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글 써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대문에 걸렸네요.
황공스럽습니다.
당황스럽기까지… 부담스러워지려하고ㅠㅠ
어휴 , 첫번째숙제 받은 느낌이 들고 막.ㅋㅋ
먼저 오늘은 워밍업 한다 하고 써봅니다.
제가 조금은 오래면 오래라 할 해외살이를 해서,
어떨땐 적절한 한국말이 빨리 안떠오를 때가 있어서,
여기말로 보그병신체가될때도 있으니 미리 양해드립니다. 죄송…
그리고 그럴땐 적절한 우리말 단어로 알려 주셔요. 아하-그렇지!하고 새겨둘거예요^^*.
우선 태평양을 건너고자 티켓팅 하실건데요.
예전 같으면 어디가 더 싼지 막 뒤져야 했을 터이지만
지금은 그냥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면 되지요.
cheap Ticket, CheapOair,Expedia, Kayak 등에서
여행 출발과 귀국날짜, 행선지만 넣으면 요금이 나옵니다.
어느 싸이트나 가격이 거기서 거기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회원가입해서 계속 한군데를 이용하다 보면 리워드가 생기기땜에
같은데를 이용하면 유리하실거구요,
문제는만약 여행계획이 변경되는 만약의 경우를 생각 한다면
그에 관한 페널티 챠지가 있기에 오프라인 여행사에서 티켓팅하는것과 비교는 해봐야 합니다.
말만 잘하면 바뀐 일정에 자리만 있다면 챠지 없이 바꿔주기도합니다만
이는 전화로 또는 채팅으로 아주 나이스한 직원을 만나야하기도 하고,
영어하는데 많이 잘해야 하는 경우이고요,
변동될수도 있겠다 하면 T항공 같은 티켓전문여행사에서
구입하시는게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땡처리 항공권 같은 경우는 여행사서 패키지상품을 위해서블락해놓은걸
마감 임박해서풀어 놓기땜에, 미리미리여행준비하면서 티켓만 닥쳐서 구입하기도 참 뭐합니다.
그리고 경유티켓이 더 싸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가고 ,
10여년 전엔 타이항공인지 싱가폴항공인지에서 거의 반 가격에
엘에이와 서울 항공편 사이 샌프란시스코나 나리따서 몇시간 머무는 경유편이 잠깐 있었는데,
우리 K 항공사의 반격에 나가 떨어진 슬픈 전설(?)이..
암튼 직항이 아닌 경유편은
젊은 20대나 30대에게 적극 권하기도 합니다만,
엘에이나 샌프란시스코까지 오고갈 때 11시간내지 12시간을 꼼짝않고
좁은 공간속에서 이동하는데 나리따에서, 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2시간, 또는 4시간을 공항내에서 갇혀서 기다리는 것도
40대 이상인 분들에겐 고역이랄수도 있기에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 10만원이상 정도 또는 네 가족이니 사오십만원 정도 절약도 되고
공항서 쇼핑도 하고 인테넷 서치도 하면서 괜찮다 싶으면 OK.
헌데 쇼핑과 먹거리에 그게 그거가 된다는 불편한 진실..
젊은이들은 거꾸로 중국거쳐서 가는 중국항공사들 이용하면
하루종일 걸려서 도착하더라도 반값에도 갈수 있으니 괜찮을테고.
그리고 혹시 국적기냐 외항사냐 하는 갈등해보신적 있으세요?
요금만 본다면 당연 외항사입니다.
국적기는… 외국항공기이용해 보시면 뭐…
열두어시간동안 내앞에 스크린없이 때로는 오디오씨스템도 망가져 있다거나 해서
영어 잡지나 뒤적여야하고
구미의 캐빈크루들은 아줌마, 아저씨를 지나서
할아버지, 할머니스러워서뭐 하나 부탁하기도 쪼매 미안스런 맘땜에
꾹 참고 말지 하게 되는..ㅋㅋ
대한항공, 아시아나.. 비싼 이유 있는거져.
써비스 하나 세계최고 아닙니까.. 승객은 왕이다로 모셔주는.
무릎 꿇어 얘기들어 주기도 하고, 우는 아기 달래 주기도 하고.
게다가 비빔밥도 죽도 때론 라면도.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입니다.
써비스, 안정된편안한 맘,
저렴한 가격, 불편하지만미리 긴장해보는 해외여행 전초기지.
전 갠적으로 웬만하면 국적기 K항공을 이용합니다.
모텔아닌 호텔이용하는 것 같은 느낌 아니까~
헌데... 외항사로 경유하고 갈아타는 노선이라면 많이 싸지게는 됩니다.
국적기 직항편에 비해, 아주 싼 외항기 경유편을 찾으셨다면,
일인당 몇십만원씩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곱하기 인원수 하면 크게되오니 참고하셔요.
첫번째 글보고 시시하다 하시겠지만요.
담엔 본격적으로 엘에이 도착해서, 혹은 샌프란시스코 도착해서부터
써볼께요.
에피소드 1.
미국의 경찰들, 다들체격들 좋지요?
일단 교통티켓이라도 받게되어 그들을 대하면 중압감이 듭니다.
키 같은 걸로 제한을 두지 않기 땜에, 아주 작은 여자경찰 본적도 있는데요.
암튼 키가 크건 작건간에 경찰들은 죄다 한덩치들 하는거같아요.
한동안은 체력단련 많이해서, 혹은 얘들은 원래가 갑빠(?)가 있는가 보다 했는데
조카가 경찰 되어서야 알았네요.
오피스 가보니 야리야리한 경찰들이 있어서 깜놀.
알고보니 그 등치들이 방탄조끼때문이란걸.ㅜㅜ
공무중엔 방탄조끼를 입기 땜에 가슴이 떡 벌어질수 밖에없다고…
어깨가 쓰윽 올라간듯, 가슴을 앞으로 쑤욱 내민듯 두꺼워진 상체땜에
하체보다 상체가 한 등빨 있어보일 수 밖에..
조카가 동양인치고는 큰편이예요. 183정도.
경찰 유니폼 입으면, 허억-! 해요. 상체가 훨씬 커져요. 거기다얼큰이라.. ㅋㅋ
게다가 경찰차는 포드 중형급이상은 됩니다.
헌데 한국오니 아반떼 경찰차, 귀염스런 경찰 아저씨들을
취객아저씨가 밀치며 싸우는 모습을 보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ㅠㅠ
걔네들 같으면 바로 은팔찌 채워줍니다. 어디서 감히 경찰에게…
등빨로도 위압감 주는Cops 하고 대비가 되어서..
민중의 지팡이 아저씨께 공권력의 힘을 실어주었으면!
경찰차가 중대형급 정도되면 공권력이 절로 생기기도 할것 같단 생각도..
이리 에피소드도 하나씩 올려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