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쌍둥이는 더 떠드나요?

둥이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4-01-05 20:11:54
한명씩 따로 있을때는 조용한데
둘만 붙여놓으면 하루종일 정신이 없어요
딸둥이들인데 7살이거든요

장난도 엄청 많이치고 서로 잡으러
아파트서 뛰어다녀 혼도 많이나고
매트도 엄청 두껍게 깔았어요

정말 하루 종일 혼이 빠지는 느낌이예요
같은 연령이라 더 그런건지 암튼 피곤해요
그나마 조용할때는 제가 책읽어주던가
앉아서 놀던가 할때만 잠시조용하고
나머지시간은 계속 떠들고 수다도 많고
힘드네요 딸들인데 아둘둥이보다 더해요

어찌 키워야 좀 차분해질까요?




IP : 1.237.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1.5 8:16 PM (180.65.xxx.29)

    저희 아이학교는 같은반에 배정못한다고 선생님이 말하던데요

  • 2. 느낌아니까..
    '14.1.5 8:23 PM (121.183.xxx.151)

    7살 아들둥이 엄마입니다. 저희아이들은 밖에 나가면 얌전하다고 말 듣는 아이들인데..집에 있으면 아후 정말..ㅠ.ㅠ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아요. 우당탕탕, 턱, 야! 악!! 아얏!! 얍..뭐 이런 소리만 들려요.ㅋ계속 둘이 몸으로 놀다가 한 명 어디 다쳐서 서로 이르고 울고 이런 사이클이 정말 10분간격이라는...

    뭐랄까. 저 둘을 보다보면 제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랄까요. 나날이 제가 포악해져요. 아..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ㅋ 딸둥이도 그런가요. ㅠ.ㅠ 요즘 방학이라서 더하네요. 그래도 이뻐요.ㅋㅋ

  • 3.
    '14.1.5 8:23 PM (112.159.xxx.171)

    아주 어릴땐 워낙 아이들이 내성적이고 조용해서 그렇지 않고 조용하게 인형놀이 나 책을 읽었구요
    중2 요즘은 둘이 누워서 소곤소곤 뭔 이야기를 잘해요
    뭐가 재미잇는지 깔깔거리며 웃고 지들은 쌍둥이라 너무 좋다네요
    심심해서 어쩔뻔 했냐구
    담에 지들두 쌍둥이 낳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 4. 딸둥이맘
    '14.1.5 10:31 PM (110.10.xxx.145)

    저희딸들도6세인데요 대화상대가있어 그런것같아요
    하루종일 떠들고 놀고 장난아니네요ㅋㅋ
    개인적으로 여자형제 없이자라 우리딸들 부러워요ㅎㅎ

  • 5. 에이프릴
    '14.1.5 10:52 PM (125.146.xxx.181)

    아까 낮에 신세계에서 봤는데요 한서너살쯤 보이는 여자아이들이 밥먹다 하나가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울기시작하니 하나도 덩달아 우니까 아빠가 엘리베이터앞으로 우는 아이둘을 안고나오는데 한아아이는울면서 아빠안경을 벗기고 한아이는 악을쓰고 울고 하니까 밥먹던 엄마가 뛰어나오더군요.

    아, 정말 힘들어보였어요. 전딸하나 키워서 잘몰랐는데 쌍둥이들키우는거 여간힘드는게 아니구나 생각했답니다.

    키우긴힘들어도 나중에 부모들에겐 좋을거 같아요. 저도 늦둥이 낳은거라 쌍둥이 낳고 싶었거든요...

  • 6. 둥이마미
    '14.1.5 11:07 PM (223.33.xxx.201)

    다섯살 아들둥이 맘입니다
    징글징글해요
    이사갈때도 고려사항은 그겁니다
    층간소음 괜찮을까..인테리어 남아날까..

    시집올때 산 가구가 다 그지가 됐어여
    의자도 부셔요
    식탁 막 끌고다녀여

    점프하건 어쩌건 다리만 안부러지고
    골만 안깨지면 좋겠다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893 뭐...다 알겠고..분하고...성질 나지만......하나 확실 .. 4 .. 2014/02/21 1,413
352892 은메달도 충분히 글 클릭하지마세요 ㅠ 1 이런말장난 2014/02/21 750
352891 러시아 애들 매너 6 인종차별 2014/02/21 2,149
352890 햇빛 절대 없는 마당에 뭘 심거나 가꾸면 좋을까요? 10 폐허를 정원.. 2014/02/21 10,091
352889 홀가분한 김연아 ”내 연기, 100점 만점에 120점 주고 싶어.. 4 세우실 2014/02/21 3,715
352888 맞다. 23일 갈라쇼가 있었죠.. 1 맞다. 2014/02/21 1,646
352887 프리 4분 저만 지겨운가요? 2 피겨 2014/02/21 1,614
352886 항의문 관련 표현 1 숨막히네요 2014/02/21 689
352885 김연아 보다가 불편한 게 있어요.. 16 2014/02/21 14,018
352884 연아양에게 잃어버린 금메달을 되찾아 줍시다. 7 달빛아래 2014/02/21 1,127
352883 차 맛을 배로 느끼며 마시는 법 2 .. 2014/02/21 1,199
352882 은메달도 충분히 영광스런겁니다. 47 ... 2014/02/21 3,701
352881 감자샐러드로 그라탕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요리법 2014/02/21 511
352880 러시아는 안현수로 대한민국과 친구가 될수 잇었는데.... 10 친구 2014/02/21 2,169
352879 우리나라 기자들은 뭘 하는건지 2 ........ 2014/02/21 856
352878 김연아는 오늘 60년만에 피겨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그래요 2014/02/21 888
352877 방금 kbs에서.. 2 킹콩과곰돌이.. 2014/02/21 2,033
352876 러시아 피겨 연맹 부인이 오늘 경기 심판 봤다네요 ... 2014/02/21 1,724
352875 여기가서 오늘경기 결과 재심사 사인해주세여 22 빨간양말 2014/02/21 1,985
352874 아디오스 노니노보다 레미제라블을 9 .. 2014/02/21 3,182
352873 금메달딴ㅇ애 무슨 로봇처럼 띠뚱 거리는데... 1 .. 2014/02/21 870
352872 저주받은 2014 동계.. 피곤해 2014/02/21 721
352871 갑자기 강릉여행을 가요 강릉사시는분요 2 저기요 2014/02/21 1,541
352870 자약룰이란 자약룰 2014/02/21 686
352869 USA 투데이 피겨 심판 중 부패인사 의혹 제기 3 기쁜하루 2014/02/2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