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고 태어난지 몇일된아기인데,
집에와서도 괴로운듯한 표정을 자주 만들어서
음 보기가 조금 힘드네요,
뭔가 스트레스를 많이주었었나 싶은게,
원래 그런건지 그리고 손도 발도 자주 오무리고 힘을주네요 아주 거의요
퇴원하고 태어난지 몇일된아기인데,
집에와서도 괴로운듯한 표정을 자주 만들어서
음 보기가 조금 힘드네요,
뭔가 스트레스를 많이주었었나 싶은게,
원래 그런건지 그리고 손도 발도 자주 오무리고 힘을주네요 아주 거의요
네.전 제 아이가 그런 표정 지을때 천사의 날개가 떨어져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어요.ㅎㅎ
배넷짓하는거에요
엄마 뱃속에서 하던데로 혼자 찡그렸다 그러다 벙긋벙긋 웃기도 할껄요?
온몸 꼬면서 끙끙 거리지 않나요?용쓴다고 하죠그것도 한두달이면 사라지던데 그립네요
아가들 원래 그래요... 용도 많이쓰고 요상한 소리도 내면서 말이에요...그모습도 어찌나 이쁘던지요^^
네.응가할때도 그렇고....
꼭 둘리에 나오는 오징어던가 쭈꾸미던가 왕자처럼 얼굴색도 벌개가면서 용을 쓰더라구요.
그런 모습조차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이게 맞는말인가는 자신없지만(막내가 초등입학하니 가물가물) 자기자신도 어디다.어떻게 힘을 얼만큼 줘야하는지 몰라 최대한 용쓰는거라고 하던거.같아요.
보시기엔 안타까우시겠지만 좀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산생아는 아직 미세한 근육의 발달이 다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여럿이 같이 움직여서 그렇다네요.
아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뭔가 불편한가 싶어
마음이 슬퍼서 눈물이 자주 날거같은 나날들이에요 그리고
두렵기도 하구요.
다른아가들도 그렇다니 안심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님..산후 우울증이 조금 있으신거 같네요..아기를 낳으면 다 좋아질것 같았는데 주위상황이 마음같지않아 서운하고 그 상황에서 아가 보면 마냥 미안하고 그러시죠...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부족한 나한테 왔나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런생각... 님..아가들은 생각보다 강하답니다..그리고 누구보다 온전히 님을 믿고 있어요..두려워하지 마세요...님도 여느 훌륭한 어머니들 처럼 잘 해내실 꺼에요..^^
첫 아기는 다 그래요.
신비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힘들기는 얼마나 힘든지...
그런데 둘째는 엄마가 다 경험해 봤으므로
큰 애도 그러더라...하면서 느긋합니다.
신비롭고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저 모든게 이쁘기만 합니다.
첫아기...그저 다 이쁘게만 봐주세요.
아기가 하는 일은 그게 뭐든지...다 세상을 배우려는 몸짓이랍니다.
전 아기가 좁은 뱃속에서 나와서 이제 정말로 쑥쑥 크려고 힘내느라 용쓰는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어디서 비슷한 글을 읽기도했네요. 이뻐해주면 자기도 이쁨 받는 거 안답니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