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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시청광장 커뮤니티 페스티벌 후기 ^^

Leonora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4-01-05 00:34:19

오늘은 저번만큼 많은 분들이 나오시지는 못하셨지만

(아이 데리고 오신 어머님을 5번출구에서 뵈었는데

광장으로 옮긴 후 뵙지를 못해서 @@;;

잘 들어가셨나요? 함께 차 한잔 했으면 좋았을 텐데 ^^)

커뮤니티 연합 쪽에서 정말 정성들여 준비한 흔적이 역력한 행사라

좋았습니다- *^^*

 

표창원 교수님이랑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를 최초로 시작한 주현우 학생도 보고,

토크콘서트 후 이어진 디제잉 무대도 좋았답니다-(레이저쇼까지!)

젊은 언니들께서 엄청 신나하셨다는 ^^

 

회원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차 한잔 하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는데요

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까워 했답니다;

그래도 이런 자리에서는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지난주처럼 즐겁게 수다를 떨다가

'상황이 어떻든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9시 반쯤 헤어지고 집에 왔습니다 ^^

다음 주 집회 일정은 아직 특별한 게 없어 보이고;;

제가 사정이 있어서 다음주부터 최소 2~3주간은 운신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뭔가 일정이 나와서 계획이 잡히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줌앤줌아웃 제 글에서 쪽지 보내시면 됩니다 ^^)

요즘 바빠서 ㅠ_ㅠ 자주 확인은 못 할 것 같지만

연락 주시면 깃발 드리겠습니다 ^^

 

그럼,

비록 안녕치 못한 세상이지만

오늘, 주말만은 평화로이 쉬시고

새로운 힘을 내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이길 때까지 지치지 말고 같이 힘내요!

화이팅!! *^^*

IP : 39.115.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5 12:59 AM (223.62.xxx.239)

    늘 감사하는맘입니다!
    이렇게 먼저 나서주시는일 쉬운일이 아닌데
    저같이 소심한 회원은 그저 이렇게 댓글로 응원하는일밖에 못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 2. 감사해요
    '14.1.5 1:17 AM (182.210.xxx.57)

    다음에 함께 해요

  • 3. ..
    '14.1.5 6:16 AM (121.166.xxx.219)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 감사
    '14.1.5 9:58 AM (180.227.xxx.92)

    좋은 일이지만 이렇게 먼저 나서주시는일 쉬운일이 아닌데 정말 고맙습니다.
    지방이란 핑계로 참석 못하고 있네요
    전 지방 행사 있으면 참석 할께요
    원글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5. Leonora
    '14.1.5 11:38 AM (39.115.xxx.54)

    뭘요^^;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따져보니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내요♥

  • 6. 원글님
    '14.1.5 11:14 PM (121.157.xxx.221)

    어제 저도 갔었습니다.
    남편과 함께였는데
    오래 머물 수 없는 상황이어서
    KOCA부스에 들렀다가
    레미제라블 민중의 노래 열심히 불렀네요.
    짧은 시간에 그만큼 준비하신 분들에 대해
    놀랍고 감사했고
    젊은 자원봉사자들을 보며 또 감사했습니다.
    함께 힘내봅시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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