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아이들 두번째 변호인 보러 나갔어요

변호인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3-12-28 22:05:21

저는 이미 두번 봤어요. 마침 할 일이 있어서 저는 집을 지키고~

큰애 고1아이가 첫번째 볼때 무척 감명 깊게 봤어요.

영화내내 많이 울었었는데

밤에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합니다.

꼭 보고 싶다고 해서 남편이 둘째까지 데리고 갔어요.

둘째는 호빗..어쩌고 했는데 슬슬 구슬려서 ㅎ

남편도 첫번째 관람때 훌쩍훌쩍 눈물을 훔치더군요.

첫째아이도 친구들에게 좋은 영화니까 꼭 보라고 했대요.

꼭 천만 찍었으면 좋겠어요~~~~

IP : 125.180.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바람
    '13.12.28 10:19 PM (218.153.xxx.110)

    저도 남편과 갔어요...송파 가든화이브cgv였는데 무대인사있었구요..
    송강호,송강호 아내역할분,임시완이 인삿말하고 임시완은 춤도 살짝 춰주고..ㅎㅎ
    관객분들 손흔들고 소리지르고..좋았어요..

  • 2. 저도..
    '13.12.28 10:33 PM (119.67.xxx.158)

    두번 봤어요.
    다시봐도 여운과 감동이 가시질 않네요.
    또 보러 갈까도 생각중 입니다.

  • 3. ..
    '13.12.28 10:33 PM (203.226.xxx.89)

    꼭 천만 넘길 기원합니다

  • 4. 저도
    '13.12.28 10:48 PM (125.180.xxx.227)

    실은 세번째 기약하고 있어요.
    처음은 혼자서
    두번째는 가족과
    세번째는 다시 혼자 한번 보고 싶어요.

    두번째가 처음보다 훨씬 보이는게 많았고
    가슴속에 스미는 느낌이 절절 했어요.
    근데 애들하고 보니까 푹~빠지진 못했어요.
    간간히 아이들이 질문을 해서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애들하고 남편만 보내고
    저 혼자 또 보러 갈려구요

    그런데...정말 의외로 큰아이의 반응이 놀라왔어요.
    워낙 코믹이니 환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라
    별 반응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꼭꼭 변호인을 다시 봐야 한다고
    며칠 전부터 말했거든요.
    오늘도 팔짝팔짝 가야한다고 난리부르스...누가 말리나~~~
    이밤에 자는 아빠 깨워서 앞세우고 갑니다.
    또 영화를 보고 좃선일보 제목 뽑는거 기가 막혀 해요.
    이젠 네이버 제목만 보고도 요거 봐요~~하면서 웃어요.
    영화 내내 훌쩍이던 아이의 모습도
    제겐 충격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422 그네정권 경찰, 산부인과 내역까지 뒤져 수사 시도 1 돋네요 2013/12/28 1,071
336421 태종처럼 총대메고 매국노들 제거했다면 옛날 2013/12/28 529
336420 1994는 참 취향때문에 아쉬운 27 개인의취향 2013/12/28 4,132
336419 보일러가 오래 되면 난방비 많이 3 나오나요? 2013/12/28 1,686
336418 국민의 경찰인가 박근혜의 행동대원인가! 6 손전등 2013/12/28 966
336417 결국 편의점앞 길고양이 다른데로 보내버렸네요 ㅠㅠ 24 에휴 2013/12/28 2,020
336416 저에게 응사는 반쪽짜리 드라마네요. 10 지겨우시겠지.. 2013/12/28 2,493
336415 냉장고가격은 3 즐거운맘 2013/12/28 906
336414 태권도3단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2 고우 2013/12/28 6,813
336413 1994 어쩌죠 34 클로이 2013/12/28 9,826
336412 송강호 정말 연기 잘하네요 (스포싫으시면 패스요) 7 명배우 2013/12/28 2,062
336411 올림머리 1 갱스브르 2013/12/28 827
336410 '서성한''서성한'하시는분들 제발 모르면 가만계세요 45 샤론수통 2013/12/28 33,886
336409 미국인데 시차적응이 안돼요 2 ㅂㄷ 2013/12/28 1,281
336408 시댁에 와있는데 하루종일 종편 보시는 아버님... 3 미즈박 2013/12/28 1,487
336407 지금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34 보름달 2013/12/28 7,630
336406 도시까스 요금 얼마나 나왔나요? 17 24평 2013/12/28 4,297
336405 건조해서 미추어버리겠어요 ㅠㅠㅠ 2 ㅇㅇ 2013/12/28 1,297
336404 감동 2 마리아 2013/12/28 997
336403 28살만돼도 인생은 다 결정되는것 같아요.. 35 .... 2013/12/28 12,858
336402 집회에나온국민을봐도그네는.. 5 미친닭 2013/12/28 999
336401 양산에덴벨리스키장 가보신 분&무주 비교 2 궁금이 2013/12/28 1,228
336400 <변호인> 명관람평 4 그네코 2013/12/28 2,774
336399 난방 안하는 집이 이렇게 많다니..... 76 -_- 2013/12/28 22,472
336398 우리 시엄니.. 집회 뉴스 보시면서.. 23 어휴... 2013/12/28 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