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쌓여서 옆동네에서 집까지 썰매를 타고 왔어요.
그런데 올해는 눈이 와봤자 바로 녹네요.
차 탈 때 보니까 낮기온이 8도인가 그렇더라구요.
따뜻하면 제 한 몸이야 편한데
눈이 소복하게 쌓여야 땅 속의 해충도 좀 죽고
내년에 농작물 충해도 덜 입고, 벌레도 덜 한 것 아닌가요?
작년 여름 뿌리파리 습격 때문에 생고생한 것 생각하니
올해는 더할 것 같아 좀 두렵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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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1일이 기억나요.
겨울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4-01-01 01:12:40
IP : 223.62.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썰매
'14.1.1 1:17 AM (175.209.xxx.70)썰매타고 왔다구요? ㅎㅎㅎㅎㅎ
2. 네
'14.1.1 1:18 AM (223.62.xxx.41)물론 평지는 제가 끌고 애가 타고
내리막길은 같이 타고요. 왜요?3. ㅇㅇ
'14.1.1 1:29 AM (119.64.xxx.204)외국이신가요? 썰매를 어디서...
4. 맞아요
'14.1.1 1:37 AM (211.212.xxx.59)길건너 시댁과 고모님댁 모두모여 맥주마시다 새벽에 집에 갈라고 나와보니 눈이 엄청나게 오고 있었고 이미 많이 쌓여있어서 눈길 발이 폭폭 빠지며 취해서;; 걸어왔던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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