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면담신청
'14.1.2 3:27 PM
(119.166.xxx.111)
제 생각에는 때려치고 나갈까봐도 걱정안하는거같아요, 더러워도 다니든지 다른직장 구할자신있으시면 때려치시고
연봉조정은 힘들어보이네요, 때려칠 각오하시고 면담요청해서 조곤조곤 요구 연봉 이야기해보시고 안되면 그만두세요 .그만둘각오없으면 면담 신청 절대하지말고요 그냥짤릴수도있음
2.
'14.1.2 3:28 PM
(115.21.xxx.178)
순환근무하시면서 다른 직장 찾아보세요.
퇴직하고 찾으시면 안 됩니다.
어차피 30% 감봉되어도 돈은 나오니
그거 받으면서 다른 곳 알아보세요.
3. ..
'14.1.2 3:30 PM
(112.171.xxx.151)
한마디로 나가라는거죠
계속 다녀도 천덕꾸러기 취급 받아요
4. 그럼
'14.1.2 3:31 PM
(1.246.xxx.85)
당장은 억울하고 속상하시더라도 다니시면서 이직을 알아보시는게 나으꺼같아요 사십대중반이시면 마땅한 자리찾기도 힘들꺼같구요...에구 힘내세요...
5. ㅇㄷ
'14.1.2 3:35 PM
(203.152.xxx.219)
어떻게 하든 이직 하셔야죠. 나가라고 하는소리나 마찬가진데요. 에효~
6. 잘 따져보세요
'14.1.2 3:36 PM
(116.37.xxx.215)
퇴직금 기준이라던지, 퇴직후에 고용보험에서 3]개월인가 받잖아요
등등
재취업 쉽지 않으니 결국 그만 둘거면 지금이 낫다 싶기도 해요
결국 순환근무해도 업무량 그대로 가잖아요. 그럼 결국 힘들어 그만 두실테고
그때는 지금보다 챙길수 있는 여러 혜택이 줄어들잖아요
7. 음
'14.1.2 3:36 PM
(211.114.xxx.137)
최대한 할수 있는데까지 업무량을 줄여보시구요 그리고 이직 준비하세요.
지금 뻐팅긴다고 상황이 바뀔것 같진 않아요.
8. 40대중반
'14.1.2 3:37 PM
(115.93.xxx.122)
녜. 나갈곳 없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 전부터 예의 주시하고 있었는데
40대의 나이에 경리 관리직은 어디에서도 찾기 너무 너무 어렵더군요.
줄어들면 월 250만원이 되어요.
혼자 몸이어서 이걸로 생활도 되고, 지금보다는 적으나마 저축도 할수는 있어요
지금껏 사장 끄나풀이란 소리 들으면서까지 일 했어요
8년동안 여름휴가 한번 간적 없구요.
엄마 돌아가실때 3일쉰게 최장 휴가였어요
내가 사장은 아니지만, 절대 알고서는 회사에 손해나는짓 한적 없어요.
배반에 치가 떨려요.
회사 재정상태 !
아직 2년은 버팁니다. 제월급 결코 부담가지 않아요.
9. ...
'14.1.2 3:42 PM
(119.196.xxx.178)
다른 임원이나 책임자급은 그대로 두고
님 급여만 깍는다는 거잖아요
핑계를 무어라 하든 명백한 부당 노동행위 아닌가요?
이건 나가라는 거잖아요.
30% 줄이겠다니.
해고나 다름없는 조치 입니다.
부당 노동행위가 아닌지
법 적인 해석을 요구하세요. 노동부나 ,,암튼 권리 구제단체들 있잖아요
혼자 조용히 당하고 고민하지 말고
이거야 말로 소문내고 널리 알려서 대책을 강구할 문제,
나갈 때 나가더라도 자기 권리 주장은 하고 나가야지요
그냥 나가면 평생 그 패배감, 분노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당장 자기 권리 구제 나서세요!!!
일단 사장의 제안이 부당한 행위라는 것을
법적으로 증명하세요.
적어도 노동부나 아님 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상담이라도 받으세요
노동법이나... 이런 거 잘 아는 변호사에게 상담.
무료 상담도 많으니 걱정 말고 찾으세요.
사장의 저딴 말에 친구에게 의논도 안하고
그 의연인지 뭔지 하는 태도 취하다가는
평생 반병신으로 살게 됩니다
명백한 부당한 대접에 소리 한번 못지르고 당한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도 날이 갈수록 쌓이게 됩니다.
