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모르는거예요...

... 조회수 : 13,050
작성일 : 2013-12-31 09:43:49

전 서울상위권 대학나와 대기업다니다가 관두고,전업해요.

애들때문에 도저히 못다니겠더라구요.


제 초등동창 여상나와서 공무원 계약직으로 20살에 들어갔었는데

계약직이 무기계약직되고, 다시 진급없는 정규직됐다가

지금은 진급도되는데, 급수도 6급입니다.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사회생활하니 참 여유로워보여요.

나도 그때 7급준비나 할껄 지금와선 후회됩니다.

인생 모르는거....
IP : 223.62.xxx.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31 9:48 AM (211.36.xxx.4)

    친구분같은케이스가 흔치않을텐데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나보네요....
    저도 그나이넘어서까지 할수있는일을하는데...원글님글보니
    일을놓지말아야겠단 생각이 더드네요

  • 2. ㅇㄷ
    '13.12.31 9:51 AM (203.152.xxx.219)

    솔직히 인생 모르는게 아니고 원글님이나 저나 안주하고 타협했던 결과를 지금 받는거죠.
    인생 살아보니 성적표하고 비슷해요.
    치열하게 살고, 열심히 살았다면 조금 더 나은 성적표 받았을듯...
    물론 공부 열심히 했다고 다 성적이 좋은건 아니죠. 여러 변수도 있고, 그런거 다 감안해보면
    비교적 공평하다 생각해요. 운도 따르긴 하니까..
    저는 친정이 그래도 어느정도 살아 그럭저럭한 성적으로 대학도 갔지만 (그당시엔 별로였는데
    요즘은 제 모교가 어마어마하게 좋은 대학이 됐더만요) 제 친구는 형편이 어려워
    서울여상진학했고 나와서 취업했다가 취업한 돈으로 다시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합격했고요..
    저는 대학 나와서 그냥 직장과 재택근무를 오락가락하면서 이러고 살지만 서울여상 나온
    제 중학교 친구는 지금 5급 사무관? 인가 그렇더군요.. 출산 휴가 조절 잘해서 아이도 둘 낳아서 잘 키웟고..

  • 3. mtjini
    '13.12.31 9:53 AM (203.226.xxx.55)

    잘 버티셨네요. 쉽진 않았을거에요. 출산휴가 3개월도 눈치보여 두 달만에 복직하고 육아휴직은 꿈에도 못꾸고 결국 사표낸 일명 "여사님들" 많으세요. 보욱기관도 많지 않을 시절에 친정이나 시댁에서 키워주지 않았다면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 4. ///
    '13.12.31 10:08 AM (14.138.xxx.228)

    원래 전업도 아니고 대기업 다니다가
    애들때문에 도저히 못다녀 전업하신 분이
    7급 공무원으로 직장생활 시작했다고 아직까지 다니고 있을까요?
    애들때문에 그만두고 전업주부 하고 있겠죠.

  • 5. 변호인
    '13.12.31 10:18 AM (211.171.xxx.129)

    원글님이나 대부분 여성들이 현실에 안주하고 타협했던 결과를 지금 받는거죠.
    인생 살아보니 성적표하고 비슷해요.
    치열하게 살고, 열심히 살았다면 조금 더 나은 성적표를 받았을듯 한거죠...

  • 6. ...
    '13.12.31 10:33 AM (39.120.xxx.193)

    인생 =성적표

  • 7. 우선순위
    '13.12.31 10:51 AM (121.182.xxx.213)

    아가씨때 직장다니다가 전업..애들 키워놓고 다시 직장을 다니고 있는 50대맘 입니다.
    전 애들 어릴때는 전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숙제봐주고 간식만들어 주면서 학교생활얘기 들어주고
    그렇다고 공부를 아주 잘해서 스카이대간것도 아니지만
    그때가 행복했던것 같아요.

    친구분도 워킹맘으로 일하면서 잃은것 마음아픈부분도 있을것이고요
    살면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지요.

  • 8. ...
    '13.12.31 11:16 AM (211.222.xxx.83)

    꼭 부러워만할것도 아닌것 같아요.. 저도 직장 30대 후반까지 다녔지만 그렇게 남는거 없었어요..
    일할 시간에 님은 가정이나 그 외에 것에 분명 더 쏟은 에너지의 혜택이 있을겁니다..

