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여학생입니다..
공부도 어느 정도 타고 난다가 맞기는 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스스로 열심히 독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본인은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백점을 바라지도 않고 아이가 90점만 넘어도 공부에 자신감을 갖을것 같은데
과외샘과 제법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봐도 겨우 80점 힘겹게 넘네요..;;
중등 수학은 그래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 될것도 같은데
아이 성적표를 보고 -- 학원을 더 보낼것이 아니라 적성검사를 해볼가 싶은 마음이네요..
그렇다고 영어나 국어를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1등을 백점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자기는 수학이 않되는 아이인가보다하며 엉엉 우는 아이를
보니 부모로서 도리어 미안한 마음입니다
모든 학습에서 의욕이 저하되어 보이는 아이를 보니 걱정되어
그냥 갑갑한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그저 양과 꾸준함이 진짜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