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 그리 대단하다 생각들지 않아요

...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14-02-20 12:46:42

유망주라고 하길래 유심히 봤는데 유연하고 빠른 스핀외에는 별로 특출난게 없는 선수던데요.

점프도 낮고 많이 불안정해 보였어요.  그외에 구성연기 좀 미숙해 보였구요.  그닥 크게 기대되는

포텐이 있어 보이지도 않더군요.  마오는 저 실력으로 올림픽은 어떻게 나왔나 싶구요.

 

IP : 182.172.xxx.1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0 12:48 PM (61.84.xxx.189)

    그 나이때 연아 생각해보면비교가 안되게 연아가 잘했죠.
    그냥 개최국의 유망주로 버블언론이 만들어 낸거죠.
    거기에 같이 끌려가는 우리나라 기자들도 한심...

  • 2. 동감
    '14.2.20 12:51 PM (175.210.xxx.243)

    러시아 선수 실력도 연아에 비하면... 그리고 마오선수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
    근데 아랫글보니 그 러시아 선수가 잘난척을 했다던데 실제 그랬나요? 언론에서 띄워준게 아니구요?

  • 3. 우리나라
    '14.2.20 12:54 PM (114.206.xxx.43)

    싸구려 언론사들이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요상하게 해석해서 그런거죠..

    쓰잘데기 없는 뉴스 싸질러대는 삼류기자들 땜에
    인터뷰 안한다 그러면 싸가지 없다고 또 왜곡기사 쓰고...

  • 4. 중3
    '14.2.20 12:55 PM (115.126.xxx.122)

    15살짜리한테도..올림픽과 국민들의 과도한
    기대감은....감당하기 쉽지 않져..

  • 5. 일단
    '14.2.20 1:02 PM (115.140.xxx.74)

    어떤 느낌도 없어요ㅡ.ㅡ
    프로그램대로 메뉴얼대로 동작을 할뿐..

    돌때는 팽이연상 ㅋㅋ

  • 6. ...
    '14.2.20 1:03 PM (223.62.xxx.52)

    짤순이라는 표현 보고 어젯밤에 새벽에 자다가도 웃었네요
    어쩜 그리 말들은 잘짓는지 ㅋㅋ

  • 7. 진짜
    '14.2.20 1:06 PM (115.136.xxx.7)

    정말 써커스 보는 느낌이었어요.
    연아처럼 감정살린 연기를 하는게 아니고 이건 뭐 딱딱하게 다리찢기나 신경써서 하고 서커스단처럼 몸 뒤로 반 딱 접어서 이거봐~나 잘하지? 이렇게 보여주는거 같은.
    아님 딱 체조선주필~

  • 8. ㅇㅇㅇ
    '14.2.20 1:07 PM (112.187.xxx.148)

    성장하고도 살아남을 선수같이 안보여요.
    그런 정신력이라면...중도 포기 할듯 하네요..

  • 9. ....
    '14.2.20 1:07 PM (115.137.xxx.152)

    어린 선수답지않게 입으로 피겨하는것 같아서 이뻐보이지않아요..

  • 10.
    '14.2.20 1:09 PM (61.102.xxx.34)

    단체전것은 못보았고 하도 난리길래 어제 경기 장면 보니
    이건 뭐 유연성은 있으나 연기 자체는 뻣뻣하기 그지 없고 휙휙 빨리는 도나 우아하고 아름다움은 없고
    자세히 기술적인 요소까지는 모르겠으나
    그저 저에겐 어린애 나와서 학예회를 하나 싶고 허우적 거리는걸로 보이더군요.
    그거 보고 실소 했습니다. 저런애를 우리 연아와 라이벌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댄 언론 이라니 기가 차더군요.

  • 11. ...........
    '14.2.20 1:15 PM (1.235.xxx.107)

    한 참
    어린애
    화제에 올리지 맙시다.

    말하는 자체가 자존심 상합니다.

  • 12. 사실
    '14.2.20 1:15 PM (115.126.xxx.122)

    기예단 이란 말 자체가...실력을 인정하는
    꼴이 되는 거죠...ㅋ

  • 13. 00
    '14.2.20 1:16 PM (175.214.xxx.67)

    저도 말로만 듣다가 어제 처음 보곤 실망했잖아요.

