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8:50"분부터 방송되는 "세계테마여행"과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인 "한국기행"은 빠지지 않고
닥본사 하는데요...볼때마다 느끼지만...참 좋은 프로네요...
개인적으로는 "꽃보다할배"나 최근에 방영되고 있는"꽃보다누나"보다는 훨씬더 다채롭고 무엇보다 마음편하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물론 예능과 교양 프로의 차이가 당연히 있겠지만.....
세계테마여행 보고 있노라고 세계는 참 넓고 사람 사는거 외국이라도 다 비슷하구나...느껴지면서도...
특히 유럽쪽 보고 있노라면....사람들 여유가 느껴져서..참 부럽네요...
저런 프로를 만드는 피디나 스텝들도 여러 나라 다니면서 찍는게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부럽다는
생각이 더 크네요^^
이번주에 방영되었던 핀란드라는 나라는 유독 겨울이 싫은 저에겐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지만...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핀란드...스웨덴..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의외로 아랍이나 중동쪽 크게 관심 없었는데....예전에 방영된 방송보면...정말로 중동쪽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한국기행은 어느순간 이금희씨로 나레이션이 바뀌었는데...참 귀가 호강하네요...
어쩜 이리 나레이션을 자연스럽게...또 따뜻하게...잘할수 있는지...이금희씨 말투나 목소리..정말 최고고 닮고 싶네요...
나레이션 하니....최근에...다큐프라임이라고...나레이션 "조원희"씨라고 나와서 목소리가 너무 좋고 친숙해서 검색해봤더니...이 분 꽤 유명하더라구요...
캐논/대림건설/두산/등등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보니깐..."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을 죽이려는 갬블러 사장으로 나왔던 분으로 기억되는데...목소리가...정말이지...잊혀지지 않네요^^
한국기행 보면서 비록 엽서처럼 예쁘진 않지만....투박스러우면서도...시골의 정감가는..그래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소소한 동네가 참 많네요...
비슷한 "한국인의 밥상"도 매편 매편 버릴게 없을 정도로 프로그램 퀄리티가 참 좋아서 매번 챙겨보게 되구요^^
쌩뚱맞지만....오늘 "부국의 조건"보니깐...참 무섭네요.......어쩜 이리 양극화가 심하고,,,,대한민국의 무엇보다 희망이
느껴지지 않아서....두렵고...또 슬프네요....
싱가포르가 부패가 없는 나라인지는 어느 정도는 어렴풋이 알았지만...정말 대단하고 부럽네요..
대한민국 대체..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나라가 안 망하는게..신기할 정도로....뭔가....최악인데...나중에 손을 델수도 없을까 싶어...참 무섭네요...
나라 걱정보다 예전에..연예인 얘기할때가..니나노 참 좋은 때였네요...
아는 사람만 아는 거겠죠.....이젠..무슨 선거를 해도...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을거라는 생각에..소름끼쳐요..
알면서도 어쩔수 없다는거..바꾸지 못한다는거..이게..더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