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하는 고딩 아들이 저녁에 치킨집 알바를 하고싶어 하는데
허락을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아들이 알바 경험은 있어요.
그냥 돈 벌어 쓰고싶어 저러는 것 같은데 허락해야 할까요?
공부 안하는 고딩 아들이 저녁에 치킨집 알바를 하고싶어 하는데
허락을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아들이 알바 경험은 있어요.
그냥 돈 벌어 쓰고싶어 저러는 것 같은데 허락해야 할까요?
고생좀 해보라고 알바 좋은데, 치킨집은 좀 위험한게 ㅠㅠ 문제임.. 오토바이 타고 다니잖아요..
다른 알바 해보라 하세요. 치킨집은 넘 늦은시간에 오토바이 타고 다녀서 위험하니깐요..
치킨 배달이 거의 스쿠터타고 하는거 아닌가요? 전 위험해서 안 시킬거 같네요,
차라리 다른 알바 알아보라 할거 같아요,
배달도 할수있으니.. 엄마한텐 배달안한다고 말해도
..허락하지마세요..애들 오토바이사고 나는걸 하도봐서요..
네. 배달하다보면 아 어렵구나하면서 공부열심히 하는 계기가 될듯합니다만 오토바이 타는게 걸리네요.
저는 배달은 생각도 못해봤고 그냥 주방보조라고 하기에
기름앞에서 튀기는 거 위험하니 못하게 하고 있네요.
옷도 사주고 용돈도 주고 넉넉하게는 아니지만 지 하고 싶은거 웬만한 건 다 해주는데도
돈이 쓰고 싶어 저러는 것 같아요.
주방보조겸 배달이지도.... 치킨집 매장위주로 돌아가는 곳 아니면 거의 배달이에요. 말이 주방보조고 실제론 배달일지도 몰라요. 아시다시피 치킨집 배달은 오토바이고 오토바이 사고나면 엄청 위험합니다. 말리세요. 차라리 고깃집 알바가 낳지....
제 고1딸도 가끔씩 웨딩알바하는데요.. 철들었는지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그러네요.. 그냥 공부만하면
좋을련만 외국손님들도 많이와서 서로 회화하는것보고 같이 일하는동료가 칭찬이 자자하다고해
경험삼아 지금은 아무소리안해요.
고딩남자애를 주방보조로만 알바를 구하진 않아요. 배달알바일텐데 거짓말 하는걸테죠. 겨울철에 오토바이 배달은 위험해요. 사회경험도 좋지만 목숨보다 중요하진 않아요.
배달알바 같아서 걱정되네요 차라리 고깃집 알바 하면 안되나요? 불판이 스쿠터보단 나을거 같아서요
주방보조도 위험해요
커다란 식칼로 닭 자르다 다치는 알바 많이 봤어요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제 아들이라면 시키지 않겠습니다.
첫째는 윗분들이 지적했다시피 오토바이 사고입니다.
제가 아는 아이는 피자 배달하다 두 번이나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는데
두 번째는 5분이나 차 밑에 깔려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 다 이 아이가 신호위반 한 것입니다.
둘째는 돈의 가치에 대한 그릇된 인식입니다.
고생해서 돈을 벌었든 위험하게 벌었든 월 1백만원 가까운 돈을 만지게 되자
유흥에 탕진하고 비싼 휴대폰, 비싼 옷을 별 고민없이 사더군요.
부모님께 용돈 받아서는 불가능한 욕망을 절제없이 채우니 그것도 문제처럼 보였습니다.
이 아이는 이제 돈 맛에 길들여져 공부를 포기했습니다.
본인 용돈 본인이 버는 것은 좋지만, 오토바이 배달은 정말 위험해 보여요.
아예 서빙 같은 거나 맥도날드에서 조리나 계산하는게 더 안전할 것 같아요.
전에 오토바이 사고난 거 우연찮게 봤는데, 너무 처참해서...ㅠㅠ
술파는곳은 알바못해요.
나중에단속 나오면 업주가 책임져야 해요.
치킨집에서 주방보조만 시키지는 않을텐데요
생각보다 자영업자 알바 환경 극악합니다
제 아들이라도 안 시켜요
눈이라도 와봐요
빙판길에 치킨 배달하는 청년들 너무 고되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