠ9. 근처 서현동
'14.1.6 3:01 PM (211.112.xxx.71)서현동도 학군 좋지만 그리 치맛바람은 없어요.
사는 형편에 따라 살지만 그것가지고 아이들 기죽거나 편가르는것도 없고요.
분당은 어디사나 학원은 셔틀이 다니니 거기서 거기에요.
가까워서 걸어가나, 셔틀타나 그 시간이 그 시간같아요.
주위에 가만히보면 전문직이신분들 꽤 많긴해요. 맞벌이 하면 엄마도요.
살기 좋아요. 이웃들도 좋고 아이들도 밝고요..공부시키기도 좋네요.10. 블루
'14.2.11 11:23 PM (125.132.xxx.88)분당 생각보다 치맛바람 세거나 아이들 드세지 않아요. 오히려 아이들이 넉넉하고 양보도 잘하구요.
저는 아주 만족해요~
겁먹지말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