반드시 법적인 절차 밟으세요
어차피 나가란 소리고 짤린거나 다름없습니다.
법적인 대응하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생긱고 다른 길도 보일 거니
꼭 그렇게 하세요
이럴때 '블랙 리스트' 올라서 다른 데 취직 하는 데 불리하다고 걱정 아닌 걱정 하는 사람 많은데
그거 무시하세요. 여기서 더 불이익 당할 게 얼마나 된다고!!!
앉아서, 혼자서, 끙끙, 일방적으로, 조용히 당하고 있지말고
반드시 자기 권리 찾으세요. 그 과정에서 당신이 유능해 집니다.
10. 40대중반
'14.1.2 3:48 PM
(115.93.xxx.122)
말씀 읽고 또 읽고
마음에 되새기겠습니다.
힘이 필요했어요. 자꾸 마음은 황량해지고 혼자 눈물만 뚝뚝 떨어뜨려져요
왜 이리 맘이 약한지 모르겠어요.
힘 힘 !!! 힘 낼께요
감사합니다. 말씀잘 들을께요.
11. ㄱㅇㅇ
'14.1.2 3:51 PM
(182.213.xxx.98)
위기가 기회라고도 하지 않나요
새로운 삶을 살아야 될 때가 왔는지도 모르니
힘내시고 모든게 좋은 쪽으로 해결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모르세요?
'14.1.2 3:51 PM
(119.69.xxx.42)
그만 두리는 뜻입니다.
150이면 젊은 경리직원 얼마든지 구합니다.
연차 때문에 30% 감봉해도 250이면 회사 입장에선 당연히 내보내고 싶죠.
13. 행복한 집
'14.1.2 3:52 PM
(125.184.xxx.28)
더 좋은 직장으로 준비되면 옮기세요.
뒤.도.돌.아.보.지 마시구요.
14. 아무리
'14.1.2 4:01 PM
(119.166.xxx.111)
아무리 회사 궂은 일 다해도 경리책임자에게 350은 부담이 된듯 합니다. 요즘 상태로 재취업해도 지금 감봉된 250받는 자리 찾기 어려워요. 참고 다니는 수밖에
15. 상미
'14.1.2 4:01 PM
(1.252.xxx.238)
적은 월급으로 부담없이 일할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오래근무한 직장에서 받는 만큼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나요? 경력이 많은 직원들이 스스로 감봉하면서 오래 근무하는 예도 있고... 근데 일이 그대로면 좀 곤란하겠죠.
회사에서도 경리라는 직종에 투자할 가치라는 게 있으니까 서로서로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지금 하는 업무의 가치를 회사나 고용주의 시선으로 한번 평가해 보세요.
16. 음냐
'14.1.2 4:02 PM
(112.148.xxx.9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건 백프로 나가라는 소리예요
그냥 더러워도 자존심 굽히고 버틸거냐
나갈거냐 둘중 하느네요
사람 내보낼때 많이들 쓰는 방법이예요
17. ........
'14.1.2 4:11 PM
(175.211.xxx.171)
예전 회사에서 똑같은 나이와 똑같은 경리관리자..
대우진행도 똑같습니다
나가라는 통지에요.
책상도 빼거나 지방발령도 많이 냅니다
위의 어떤분이 부당노동행위.. 이런 부분 말씀하셨는데
전혀 해당 안되는 일이었어요
회사에서는 효율성과 금전대비 노동가치를 중시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이젠 필요없다는 뜻이라는 걸 그때 그분을 보고 알았습니다
한번 감봉하면 어쨌건 나가야 되는 수순은 맞습니다
18. 흰둥이
'14.1.2 4:22 PM
(175.223.xxx.148)
님 그런데요 주 3일 근무에 30퍼센트 감봉이면 그 함의를 떠나 생각할 때 나쁘지 않아요
그러니 일단 유지하시고 나머지 시간에 자기계발하시든 다른 곳 면접보든 하셔서 가능한 6개월 이내 이직하셔요 단 현직에서 이직하기와 그만 둔 상태에서 재취업은 하늘과 땅차이니 자존심 상해도 버티셔요
19. ...
'14.1.2 4:22 PM
(211.40.xxx.121)
대놓고 나가라는 소리라는건 아실거고, 저같으면 나갈 준비하겠습니다. 대신 그 시간은 달라고하고
20. ...
