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1. ....
'13.12.31 8:56 AM (175.195.xxx.42)맛난것 안먹고 싸올때요 ㅋㅋㅋ 맛있는것 있으면 네 생각이 난다는데 전 사실 맛있는것 보면 눈 뒤집혀서 다 먹어버리는지라 그게 제게는 큰 희생으로 보여요
2. 아플때
'13.12.31 9:02 AM (183.109.xxx.139)신랑 아플때 솔직히 나 귀찮으면 잘 안 챙겨주고 자꾸 아프다고 징징대면 솔직히 좀 짜증이 나요.
근데 울 신랑은 저 아플때 참 잘 챙겨주고 알아서 하려고 노력 하는 모습이요.3. ㅋㅋ
'13.12.31 9:04 AM (87.142.xxx.11)우와 넘 자상한 분이시네요. 제 남자친구는 맛있는 것 먹으면 그거 먹어서 넘 행복했다고 저한테 자랑해요.
어쩌라구 ㅜ.ㅜ 저도 벼르고 있다가 맛난거 먹으면 따따블로 자랑해요. 맛있는거 있으면 네 생각이난다! 오늘따라 넘 로맨틱하게 들리네요ㅜㅜ외로워요 ㅎㅎ4. 딴말이지만
'13.12.31 9:06 AM (112.169.xxx.129)먹을거 아껴뒀다 나 주는거, 아플때 살펴주는거 다 엄마가 저한테 해주는것들이네요 ㅜㅜ 엄무아아..
5. 점점점점
'13.12.31 9:07 AM (211.193.xxx.26)사소한거에요. (결혼 9년차)
아침에 출근길에 카톡으로 오늘 많이 춥다. 한다던지
사소한 일에대해 카톡으로 낮에 물으면 기분좋아지구요.
아이랑 제가 감기걸리거나 아프면 회식취소하고 집에 일찍오는거라던지
이런 사소한거에 사랑을 느낍니다.6. 오오오오
'13.12.31 9:18 AM (87.142.xxx.11)아플 때! 전 제가 아프다고 하면 본인은 의사가 아니라며 어서 약먹고 쉬라고 ㅜㅜ 맞는말인데 마음에 찬바람이 쑹쑹불어요ㅎㅎ 딱 짚어서 차 한잔만 타달라고 하면 그건 해줘요.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딱 차 한잔 ㅜㅜ
아플때 잘 챙겨주면 마음이 넘 포근해질 것 같아요!
카톡으로 짧게 짧게 사소한 안부!! 상상만해도 넘 행복할 거 같아요. 챙김받는 느낌. 수시로 날 생각해주고 있다는 느낌. 우와우와 ㅜㅜ
저희는 하루에 한 번 전화통화해요. 자기전에 하루 브리핑ㅡ_ㅡ;;
점점 외로워지네요 ㅎㅎ7. 123
'13.12.31 9:26 AM (123.143.xxx.43)저는 남친이 저를 몹시 귀여워해주는 편인데 얘기 잘 들어주고 이마에 뽀뽀해주고 그런 사소한 표현들이 좋아요
8. 42
'13.12.31 9:35 AM (218.38.xxx.81)이제는 좀 저 원하는대로 따라 줬음 싶어요 그동안 저만 신랑 하자는대로 다 따라줬으니...
참고만 살기 지겹네요...9. 뽀뽀
'13.12.31 9:46 AM (87.142.xxx.11)이마에 뽀뽀! 좋아요 좋아요~ 요건 생각해보니(응?) 제 남자친구도 자주 해주네요.
다만 저를 몹시 귀여워해주는 편이 아니라는 큰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ㅎㅎ10. 화이팅!
'13.12.31 9:55 AM (87.142.xxx.11)제가 요즘들어서 부쩍 자주하는 말이 '아, 지금은 이거 싫어. 아, 요즘은 그거 싫어' 그냥 맞춰주는게 귀찮아지더라고요 ㅎㅎ 재밌게 살고 싶어요. 맞아요 참고 사는거 지겨워요~!!
11. ..
'13.12.31 10:15 AM (121.157.xxx.2)저도 20년차인데 남편이 가끔씩 머리 쓰다듬어 줄때 있어요. 걸을때 손 꼭 잡고
맛있는 음식 먹을때 제일 먼저 제 숟가락 얹어줄때 사랑받고 있구나 느끼고 감사하죠.
남편이 저러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배워 갑니다.12. 살림사랑
'13.12.31 10:23 AM (114.203.xxx.166)길을 갈때는 항상 자기 손 꼭잡고 가게 하고 겨울에는 손을 잡고 주머니에 꼭 넣고 다녀요
안잡으면 많이 섭섭해 해요. 글고 내가 딴짓하고 있을때 옆에 와서 뽀뽀 하고 가고
내가 사고 싶어하는거는 무조건 다 사줄려고 해요. 내가 딴짓하다 무심결에 보면 나를
쳐다보고있어서 귀엽다는 표정으로.... (내가 써 놓고도 이상하게 오글거리네요. 그래도 사실인걸-,.-;;13. 에고공
'13.12.31 10:37 AM (116.32.xxx.34)자고 있는데 사랑스럽다며 뽀뽀해줄 때...(선잠 들었을 때 목격ㅋㅋ) 내가 좋아하는거 있음 자긴 손도 안 대고 나 먹으라고 남겨둘 때...사람들 많은 곳에 다닐 때 나를 자기쪽으로 감싸안고 갈 때...등등등? 우린 결혼 7년차 부부여유~~
14. 기러기인데...
'13.12.31 10:44 AM (154.20.xxx.253)돈 아직 많이 있는데도
돈 보낼때 안됐냐고 하면서 또 보내줄때요.
너무 현실적이긴 하지만
그럴때 이 남자가 가장이구나 애들 아빠구나 느껴요.
돈 사랑하는 남자인데 어디가서 누구한테 이렇게 돈 쓰겠어요?
가족이니까 하는거죠.
쓰다보니 윗님들 보다 제가 너~~무 팍팍하네요.15.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13.12.31 5:42 PM (72.198.xxx.233)1.아침에 출근한뒤에 하루도 빠짐없이 문자로
아침 꼭 챙겨먹어 약도 챙겨먹고...
이렇게 보내줄때
2.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다가도
'ㅇㅇ 엄마'라고 말하기보다
'@@(내이름)는요....'하고 말할때
3.삼겹살 다 구워준 담에 내가 양껏 먹은다음에야 숟가락 들때
4.밥 다먹고나서 그릇 설거지통에 넣으면서
"잘먹었어요. 고마워" 할때
5.애기들이 나한테 우루루 달려들면
애기들 막 밀치면서(?)ㅡ진짜로 미는건 아니구요ㅡ
"안돼. 엄마는 아빠꺼야. " 하고 소리칠때
6. 피아노치고 있으면 커피내려서 가져와서
뒤에서 껴안으며 흥얼흥얼 노래 따라부를때
더 많지만 미혼들의 염장을 생각해서 이만 줄임.
이상 결혼 5년차 애기둘 엄마가 씀.16. 감동 ㅠ.ㅠ
'13.12.31 6:49 PM (87.142.xxx.119)댓글들 다 넘 감동적이에요. 어쩌면 사소해보이지만 사랑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인 거 같아요.
ㅠㅠ 사랑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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