  • 9. 어바웃타임
    '13.12.31 11:26 AM (220.76.xxx.244)

    그 시절로 다시 간다할지라도 저는 전업을 택할겁니다.
    아이를 누구에게 맡기고 직장을 나서야한다는게 저에게는 상상이 안갑니다.
    워킹맘을 평가절하하는게 아닌고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자는 뜻입니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보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그냥 잘 커가는 과정을 보고 싶다는 겁니다

  • 10. ,,,
    '13.12.31 11:40 AM (116.34.xxx.6)

    저도 좀 길게 일했지만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인데요
    치열하게 사는걸 원치 않았어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도 그냥 내가 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 11. 글쎄요...
    '13.12.31 12:21 PM (119.202.xxx.23)

    직장을 그만둔 여성이 모두 현실에 안주하고 타협했던걸까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나 육아도움을 전혀 받을수 없는 상태고 남에게도 맡겨봤으나 워낙 일의 강도가 센 직업이어서 아이와의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 아이가 결핍이 생겼어요.
    엄마아닌 다른 사람으로는 채워질수 없는 애정결핍요.

    양보다는 질이라지만 아이에게는 절대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지금에 와서 더더욱 느껴요.
    이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그때 내가 참 잘했다.
    내 경력, 성공하고픈 욕망이 누구보다 강한 사람으로서 그만두기가 참 힘들었지만요
    그때 그만두지 않았다면 우리 아인 어떻게 됐을까 싶어서요.

    너무나 계속 일하고 싶었고 승진하고 싶었고, 아이키우는 일이 내 발목을 잡는구나.
    이럴때 왜 남편이 아닌 나만 갈등을 해야 하는걸까.
    억울하고 분하고 그랬습니다.

    원글님처럼 지금은 전업주부라서 가끔은 잘 나가는 친구들과 만나고 들어온 날은 가슴 한켠이 아립니다.
    30대까지는 서로 비슷한 위치고 높은 자리가 아니라 별로 비교가 되지 않았는데 40대가 넘으니 다들 중요한 자리에 있더군요.
    그렇지만 아이는 내가 보살펴주고 사랑해주는만큼 밝아지고 자라는게 느껴집니다.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일이 이런건줄 알았다면, 나보다는 아이를 위한 순간들을 선택해야 되는 길인줄 알았다면 전 안 낳았을겁니다.
    몰랐어요. 그냥 막연히 둘쯤은 낳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절로 크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그때 나만의 욕심 부리지 않고 아일 위해서 내가 선택한 길을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일이잖아요.
    나의 성공과 성취감이 이보다 더 귀중한 가치가 있겠습니까.

    법륜스님의 만4세까지던가요? 그때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엄마가 키우라는 말씀 너무 뒤늦게 깨달았어요.

    할머니나 정서적으로 잘 돌봐줄 분이 계시다면 일과 육아 병행해도 좋습니다만 아무도 없을때, 오직 남에게만 맡겨야 할때는 엄마가 키워야 해요.
    결핍이 생기면 회복하기 위해 나중에 그 몇배의 시간이 걸릴지 모릅니다.

    저 같은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분들이 적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현실과 타협했지만 안주하기 위해 그런건 아니랍니다.

  • 12. 아마짱
    '13.12.31 12:24 PM (182.226.xxx.149)

    그만큼 원글님은 가족이랑 소중한 순간을 같이 하셨자나요. 애들을 내손으로 직접 키우고..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일년 육아휴직하고 복직한 친구는 아줌마에 따라 아이가 달라진다고 하소연 하더라구요 집에 cctv 달아서 보니 애 봐주시는 분이 그냥 앉아서 우시고..하니 이번에 또 휴직하더라구요... 누군가에는 원글님이 부러움의 대상이 될수 있답니다.

  • 13.
    '13.12.31 12:42 PM (175.196.xxx.147)

    꼭 전업이 인생의 실패일까요. 자기 계발에는 실패였을지 몰라도 아이에겐 돌이킬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주었잖아요. 정서적 안정감도 얻었을거고요. 워킹맘들은 그런 것들을 인내해서 얻은 결과물이고요. 결과만 보지 마시고 과정을 보면 인생의 정답은 없어요.

  • 14. Wlddk
    '13.12.31 12:44 PM (121.181.xxx.118)

    거기서 무슨 토끼와 거북이 ..? 졌다는 말이 나오나요 ㅎㅎ

    각자의 인생 다 다른거고 ..그런거지 ..

  • 15. 그사람은
    '13.12.31 1:30 PM (120.50.xxx.29)

    그사람이고 원글님은 원글님인거지... 각자 상황이 맞게 선택한거고 잘 살면 됐죠. 뭘 누가 승자니 패자니... 성적표니... 그리고 그사람 속을 어찌알겠나요.