    실수한 거 말고도, 점프 포함해서 전체의 연기는 마치 누가 뒤쫓아 올까봐 꽁지 빠지게 도망가는 듯 다급한 느낌만 들더군요. 어려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연기가 안되는 거 같아요.

    그 이탈리아 선수는 옷때문에 남자심사위원이 점수를 후하게 준 것 마냥 복장이 야시시 하던데요.


    아무튼 어제 본 소감은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김연아와 같이 경기를 한다는 거 자체를 영광으로 알아야 할 정도로 대적할 실력들이 도저히 안되더군요.


    전 김연아 팬도 아니고 평소 경기를 잘 보지도 않지만, 지극히 객관적인 시선으로 본다하여도,

    만일 프리에서 편파판정으로 금메달 못따더라도 챔피언은 김연아고, 정말 세기에 한번 나오기 힘든 선수임에는 틀림없다는 걸 만인이 인정하리라 생각합니다.

  • 14. 어이쿠
    '14.2.20 1:26 PM (218.48.xxx.54)

    저도 어제 처음보고... 깜짝 놀랐네요.
    스핀 잘한다 난리던데... 그 스핀마저 똑바로 하는게 아니라 옆으로 가면서 스핀을 하네요 ㅠㅠ
    점프는 폴짝 뛰는 수준이고..

    어리다 어리다 하지만 연아 15~16세때 저렇지 않았어요. ㅠㅠ

    아직 되도 않는 애를 붙여놓고 라이벌 어쩌고 한 것 자체가 기분나쁘네요.

  • 15. 그래도
    '14.2.20 1:29 PM (121.147.xxx.125)

    유연성만은 최고던데요.

    아마 어려서 더 그렇겠지만....

    스핀할 때도 너무 빨라서 팽이같지만 그게 또 장점이 되겠죠.

    누구도 그렇게 빨리 돌기 힘들잖아요.

    오도방정 오버방정이라 할 정도로 날쌔게 움직이긴 하던데

    많이 배우면 그래도 멋진 선수가 될 거 같아요.

  • 16. 어이쿠
    '14.2.20 1:30 PM (218.48.xxx.54)

    게다가 표현력 ㅠㅠ
    말을 말아야죠...
    바닥은 왜쓰나 싶더라구요 ㅠㅠ
    이것도 어리다어리다..할거 아녜요. 연아는 15~16세때 표현력 좋았습니다.
    어린거면 어린걸로 밀기만 하고.. 연아랑 비교를 말든지...
    넘어선거 마냥 난리더만... 실수하니 어리다로 밀고.. 어느 장단에 춤추라는건지.. 나원참...

    암튼 연아때문에 눈이 넘 높아졌어요 ㅠㅠ

    다른 선수들 참 지루하던데..
    연아 쇼트는... 정말 너무 쇼트하더군요..
    엥? 뭐야? 왜 벌써 끝나? 했습니다.

  • 17. oops
    '14.2.20 1:35 PM (121.175.xxx.80)

    탈수기..ㅠㅠ

  • 18. 글쎄요.
    '14.2.20 1:42 PM (116.120.xxx.109)

    러시아 꼬맹이 아직 어리기때문에 포텐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연기력은 발전의 여지가 무궁무진해요.

    김연아를 처음 본게 주니어 그랑프리 우승하고 난 다음이였는데 표정연기 안되었어요.
    연아도 그 나이때 표정은 뚱했어요. 그리고 기술적으로 완성된 단계도 아니였고
    다만 지금의 우아함은 주니어때도 있어어요.
    이너바우어는 그때도 환상이였죠.
    그런데 표정이 상당히 무표정했어요, 표정때문에 골든스케이트같은 해외포럼에서 생글생글 잘웃는 아사다랑 많이 비교당하면서 어둡네 무표정하네 그랬었죠.

    연아도 연기가 시니어 들어서면서 폭발적이게 성장했어요.
    그 1년사이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나 싶을만큼요.
    07년 도쿄에서 개최되었던 세계 선수권대회 쇼트 록산느가 퀸 연아의 시작이였죠.
    그리고 매년 표현력은 업그레이드 되고
    기술적 단단함은 성이 되었었죠.

