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밥먹을때 지켜보고 있으면 더 잘먹지않나요?
1. ㅎㅎㅎ
'13.12.28 11:57 AM (175.212.xxx.84) - 삭제된댓글ㅎㅎ집중해서...^^ 고 녀석 숙제하나요?
2. remy
'13.12.28 12:02 PM (121.187.xxx.63)울집 업둥이는...
옆에서 지켜봐야 먹어요...
잘먹는다고 쓰다듬어줘야 하고
중간중간 반찬으로 고깃덩어리 하나씩 드셔야 하고...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산골에서
개 밥 먹는걸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이노므 개팔자.
더구나 그 개님은 업둥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3. //
'13.12.28 12:03 PM (220.94.xxx.138)저희집 녀석도 그래요.
밥 먹을때 지켜보면서 간간히 우쭈쭈쭈 추임새 넣어주면 신이나서 먹는데 잠시 한눈 팔면
빤히 쳐다보면서 기다려요. 추임새 넣어달라고 ㅋ4. ..
'13.12.28 12:04 PM (175.197.xxx.240)아 ㅎㅎㅎㅎ
글만 봐도 귀여운 강아지가 떠올라요.5. ..
'13.12.28 12:04 PM (218.236.xxx.152)밥 잘 먹는 걸 주인이 좋아하고 기대하니깐요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있겠죠
저희 녀석은 저희 가족이 없으면 아예 밥 안 먹어요6. 흠
'13.12.28 12:11 PM (123.228.xxx.88) - 삭제된댓글음..님..세상엔 참 별사람이 다있네요ㅡ,.ㅡ
근데 진심 님같은 분들 너무 좋네요ㅡ.ㅡ7. 크크크
'13.12.28 12:14 PM (180.230.xxx.26)저는 개는 아니고, 남편 혼자 밥먹을때 옆에 앉아서 먹는 거 쳐다봐줍니다.
생각해보니, 그럴 때 더 열심히 맛있게 밥먹는거 같긴 하네요
사람이나 개나 똑같은가.. ㅎㅎㅎㅎㅎ8. 음
'13.12.28 12:37 PM (124.49.xxx.162)저희개는 사료를 하도 안먹어서 옆에서 박수 쳐 줘야 먹어요
노견이라 식욕이 별로 없나봐요
그나마 가끔 소고기 삶아줄 때나 좀 먹는척 하죠9. ^^
'13.12.28 12:42 PM (74.101.xxx.26) - 삭제된댓글저희 강아지도 밥 주면 한입 먹고는 딴짓도 하고 눈치 살살 살펴요.
빼앗아 먹는 시늉 빨리 하라고요. ㅎㅎㅎㅎ
그러면 사람이 강아지 밥그릇 옆에 입 대고 냠냠냠 하면서 빼앗아 먹는 시늉하면 막 몸으로 막으면서 으르렁 하기도 하고 궁시렁 하기도 하면서 맛있게 먹습니다.
다 먹을 때까지 그래야지 사람이 떠나면 심심해 해요. ㅎㅎㅎㅎ10. 원글
'13.12.28 12:43 PM (218.155.xxx.190)우리집 강아지만 그런게 아닌가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옆에서 맛있어?잘먹네?이런소리 계속하고 아구잘먹어~이러는거같아요ㅋ
아직도 다 안큰게 무슨말인지 귀신같이 아는걸까요?11. ..
'13.12.28 12:54 PM (218.236.xxx.152)박수 ㅎㅎㅎ
저희 개는 사료 바꿀 때 안 먹으려는 거
맛있어? 어유 잘 먹네라는 말을 계속 했더니 먹더라구요
저희 개는 잘한다라는 칭찬으로 안되는 게 없어요12. 흠
'13.12.28 1:28 PM (1.232.xxx.40)사람도 밥 차려주고 쓱 들어가버리면 배고파도 별로 밥맛 없지 않나요?
혼자 쓸쓸히 밥 먹는 게 무슨 맛이에요. 게다가 사료 먹는데...