'14.1.2 4:24 PM
(211.40.xxx.121)
그리고 냉정하게 얘기해서,회사 어려워지면 경리직에 높은 나이, 연봉 부담스럽습니다.
21. 중간정산
'14.1.2 4:25 PM
(211.210.xxx.62)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퇴직금 정산 후 순환근무 들어가겠다고 하면 어떨까 싶어요.
22. 퇴직금
'14.1.2 4:51 PM
(115.136.xxx.100)
그러게요.
퇴직금을 감봉전에 정산하는게 유리할텐데요.
이 상황에서는 회사 그만 둘 생각하고 임해야 될 듯하네요.
23. 우리회사
'14.1.2 5:17 PM
(121.187.xxx.245)
님 죄송하지만 나가라는 소리를 돌려서 하신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말씀잘해서 실업급여 받으시고 퇴직금도 꼭 챙겨받으세요
우리회사도 9년근무한 40대 경리직원 내보내기 전에 회사사정이 어렵다고
은근히 부담주다가 그여직원이 먼저 그만두겠다 말하게 만들더군요
전화위복이 될수있을거예요
24. ...
'14.1.2 5:24 PM
(59.14.xxx.110)
나가라는 소리가 맞는 것 같고, 30% 감봉 조건 수락해도 원글님으로부터 특별한 뽑아낼 것이 없는 한 결국 푸쉬할 것 같아요. 다른 직장 알아보셔도 급여 수준 맞추는 건 거의 힘들 것 같습니다.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아 참 답답하네요.
25. 40대중반
'14.1.2 5:28 PM
(115.93.xxx.122)
이 회사가 제 월급을 못 줄 정도 된다면
저도 자진해서 고통분담 기꺼이 당연히 합니다.
현재 어렵지만 향후 2년은 충분히 버팁니다.
그런데 저러는 거여서 제 배반감이 큰 거예요.
퇴직금은 중간정산이 2012년부로 안되도록 되었고요
다시한번 유념해서
82님들의 글 읽고 또 읽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댓글들 너무 고맙습니다 !
26. 솔직하게
'14.1.2 5:51 PM
(111.118.xxx.206)
이제 회사에서는 원글님에게 뽑아 먹을거 다 뽑아먹어서 내보내는걸거에요.
저희 남편 회사에서도 부장님이 짤렷는데,그분도 원글님처럼 몸바쳐서!! 회사위해서 일했습니다.
그정도 일할려면 개인 사생활,가정까지 포기하면서 일한건데
어느순간 짤렸어요.
저나 남편이나 멘붕~
어차피 회사위해서 일한다고 하지만,돈벌려고 일하는거고
아무리 오래 일해도 회사직원은 사장입장에서는 가족이 될수가 없는거겠죠.
피를 나눈 가족도 뒷통수를 치는데,이해관계로 맺어진 고용주와 피고용주 사이는 말해 뭣할까요?
다만 오래 일하다보면,
중간관리자 이상되면 내 회사처럼 뼈빠지게 일하게 되는(피아 분리가 안되는)
지경까지 가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주부인 저도 멘붕이였는데,당사자인 그 부장님은 더하셨겠죠.원글님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어쨌든 힘내세요.
원글님이 보시기엔 회사가 2년 버틸수 있다 생각할지 몰라도,
돈을 주는 사장 입장은 또 다를겁니다.
끝까지 버티기 힘들어서,미리 그런걸수도 있어요.
27. ....
'14.1.2 5:53 PM
(180.228.xxx.117)
딱 보니 그만두라는 무언의 압력이군요.
그만두면 신규 직원 급여 아주 싸게 뽑을려고요.
저 같으면 악착같이 버팁니다.
그러면서 뒤로 옮겨갈 직장 열씸히 알아 보죠.
좋은 이직처 나오기 전까지는 이 악물고 버티는 것이죠.
28. 저두요
'14.1.2 6:47 PM
(1.231.xxx.136)
저도 회사에 대한 기대와 애정따윈 훨훨 털고 주 3일 근무하고 칼퇴근하고 여유있게 타 회사 알아볼래요. 관리직은 이직이 힘들잖아요. 나가면 회사좋은 일 해주는것 밖에 안되요
29. 0009
'14.1.3 5:59 AM
(183.107.xxx.207)
돈 못줄거같다가 아니고
나가라는거에요..
30. 0009
'14.1.3 6:00 AM
(183.107.xxx.207)
350정도 받으시는거같은데 그 돈이면
신입 두명쓰고 파트타임 알바까지 한명 더 쓸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