    아직 어린애고, 벼락 출세한 바람에 어벙벙할텐데
    점수 퍼받은데다, 조금 겸손하지 못하다고 장래운운하고 기예단 운운하는 것은 글쎼요.
    러시아 꼬맹이 일자로 뻗은 다리와 함께 빠르고 탄성있고, 유연한 스핀은 아주 아름다웠어요.
    잘 될지 안 될지는 앞으로의 일을 보면 알 수 있는 거죠.
    하지만 현존하는 동나이대 중 가장 잘하는 선수 중 하나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구지 기예단이니 서커스니 비하시킬 필요는 없다고 보는대요.

  • 19. 어이쿠
    '14.2.20 1:48 PM (218.48.xxx.54)

    연아 주니어때 표정이 좀 뚱했던거 빼곤 표현력 좋았습니다.
    교정기 빼면 괜찮을거라고들 했죠.
    다른 피겨 선수들은 지금 올림픽 같이 출전하고 있는 시니어들도 표정연기 안되는 선수들이 태반입니다.
    러시아 꼬맹이는 연아가 같은 나이일 때랑도 비교가 안된단 말입니다. ㅠㅠ

    이 꼬맹이 최고의 기술인 스핀조차 옆으로 움직이는 스핀이란게 문제인거고...
    점프가 제대로 안된다는 것도 문제인거죠... 15세에 점프 기술의 기초가 안되어 있다는 건 문제예요.
    연아는 그때 비거리 높이의 문제지 회전수 에지 이런건 다 확실히 뛰었어요.

    물론 발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럼 발전가능성만 말하지..
    왜 자꾸 되도않게 갖다 붙이냐 이거죠. ㅠㅠ

  • 20. 글쎄요님 말에 동감하며
    '14.2.20 1:51 PM (175.210.xxx.243)

    라이벌이라고 상대를 억지로 까내리는듯한 발언 좀 그러네요.
    김연아는 김연아대로 칭찬하는게 성숙된 국민이죠. 굳이 상대를 까내리지 않아도.
    전 러시아 선수를 보며 아직은 멀었지만 앞으로 피겨계의 새로운 별이 될수도 있겠다 생각했네요.
    예전에 거의 독보적 존재였던 루마니아 체조선수도 생각이 났어요. 체조하면 루마니아였죠.

  • 21. 으이구
    '14.2.20 1:53 PM (223.62.xxx.141)

    연아 그때 점프 이미완성 되어있었는데
    스피드 비거리 높이 정확한에지
    완벽했어요

    러샤선수랑은
    비교거리도 안되는데
    어떻게 그때연아랑 붙이나요

  • 22. 글쎄요.
    '14.2.20 1:55 PM (116.120.xxx.109)

    김연아는 위대한 전설이죠. 그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어요.
    수치는 남고, 프로그램은 영원하니까요.

    누구탓도 하지 않고, 변명도 하지 않고,
    국적빨, 텃세, 심판탓.
    그 모든 것을 오롯이 감수하고 일어섰죠. 스스로의 힘으로.
    국적빨, 텃세 등등 시합외적인 요인에 대해서 언급했던 인터뷰가 인상적이였어요.
    그래서 나는 실수 하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비난하고 울고 원망하는 시간에 실수 하지 않도록 노력한게 연아예요.
    십여년 넘게 따라붙던 피겨계의 관행에 가까운 디스어드밴티지를 항상 받아 왔지만
    그렇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서 원망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그것역시 시합의 일부로 받아들여온 그녀의 엄격함과 강인한 멘탈이 더욱 빛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사표를 던졌을 때의 인터뷰.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

    이미 많은 기여를 하고, 많은 나눔을 해온 그녀지만 그녀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이루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대를 위한 길을 열어두려고 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왕도를 걷는 사람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었죠.
    그래서 퀸 연아인거겠지요.

    김연아는 아름다운 피겨를 보여줘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한없는 위로를 전달해주었어요.
    이런저런 외적인 요소에 힘겨워 하는, 재능을 가진 많은 사람들 혹은 패배주의에 허덕이는 재능있는 사람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커다란 용기를 북돋아주고, 한없는 위로를 해주었어요.