  • 16. 쏭버드
    '13.12.31 1:43 PM (124.50.xxx.185)

    글쎄요...님의 차분한 댓글에 공감합니다.
    글도 제맘처럼 잘 쓰시네요^^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해서 순간순간 고민하고 결정하는일에 최선을 다해요.되짚어보고 또 되짚어보고.
    훗날에 얼마간의 실망이 오더라도그땐 그것이 최선이었다 이렇게 생각해요

  • 17. 태양의빛
    '13.12.31 3:15 PM (177.7.xxx.186)

    지금하고 그 시대하고는 또 다릅니다. 현 시대에는 여상 나와서 계약직 공무원을 거쳐 6급 주사까지 올라갈 수 있는 구조도 아니구요. 운이 좋은 거죠.

  • 18. 음음
    '13.12.31 7:36 PM (218.155.xxx.190)

    안주했다는 덧글이 달리는건 원글님이 자신과 친구분을 사회적 위치로 비교하며 글쓰셨으니까 그렇지요
    기타등등 가치는 본인이 어디다 우선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니까요
    엄마가 전업주부여도 결핍생길 애들은 생기죠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뭐 그러시면서 아이들 할수없이 뗴놓고 다니는 엄마들 맘에 비수꽂지 마셨음.

  • 19. ///
    '13.12.31 7:40 PM (14.138.xxx.228)

    글쎄요...님//
    직장을 그만둔 여성이 모두 현실에 안주하고 타협했던걸까요?
    네 안주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못하지만 타협은 맞아요.
    그런 타협이 나쁜 거나 여성이 게으르거나 나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타협이죠.
    글쎄요님은 아이 때문에 정말 어쩔수 없이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선택한 것도 타협 맞습니다.
    직장을 정말 다니고 싶고 경력 쌓아가는 것을 바랬지만
    내 경력과 아이의 인생을 두고 아이의 인생이 더 소중하다고 판단했기에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양육하는 전업주부로 지내는 것에 타협한 거 맞아요.
    이런 타협이 뭐가 나쁜가요?

    원글님은 이런 타협이 가능한 형편이니 직장을 그만 둘수 있었잖아요.
    아이가 아무리 이상행동을 보여도 이런 타협조차 못하는 직장여성도 정말 많습니다.
    남편이 없어서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혹은 남편이 있지만 중병으로 투병 생활하고 아이도 일하는 엄마와 투병하는 아빠를 둔 덕에
    정말 엄마 손길이 절박하게 필요하지만 이런 타협조차 상상도 못하고 직장생활하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아무리 아무리 힘들고 엄마 손길이 필요해도 전업주부가 되는 것은 희생이라 생각해서
    본인이 미쳐버릴 것 같아서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것으로 결론 내고 좋은 보모를 구하는 것으로
    타협하는 여성도 있습니다.

    타협이 나약함이나 무능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직장이나 전업이냐를 두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더 가치 있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타협해서 내린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 20. 윗님
    '13.12.31 11:18 PM (115.136.xxx.178)

    동의해요... 글 잘쓰시네요

    아이에게 엄마 아닌 것으로는 채워질 수 없는 결핍
    저희 아이도 있고 늘 아쉬워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그건 마찬가지로 제가 하는 분야에서 저 아니면 해낼수 없는 일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길지 않은 육아 경력이지만 제가 최선을 다하면 아이가 알고
    남들은 저러면서까지 일을 하나? 하는데
    제가 그 고비들을 넘을 때마다 결국은 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만큼 아이가 적응하고 잘해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는 일을 하면서 육아에 대해선 차선책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타협하며 살려고 해요ㅡ

  • 21. ...
    '13.12.31 11:44 PM (175.113.xxx.63)

    서울 상위권대 나와서.. 취직안하고 공무원준비하고 있는 아가씨..(학생)입니다..
    취직도 못해서 용돈받아 구박받고 살고있고 공부도 너무 힘들긴하지만
    이런 글 보면 지금 공무원준비하는게 아주 나중에 50대쯤 되면 빛을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22. 탄젠트
    '13.12.31 11:51 PM (42.82.xxx.29)

