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는 정말 믿을거 못되요.(경험담)

......... 조회수 : 5,839
작성일 : 2014-01-04 01:03:01

얼마전 사주봤는데 정말 이상하게 나오데요

"하려는 일이 능력밖의 것인데 어찌하여 그걸 계속 하려고 하느냐...발버둥쳐봤자 낙담만 하게된다 "

뭐 대충 저런말만 들듣고 왔어요.

참고로 유명한 곳이고요.

그말듣고 지내다보니 점볼때 지적한 시점에서 저것과 완전 반대로 일이 진행되는데요?

별로 노력한 것도 없어요. 뜻하지 않은 행운들이 펼쳐집디다.

사주는 정말 믿을거 못되요.

많이 공부한 주역가들은 여담으로 사람앞길을 그렇게 몇마디로 판단할수 없다고 말하죠.

사주가 그렇게 믿을만하면 점쟁이들은 자기 앞길 알아서 평탄하게만 살게요?

IP : 222.100.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21 AM (175.125.xxx.14)

    일단 수많은 노처녀 노총각들 사주부터 해명을~
    당연히 안맞지요 생년월일시로 그사람의 운명을 점칠수있나요
    환경이나 운이 다르고 기질도 다 다르구요

  • 2. 글쓴분처럼
    '14.1.4 1:25 AM (119.200.xxx.57)

    안 맞구나 싶은 경우도 있지만 기가 막히게 맞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거죠. 내 경험만 가지고 사주가 맞다 틀리다 해봤자 그 반대로 자기 경험으로 사주가 맞다고 경험한 이들도 그만큼 있어서 이런 건 결국 각자 알아서 판단할 수밖에요.

  • 3. ^^
    '14.1.4 1:26 AM (39.116.xxx.177)

    그 수많은 노처녀중 한명입니다~
    제가 사주볼때 독신이라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남편복,자식복 넘쳐난다는 소리만 들었고
    어디에서는 결혼했다 얘기안하니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줄 압디다 ㅎㅎ
    전 절대 절대 결혼 생각없구요..
    독신인 지금 생활 완전 만족하고있구요.

  • 4. ///
    '14.1.4 1:57 AM (14.138.xxx.228)

    윗분 말씀대로 배우자복, 자식복이 아무리 넘쳐나도 본인 의지로 결혼 안하면 그만입니다.
    전국 성당, 수도원, 수녀원에 계신 60대 이상의 신부님, 수녀님의 사주풀이를 하면
    모두 배우자가 없고 자식이 없다고 나올까요? 과연....

  • 5. ㅠㅠ
    '14.1.4 2:40 AM (39.7.xxx.124)

    사주에 물이 많아 바닷가에 살 운명이라거나
    물장사 하면 잘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는그냥 개그수준.

  • 6. @@
    '14.1.4 2:57 AM (118.34.xxx.200)

    사주에 물이 많아서.. 음..

    사주팔자학은 동양식 버전의 점성술인데요.

    사주도 그렇지만 모든 점술은 관계가 없는 것들을 서로 연관지어서 해석하는 겁니다.

    화성은 fire하고 관계가 없고, 수성은 water하고도 관계가 없고, 목성에는 tree가 없습니다.

    fire, water, tree는 지구에 있습니다.

    물론 지구의 궤도운동도 개인의 운명(?)과는 아무~관계 없습니다.

    오행성은 육안으로도 잘 보이기 때문에 수천년전부터 오행성을 점치는데 이용해온거 뿐이고..

    그 옛날 사주명리학자들은 땅이 평평하고 고정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지구를 가지고 점칠 생각은 못했죠.

  • 7. ㅇㄴㄹ
    '14.1.4 7:32 AM (222.103.xxx.248)

    윗님 점성술에서 수성은 air 하고 관계가 있구. 화성도 불이 아니라 다른 거랑 관계가 있었던 거 같은데 까먹음. ㅋ ㅋ ㅋ

  • 8. 00000
    '14.1.4 8:34 AM (211.58.xxx.184)

    점쟁이가 잘 맞추어 사람리 많은게 아니라 보는 사람들이 자기상황을 잘끼워맞춰주죠.