    피겨의 변방국가에 태어나 열악한 훈련환경과 맞서 싸우고, 명성을 얻고,
    명성을 얻고나서도 기댈 것이라고는 여전히 본인밖에 없는 외롭고 처절한 싸움을 하면서도
    남탓을 하거나 환경의 불운함을 탓하지 않고 본인이 오롯이 홀로 서서 이루어냈죠.
    동시에 탯줄없이 홀로 서야하는 이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한없는 용기를 주었구요.

    여왕의 마지막 무대가 곧 시작되네요.
    여왕의 바램대로 되기를...
    많은 위로와 용기를 받았던 사람으로써 그녀가 원하는 것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23. 어이쿠
    '14.2.20 2:02 PM (218.48.xxx.54)

    으이구님... 제말이요...
    그때도 연아의 점프의 비거리 높이 스피드 다 탁월했죠.
    시간이 지나며 그 비거리와 높이 스피드 모두모두 더욱더 탁월해지면서... 다른 선수들과 넘사벽이 되어버린거죠...
    이미 연아는 그나이때에도 탁월했습니다.

    그 선수를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제발 갖다 붙일걸 붙이라구요...
    그 선수랑 아사다랑 비교하는 것까진 인정.. ㅠㅠ

  • 24.
    '14.2.20 3:08 PM (223.62.xxx.91)

    지금 못한다고 까는건가요
    실력대비 말도 안되는 점수게임하는 심판과 선수들
    비판하는거죠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일인데요
    김동성이 오노한테 메달 강탈되도
    오노 욕하지말고 그래도 잘하는선수인데 격려하자라는 말처럼 엉뚱한 소리죠
    우리나라 선수여도 부당하게 퍼받으면
    해외에서 욕먹을때
    인정하고 부끄럽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461 옥팔찌 선물받았는데‥옥돌판 같아요 1 비취 2014/02/20 975
352460 귀여운*** 좋아했는데 죄다 옷이야기.. 8 씁쓸 2014/02/20 3,113
352459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짤순이 표현 너무 웃겨요ㅋㅋㅋ 1 .... 2014/02/20 1,435
352458 시조카 어떠세요?? 12 못말려 2014/02/20 3,782
352457 연아경기보고 울었어요 4 쇼트보고 2014/02/20 1,078
352456 전과를 벼룩하는게 나을지.. 아님 갖고있을까요? 2 ?? 2014/02/20 406
352455 中화룡시 "한국검찰의 中문건 도장은 위조" 샬랄라 2014/02/20 373
352454 광파오븐 세척 어떻게 하세요? 1 ... 2014/02/20 3,479
352453 스마트폰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어머니 드릴 거예요) 6 스마트폰 2014/02/20 564
352452 손 동작 3 ㅎㄶㄴ 2014/02/20 629
352451 안검하수는 아닌눈 눈매교정 잘 하시는 원장님 추천부탁드려요~ .. 2014/02/20 1,049
352450 중고나라사기꾼으로부터 돈돌려받았어요 2 봄향가 2014/02/20 1,847
352449 저희집 pc좀 잠깐만 봐주세요. 4 부탁이 있어.. 2014/02/20 507
352448 82쿡 관리자에게 쪽지 보낼 수 있나요? 2 자유2012.. 2014/02/20 770
352447 갈수록 커지는 '증거 조작' 논란…엇갈린 해명 세우실 2014/02/20 568
352446 아래 아이 자랑하는 올케에 대한 글이 있어 궁금하네요. 8 질문 2014/02/20 1,486
352445 재밌는 소설책 추천 해주세요~ 22 애엄마 2014/02/20 15,032
352444 거제도 통영 사시는분들 3 궁금맘 2014/02/20 1,772
352443 며칠전에 올라온 행주, 천뜨러가려고하는데 도움주세요. 10 그릇닦는 행.. 2014/02/20 1,722
352442 심근경색 수술 하고나서 열이 자꾸 난다는데(친정어메) 6 겨울 2014/02/20 1,117
352441 2위한 러시아 선수는 거품 아닌가요? 23 @@ 2014/02/20 4,191
352440 덴비 밥,국공기 쓰시는 분 7 고민 2014/02/20 2,471
352439 어린이용 교통카드 어디서 사나요 5 ... 2014/02/20 964
352438 국민신문고,,짱! (링크 걸어놧음) 2 .. 2014/02/20 786
352437 연아 쇼트 의상 정말 예쁘네요 36 ... 2014/02/20 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