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 언니가 얼마전에 올해 결혼 12주년이었더랬는데 약 4년전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저의 어머니)로 부터
받은 유품이 없습니다.
(여기서 유품이라고 하면 가구, 그릇, 보석등을 말하는 것으로서 어머니가 좀 유복하게 사신 편으로
가구, 그릇 등은 누구나 탐나할 정도로 수집을 하셨을것 같습니다.)
요는 제가 미혼이라 어머니 돌아가신 후에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사는 관계로 어머니 물건이 그대로 집에 있는데
언젠가는 어머니 유품이 조카에게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 사촌언니 모두 엄마 유품은 당연히 딸이 모두 갖는 거라고 하시는데 저도 별로 물욕도 없고 외국으로
다시 나갈 기회도 생길것 같아 미리 정리를 좀 하고 싶은 마음이 요즘 들어 커졌는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공유부탁드립니다.
시어머니가 쓰시던 물건 중 값나가는 것들은 전부 딸 차지가 되었는지 아니면 어떠한 절차를 거쳐서 집에서
형제간에 분배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