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드라마들.. 대단 하네요

--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3-12-30 09:00:50
아침 드라마는 볼 일이 전혀 없는데, 오늘은 은행 업무를 보고 가야 해서 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귀가 어두우신 부모님이 티비를 크게 틀어 놓고 계시는데.. 뭔 드라만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악다구니를 쓰고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미워하고 누구는 누구를 모함하고
가만 앉아 있으려 해도 막 속을 뒤집어 놓는 소리가 엄청 튀어 나오네요. 
개콘 드라마의 제왕인지 그 코너 개그가 아니었던 거예요? 우와... 아침부터 사람을 이렇게 전투적으로 만들다니.
IP : 1.227.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30 9:13 AM (112.146.xxx.158)

    엄마가 드라마를 즐겨 보셔서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네요.
    어제 그제 왕가네에선 갓 신혼여행을 간 며느리의 편지 실수에 분노를 금치 못하는 엽기 시아버지를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친정에서 밥도 못먹게 할 정도로 용납 못할 실수인지 정말 치졸하더군요.
    나이 많이 먹었다고 어른 대접만 받으려는 한국의 어르신들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 2. ...
    '13.12.30 10:01 AM (112.159.xxx.162)

    일일드라마는 안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음...

  • 3. ...
    '13.12.30 10:11 AM (119.148.xxx.181)

    저도 시어머니가 아침 드라마 항상 보시던 시절에..어쩔 수 없이 소리라도 듣게 되면 말이죠,
    아침 드라마는 배경음악부터 불길해요.
    대사도 싫고 음악도 싫고 하여튼 소리도 싫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812 항상 상위권 유지하는 학생들은 방학때도 늦잠 안자죠? 19 방학 2013/12/30 3,417
336811 아침 드라마들.. 대단 하네요 3 -- 2013/12/30 2,081
336810 내가 힘들때나 아플때나 나를 외롭게 하는 가족들.. 5 외로운맘 2013/12/30 2,041
336809 새해인사는 신정,구정 언제 하는게 맞나요? 2 1월1일 2013/12/30 4,958
336808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어불성설 6 한궄 2013/12/30 1,305
336807 절절 끓는 연탄방에서 등 지지고 싶어요~~ 7 연탄 2013/12/30 1,973
336806 [19]속궁합 혹은 육체적 관계란게 꽤 중요한 것 같단 생각이 .. 18 2013/12/30 22,967
336805 레이건식 '직권면직' 카드 7 마리앙통하네.. 2013/12/30 1,058
336804 길 미끄럽나요? 1 길.. 2013/12/30 551
336803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30 605
336802 파마를 했는데 아무도 파마한 줄 모르면 다시 해야겠죠? 2 파마 2013/12/30 1,281
336801 처음으로자유여햏 1 잘살자 2013/12/30 628
336800 남편 한쪽 볼이 부어올라요.. 2 initia.. 2013/12/30 7,572
336799 토요일 민영화반대투쟁에 참여했던 대딩1년 딸의 말 11 아마 2013/12/30 2,272
336798 가스렌지를 교환하는데요~ 7 궁금 2013/12/30 1,405
336797 취중에 실언을 많이해서 몹시괴롭습니다 4 나무이야기 2013/12/30 2,170
336796 그녀의 선택, 2nd 결혼 dl 2013/12/30 1,289
336795 워킹 푸어(Working Poor), 근로 빈곤층 1 심난하네 2013/12/30 1,202
336794 중3 만화 삼국지 문의드려요. 3 엄마 2013/12/30 1,147
336793 (필독)철도파업의 원인인 철도민영화사태의 본질 집배원 2013/12/30 593
336792 철도 신규채용하여 돌린다는데 하루정도만 2013/12/30 876
336791 박근혜의 철도파업 강경대응은 더 큰 전략의 일부분 4 박근혜의전략.. 2013/12/30 1,724
336790 영화 '변호인' 최단기간 400만 돌파 3 변호인 2013/12/30 1,146
336789 혹시 텐인텐 오프라인 강의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1 fdhdhf.. 2013/12/30 1,422
336788 항상 다투면 제탓을 하는 남자친구 14 쿠우 2013/12/30 6,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