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옷을 너무 많이 샀네요...;;;;

겨울옷 조회수 : 4,483
작성일 : 2014-01-05 14:42:17

한 5년 정도 겨울옷을 안사고 무심하게 살았던 거 같아요

10년 전에 이것저것 사둔 걸로 버티다가

직장을 옮기며 갑자기 필요하니 올해 개비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비싼 옷들이었는데도 입어보니 뭔가 직장다니면서

불편한게 느껴지고 미팅이나 회의시에도 좀 낯선 느낌이 있어서

작정하고 12월 부터 좀 사기로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무려.. 코트 4벌, 패딩 2벌, 기타 니트 5벌 이상... 산 폭이 되고 말았네요

그것도 다 브랜드별로..

상여금이 다 나갔고, 바빠서 그때 그때 필요해서 사긴 했는데

오늘 정산해보다가 표정관리가 안되었어요. 금액이..

겨울 코트나 니트.. 잘 입긴 하겠지만 좀 심한 것 같아서.. ㅠ ㅠ

 

IP : 220.86.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5 2:50 PM (112.155.xxx.92)

    몇 년 충분히 입잖아요. 초기투자비용이 큰 것뿐이죠.

  • 2.
    '14.1.5 2:53 PM (223.62.xxx.117)

    미혼이긴 하지만 워낙 겨울옷을 좋아해서
    밍크코트 모직코트 2벌 가방 샀어요
    작년에도 모직코트 1벌에 패딩 하나 명품구두 2개
    버버리 트렌치코트 둘 ㅠㅠ 명품가방 둘 ㅠ
    진짜 하나도 질리는 거 없구요
    다 잘 들고 다녀요

    겨울 옷은 오래입게 되더라구요
    특히 명품옷들은요

  • 3. 원글
    '14.1.5 2:59 PM (220.86.xxx.151)

    음..그렇지요? 열심히 입으면 되겠지요..ㅠㅠ
    전,님 부럽네요.. 밍크,모직,버버리.. 그것만해도 수천만원은 될 것 같아요..
    전 십년만에 상여금 터는 것도 정말 아찔하네요.. 옷 값 계산하다 얼음이 되었네요
    낼부터는 커피값도 줄일 결심이라는..

  • 4. ...
    '14.1.5 3:14 PM (1.247.xxx.201)

    겨울옷이 정말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돈 값하는 것도 겨울옷이고요.
    대충 사입으면 내년에 또 입을게 없어서 또 사게 되요.

  • 5. ....
    '14.1.5 3:38 PM (223.62.xxx.88)

    그래서 가계부가 중요한거 같아요.
    지출이 정산되니까 지출에 제동력이 생겨요.
    내가 매달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파악하는게 상당히 중요한거 같아요.

  • 6. ㅡㅡㅡㅡ
    '14.1.5 3:42 PM (58.122.xxx.201) - 삭제된댓글

    졸라매야하는 형편아니면 좀 쓰고사세요

  • 7. Wes
    '14.1.5 4:26 PM (211.234.xxx.49)

    저두요. 10월에 타임 트렌치 100만원짜리 지르자마자 11월부터 지금까지 모그(138만),모그(89만), 편집매장 패딩(30만), 이름 기억 못하는 브랜드 패딩(15), 띠어리 구매대행(39만)

    미쳤죠. 이중 패딩들은 열심히 입는데 코트는 한달에 두번.

    내년부턴 많이 참으려구요. 좀 오바였던 것 같아 반성 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549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염문설 보셨나요?ㅎㄷㄷ 16 ,,, 2014/01/13 5,825
341548 경기도내 고교 교학사 교재 선정과정 '외압' 드러나 2 세우실 2014/01/13 888
341547 안철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리얼미터) 4 탱자 2014/01/13 1,491
341546 오징어오이 무침 맛나게하는법좀 알려주세요!!!! 3 ... 2014/01/13 1,626
341545 1/4 양의 스푼인데요...그 스푼으로 1/8 양을 계량할때.... 3 계량 2014/01/13 806
341544 명절 선물 여쭤봤었는데요, 옆에 우체국쇼핑몰 전복 어떨까요? 2 싱글이 2014/01/13 922
341543 중학생 에이급문제집...어떤 용도로 풀어야 하나요? 2 ? 2014/01/13 1,132
341542 기숙사 생활하는 특목자사고는 7 기숙 2014/01/13 1,890
341541 분명 똑같이 먹는데, 왜 더 살이 찌죠? 10 어흐 2014/01/13 3,127
341540 아파트매도후 하자발생시 as 8 새날 2014/01/13 4,797
341539 아이들에게 부모노릇만 하면서 같이 잘 살 수는 없는 걸까요? 1 과연 2014/01/13 969
341538 만년필의 세계 (수제펜) 29 에스프레쏘 2014/01/13 7,761
341537 앞으로 똑똑한 자녀분들 공무원 시키지 마세요 44 999 2014/01/13 16,764
341536 남편 휴대폰검색어 안마방 3 .... 2014/01/13 2,727
341535 가슴성형 자가지방?보형물? 9 절벽 2014/01/13 2,913
341534 시간강사의 비애 5 손님 2014/01/13 2,469
341533 봄이 되면 좀 나아지겠죠? 2 추운겨울 2014/01/13 670
341532 김한길 첫 기자질문에 대해서 한말 들으셨어요? ㅎㅎㅎㅎㅎ 21 ㄴㄴㄴ 2014/01/13 4,137
341531 굴 넣은 김치.. 익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뒤늦은후회 2014/01/13 1,667
341530 얼굴이 넙적하고 두상 큰 분들..머리 스타일 어찌 하세요? 6 ,,, 2014/01/13 8,605
341529 오바마가 우리나라 교육을 닮고자하는견 결과를 보고 그러는겁니다... 루나틱 2014/01/13 832
341528 한복 구입 문의 드려요~ 6 벌써 설 ㅜ.. 2014/01/13 1,038
341527 이지아 머리 가발이에요? 11 ... 2014/01/13 7,754
341526 요즘 30초반 아가씨들은 사무실에서 말 안하나요? 80 괴로워~ 2014/01/13 26,522
341525 발톱이 살을 파고 드는데 어느 과를 가야하나요? 7 ... 2014/01/1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