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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사람들이 저에게 말좀 안걸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13-12-30 20:17:03

 

 

저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일이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거,  사람들하고 노는거에요...

 

혼자 노는게 좋고, 혼자 돌아다니는게 좋고, 뭐든지 혼자 하는게 좋습니다..

죽을때까지 먹고 살 돈도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 안해도 됩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박혀있진 않아요.,..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기 때문에 밖에 잘 돌아다닙니다...물론 혼자서요...

 

 

사람들이 저에게 말좀 안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할말도 없고...

 

그리고 전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왜 억지로 관심있는척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23.140.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틀레아
    '13.12.30 8:20 PM (121.166.xxx.157)

    그런사람이 82에 글올려요? 한 사람하고도 말하기 싫은사람이??? ㅎㅎ

  • 2. 궁금이
    '13.12.30 8:22 PM (123.224.xxx.54)

    혼자서 좋은거 잼나는거 먹고 보고 즐기고 나면
    누군가와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전 혼자 잘 하다가도 그럴때 훅 외로워져요. 공유하고 싶은 느낌이요.

  • 3. 그럼
    '13.12.30 8:2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세상 참 재미없게 사시네요...뭐 다 나름이긴하지만 솔직히...불쌍한 인생이네요...

  • 4. 안들림
    '13.12.30 8:29 PM (14.32.xxx.157)

    귀마개 하고 다니세요.
    그리고 간단한 수화도 배워두시고요.
    누가 말시키면 수화를 잠깐 쓰세요.
    그럼 안들리는 사람인가부다 하고 말 안시키겠죠

  • 5. 저는
    '13.12.30 8:31 PM (125.185.xxx.79)

    이해가요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말걸고 계속 얘기하는 사람... 전 한번에 한가지만 하는 사람이라 누군가 말걸면 집중이 안돼요 그리고 평소에도 별로 할 말이 없어요 끊임없이 얘기하는 사람이 정말 신기해요

  • 6. 궁금2
    '13.12.30 8:40 PM (123.224.xxx.54)

    본인이 그런 삶이 좋다는데 태클 거시는 분들은 이상하네요.
    근데 왜 그런 분이 82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거죠?
    타인이 자기한테 말거는 건 싫으시고, 본인이 타인에게 말걸고 싶으실 땐..?

  • 7. ㅇㅇ
    '13.12.30 8:46 PM (175.223.xxx.126)

    저도 좀 그래요. ㅠ
    오늘 누가 태워다 준다고 그랬는데 그분이랑 한시간동안 대화하면서 간다는게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거절했어요.
    주말에 약속 없으면 다행이다싶고 어색한 사람들있는 자리에서 억지 웃음 지으면서 대화 이어나가는게 큰 스트레스에요.

  • 8. 좀 이해가 되는게
    '13.12.30 8:59 PM (122.35.xxx.135)

    전 길거리나 상점에서 남을 빤히 관찰하듯이 주시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걸 느끼고~~원글이 말도 공감이 되네요.
    제가 그닥 평소에 남을 빤히 보고 다니질 않아서 더욱 크게 불쾌하게 느끼는거죠. 예의없고 불쾌한 행동이란 생각이 안드나?
    하도 그러길래 욱해서리~나도 똑같이 아래위로 빤히 째려보니, 그쪽이 더 움찔하데요. 자기가 당하는건 싫은거죠.
    뭘그리 남 입성 평가, 얼굴 잘났니 못났니 티꺼운 눈초리로 탐색하는 인간들이 많은지~~싸구려 호기심 짜증나요.

  • 9. 소설
    '13.12.31 11:08 AM (118.44.xxx.4)

    좀머씨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저도 좀 그런 성향인데
    예전에 어떤 친구가 저보고 좀머씨랑 좀 비슷하다고..
    저도 부인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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