  • 9. ........
    '14.1.4 9:46 AM (118.219.xxx.165)

    사주에 나오는 성격은 맞던데요 다른게 안맞아서 그렇지

  • 10. 강아지들맘
    '14.1.4 9:54 AM (58.121.xxx.56)

    사십대 후반이예요!
    한 삼십군 데 보러 갔던 결론은....
    이제 와서 보니 맞은 데가 한 군데도 없다는 거예요!
    용하다는 집 서너군데도 갔었는 데 ,...
    불안했던 이십대때 다녔었었는 데 그때는 미래 일이니 맞는 지 안 맞는 지 몰랐어요!
    근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다 틀리네요!
    엄청난 거부가 되어 있을 꺼라고 했는 데 아니고...
    자식들이 명문대에 입학할 꺼라고 했는 데 우리 큰 애는 이미 대학 갔으니 그것도 아니고....
    맞는 게 거의 없었어요!
    사주 보느라고 쓴 돈이 몇 백 될 껀데 ..지금 보니 뻘짓이었어요!
    플라시보 효과는 있는 듯....

  • 11. **
    '14.1.4 12:22 PM (121.145.xxx.85)

    오십대 중반인데요. 젊을때 부터 많이 다니면서 공통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다 맞았어요.
    전국 유명하다는곳은 찾아다녔고 지금은 안다녀요. 이미 아웃트라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갈 필요가 없어요.
    단정 지어서 맞다 안맞다 하기 보다는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도 짐작하는것만으로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430 싼게 비지떡이 아닌 경우.... 1 공구족 2014/02/20 1,162
352429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날3월3일날도 부모님들 가시나요? 7 초등2학년 2014/02/20 975
352428 MBC, 안철수 논문표절 오보…관련자 전원 승진 1 논문 문제없.. 2014/02/20 669
352427 대학교 학생회비 꼭내야하나요 15 ㅇㅇㅇㅇ 2014/02/20 5,184
352426 설화수vs랑콤 8 ㅇㅇ 2014/02/20 3,131
352425 브랜드 꽃집에서 작은 꽃다발 가격대가?? 4 2014/02/20 3,837
352424 주폭 아들 죽인 엄마 땜에 눈물 나요.. 40 모정이라 2014/02/20 11,519
352423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 그리 대단하다 생각들지 않아요 25 ... 2014/02/20 3,276
352422 몸의 기억... 3 갱스브르 2014/02/20 1,408
352421 시어머니와 한솥밥.. 10 .. 2014/02/20 2,505
352420 그네와 마오의 공통점.. (이게 더 많지) 41 ㅡㅡ 2014/02/20 2,147
352419 이상하게..연아 경기를 보다보면.. 6 로뎀나무 2014/02/20 1,953
352418 새누리, '논문 표절' 논란 문대성 복당 확정 5 세우실 2014/02/20 565
352417 졸졸 물소리 어디서 날까요 4 시냇물 2014/02/20 1,424
352416 이태리 옷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4/02/20 16,710
352415 김연아, 3그룹에 속해서 불이익 받은 지도.." 1 이지희 심판.. 2014/02/20 1,509
352414 낮잠 늘보 2014/02/20 506
352413 미스코리아 이연희 넘 예쁘지 않나요? 10 아자 2014/02/20 2,520
352412 총각무김치 곰팡이피었는데, 어떻게 먹을수 있을까요 3 총각무김치 2014/02/20 1,994
352411 패션쇼는 아니지만... 1 의상 2014/02/20 530
352410 늦은 나이에 간호학과 고민중이에요 6 lucky7.. 2014/02/20 4,569
352409 차리고 다닐려니 귀찮다 18 /// 2014/02/20 4,502
352408 라텍스요 봄이 온다 2014/02/20 448
352407 오스굿씨? 아시는 분 계세요 1 dd 2014/02/20 543
352406 김연아 점수 발표되자 "진짜 짜다" 혼잣말 포.. 1 SBSCNB.. 2014/02/20 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