    다른건 몰겠구요 치열하게 살다보면 그 결과가 한참후에 보이더라구요.
    제 사주에 이런말이 항상 나와요
    네가 노력한 만큼은 밥벌이 하고 돈 모으고 산다고 말이죠
    전 이말을 이십대때부터 사주보면 항상 듣고 울엄마가 보러가도 그 말을 해준다고 해요.
    그럼 변함없는 내사주 내용인데 그땐 참 싫었는데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대부분은 노력한대로 댓가를 못받는다구요.
    감사하게 살기로 생각했어요
    나보다 더 재벌스럽게 사는사람보면 일면 부럽기도 하지만.
    내가 노력한만큼 살수 있는 내 운명도 좋더라구요.
    어쩄든 그런생각을 요즘 하긴했어요.
    학생일떄 누구보다 치열하게 ㄱ공부해서 결과가 좋았어요.
    근데 대학가서 인생을 너무 노는데 받쳤어요.
    그러니깐 삼십대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다시 치열하게 살았거든요.
    그러니깐 지금 살짝 결과가 보이기 시작해요.
    근데 여기서 덜 치열해지면 또 제가 30대때 느낀 허무감을 50대떄 느끼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어쩄든 치열하게 살면 다른사람보다 좀 더 우위를 선점한다는건 분명해요.
    그런면에서 아이들이 공부를 못한다고 그냥 내비둬서는 안된다는생각도 했어요
    치열함이란게 뭔가를 십대때 느껴봐야 다시 치열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나중에 들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 23. 이건
    '14.1.1 12:24 AM (223.62.xxx.179)

    어느 한쪽이 옳고 그른게 없죠.
    본인이 선택해서 후회없으면 되는거에요.

  • 24. 흠...
    '14.1.1 2:07 AM (218.48.xxx.54)

    그 분은 아이 어릴 때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할 시간이 없었을까요?
    참... 남의 노력들은 너무 안보려 하십니다.

  • 25. SSS
    '14.1.1 5:08 AM (86.148.xxx.196)

    비교하면 불행해지죠!

    그냥 내가 선택한 삶에 만족하며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 26. ..
    '14.1.1 10:25 A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인생 마지막 순간에도 그런걸로 후회되고 그럴까요?

  • 27. 저는
    '14.1.1 10:45 AM (182.214.xxx.81)

    지금 전업이지만 사실은 능력이 없어서 집에만 있지만 집에 있는다 해도 아이들을 제대로 키운다는건 다 맞지는 않은것 같더군요
    당장 저만해도 아이와의 관계도 좋질않고 아이 역시도 엄마가 집에 있다해서 정서적으로 그다지 안정적이질 못해요
    저같은 경우 능력만 있다면 아이때문에 전업을 택하지는 않을것 같더군요
    요즘 같은 세상에 아이만을 위해서 집에서 눌러 산다는건 가혹한 고문 같거든요
    자기 실현을 위해서 세상 밖으로 나아가야 할것 같아요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하고 반항을 하니 인생이 그렇게 허무할수가 없네요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정말 허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70 영화 '변호인'을 다시 보았습니다(부제:만원의 효도) 2 해피벤 2013/12/31 1,147
336369 선릉역 어른이랑 갈 만한 식당 있을까요? 1 선릉 2013/12/31 700
336368 장터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4 .... 2013/12/31 1,211
336367 이사갔던 초등 딸아이 절친이 놀러 왔는데요. 5 ^^ 2013/12/31 2,071
336366 체하는 게 이리 힘든지 몰랐네요(밥물질문) 3 고통 2013/12/31 1,321
336365 변성기되려 하는데 키가 작아요. 초 6아이 5 급 ...... 2013/12/31 2,424
336364 인사발표일.. 2 ... 2013/12/31 926
336363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주는법 2 ㄹ호 2013/12/31 1,983
336362 국민연금 최대 얼마까지되나요 3 부모님 2013/12/31 5,488
336361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19 ㅜㅜ 2013/12/31 11,170
336360 방통위 "CBS, 뉴스하지 마", 전두환식 길.. 3 샬랄라 2013/12/31 986
336359 기차타고 춘천을 갑니다. 2 cotton.. 2013/12/31 1,094
336358 (펌)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KOCA 10 뮤즈82 2013/12/31 757
336357 김영애 - 면회실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신은 10 참맛 2013/12/31 3,564
336356 아들키우다 딸키우면 많이 다른가요? 10 ... 2013/12/31 2,284
336355 인생 모르는거예요... 26 ... 2013/12/31 13,050
336354 새해에는.. 축산전문매장.. 2013/12/31 423
336353 새해에는 뱃살을 뺄 수 있을까.. 2 숙원사업 2013/12/31 1,330
336352 두여자의 방 보시는 분 계세요? 4 두여자의 방.. 2013/12/31 1,176
336351 부엌 벽안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4 궁금 2013/12/31 3,311
336350 구몬 선생님이나 구몬으로 자녀수업하셨던 분들께 여쭐께요. 9 스피릿이 2013/12/31 4,073
336349 오늘 뭐하시나요 1 ! 2013/12/31 880
336348 회의록 유출·국정원 댓글…해 넘기는 수사·재판 세우실 2013/12/31 504
336347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신정 2013/12/31 15,586
336346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light7.. 2013/12/31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