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시댁간다는 남편
총5일 을 ㅡㅡ
애들 데리고 갔다오라고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분명히 너희 엄마는 왜 안왔냐 시어머니 물으시고
애들 남편 삐질거고..
3주후에 돌아오는 설날에도 시댁에 4일정도 있을건데
시댁가면 뻔하잖아요
설거지에 밥하는거 괘찮은데
맘편하게 못지내는거 사실이잖아요
저 어쩌죠?ㅜ
1. ..
'13.12.31 11:30 AM (118.218.xxx.62)저도 할말이 없네요.
같은 입장이라..
남편들은 바보 아니면 적군이어요.2. ..
'13.12.31 11:33 AM (222.109.xxx.228)헐.. 제남편과 정반대네요.. 오히려 제가 가자고 해도 1년에 구정,추석,생신,제사 딱 4번 가요..
남편을 구슬려야 해요.혼자갔다오라고 하세요..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면 안될까나..ㅠ3. 삼주후면
'13.12.31 11:33 AM (175.197.xxx.70)또 시댁 가야한다고 애들은 놔두고 남편만 갔다 오라고 하세요!
못된 시모는 손주들에게 며느리(손주들의 엄마) 욕을 잔뜩해서 손주들도 자기편 만들어 놔요~
이 부분은 정말 조심해야지... 아는 엄마도 시모가 제편 만들어놔서 자식들도 무슨 일 있으면 모든게
엄마 잘못인 걸로 생각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4. ...
'13.12.31 11:34 AM (121.160.xxx.196)대단한 아들이시네요.
시댁이 농사지으시나요,
시부모님께서 정말로 정말로 연로하셔서 손길이 필요한가요5. ㄱㄱ
'13.12.31 11:35 AM (59.28.xxx.57)그냥 거기서 설까지 살라고 하세요..
저라도 짜증 나겠네요..6. 왜
'13.12.31 11:36 AM (117.111.xxx.166)간대요? 그것도 5일씩이나? 자기나 편하지 아내 힘들고 불편한건 생각못하나. 시댁 친청 이틀씩 가고 하루는 집에서 쉬자 하세요. 화난다. 정말..
7. ㅇㄷ
'13.12.31 11:42 AM (203.152.xxx.219)애들은 보내지말고 남편분 다녀오라 하세요.
시부모님도 손주까지 데리고 있으려면 힘들껄요.
아이들이랑 원글님은 다음 기회에 가시고요. 설날에 가신다면서요.8. -_-
'13.12.31 11:47 AM (112.220.xxx.100)시어머니는 먼죄...;;;
9. ,,,
'13.12.31 11:55 AM (1.223.xxx.146) - 삭제된댓글너무 부럽네요.
다 보내놓고 모처럼의 휴가를 즐기세요~10. @@
'13.12.31 12:0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혼자 보내세요, 애들 델고 가고 싶다면 애들 따라보내던가 하고..
저같음 넘 좋을거 같은데요,11. 토코토코
'13.12.31 12:24 PM (116.41.xxx.92)걍 모른척~ 하고 잘 다녀와~ 하세요
12. 헐
'13.12.31 1:14 PM (211.117.xxx.78)5일동안...가서 뭐한대요, 남편은??
13. ..
'13.12.31 1:18 PM (122.36.xxx.75)설날때 4일씩이나있음 친정은언제가요?
14. 오
'13.12.31 1:21 PM (125.177.xxx.169)그냥 남편이랑 애들 보내시고, 원글님은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세요~^^
혼자 먹고 싶은 간식도 사서 드시고, 남편이아 애들 식성 때문에 못해먹었던 것도 해드시고.
저라면 좋을 것 같은데요.ㅎㅎㅎ15. .......
'13.12.31 1:26 PM (112.159.xxx.32)혼자 보내세요.
16. ...
'13.12.31 3:01 PM (121.181.xxx.223)혼자보내세요.애들은 또 뭔 고생..애들까지 딸려보내면서 안내려가면 더 욕먹어요.차라리 남편 혼자 보내는게 나아요.
17. 아내분은
'13.12.31 8:15 PM (125.135.xxx.229)아내분은 부모님 없나요?
옆에서 저렇게 자기 부모님 챙기는거 보면
님 부모님 챙겨야겠다는 생각안드나요?
우리 아이들 세대는 결혼 유지하기 진짜 힘들겠어요
전 사위가 저러면 한소리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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