당연히 앞에서 말도 걸어주고 관심 가져주는 게 입맛도 살고 좋겠죠. ^^
댓글 달다보니 배 고프네요 ㅋ 점심 먹어야겠어요~13. ㅁㅇㄹ
'13.12.28 2:59 PM (39.114.xxx.63)개님들도 귀엽고 주인님들도 귀엽고 읽는 나는 훈훈하니 재밌고 ㅋㅋㅋㅋㅋ .
14. ㅋㅋㅋㅋ
'13.12.28 5:48 PM (183.101.xxx.9)다 똑같네요
저희 개들도 어이구 잘먹네 해주면 더 신나서 와구와구 먹더라구요
맛있어??맛있지?하면 고개들고 음미도 해요15. ^^
'13.12.28 6:57 PM (110.70.xxx.174)원글님, 그럼요 저는 한달 좀 넘은 놈 데려왔는데
배고파? 밥먹자라는 말, 몇번 하니 바로 알던데요
먹는 것과 관련된 말이니 더 잘 습득하죠
그리고 개들은 관심 받고 칭찬 받는 거 좋아하니
그런 말들 모를 리 없죠 어려도요
와구와구 ㅎㅎ 에고 귀여워라 그 소리 한번 듣고 싶네요
저희 개는 주둥이가 길고 좁아 제가 사료 두세알씩
제 손바닥에 놓아줘야지 먹는데 와구와구는 아니고
오도독오도독 아주 경쾌하고 귀여운 소리가 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0888 | 홍콩 사시는 분 홍콩 6개월 렌트 4 | ... | 2014/01/13 | 1,920 |
340887 | 베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사은품으로 준 모자 성인은 안 맞나요? 3 | @@ | 2014/01/13 | 1,271 |
340886 | 손석희에게 구애하는 새누리당의 절박한심정 2 | 집배원 | 2014/01/13 | 1,844 |
340885 | 스텐세척한다고 소다물에 팍팍 삶아놓구선... 4 | 스텐세척 | 2014/01/13 | 3,078 |
340884 | 여자 상사 피곤해요 32 | gh | 2014/01/13 | 8,437 |
340883 | 초등입학 가방~ 보조 가방 꼭 필요해요? 7 | 가방 | 2014/01/13 | 2,312 |
340882 | 디오스 광파스팀오븐에 대해서~질문입니다. 3 | ^^ | 2014/01/13 | 1,381 |
340881 | 홈스테드 망한거 아세요? 8 | 명동점폐점 | 2014/01/13 | 4,866 |
340880 | 이 언니의 과거를 알려야될까요? 68 | 사랑이 | 2014/01/13 | 24,101 |
340879 | 미국이 ....탄핵 시키려나봐요 7 | New | 2014/01/13 | 4,536 |
340878 | 서울에 유명한 점집이나 철학관 소개좀 해주세요.. 20 | 하늘담은 | 2014/01/13 | 42,459 |
340877 | 요즘 드라마나 예능 뭐 보시나요?? 11 | ᆞᆞᆞ | 2014/01/13 | 1,757 |
340876 | 해법영어 괸챦나요? 1 | 예비초등 | 2014/01/13 | 1,384 |
340875 | 부대찌개에 통조림콩하고 돼지고기 안넣으면 맛 없을끼여 8 | ,,, | 2014/01/13 | 1,668 |
340874 | 포트메리온 보타닉로즈 빨리 질릴까요? 19 | 상상 | 2014/01/13 | 5,240 |
340873 | 오늘 손석희씨 뉴스 엔딩곡 아시는 분.... 7 | 궁금. | 2014/01/13 | 1,149 |
340872 | 예비 고등학생 봉사활동이요! 2 | 평범녀 | 2014/01/13 | 951 |
340871 | 부모님 환갑 여행, 대만, 중국 중 추천해주세요~~~ 4 | 하하 | 2014/01/13 | 2,177 |
340870 | 라섹했는데요 1 | 에 | 2014/01/13 | 860 |
340869 | 사마귀 50개 빼고왔어요.ㅡ_ㅡ 51 | 후련 | 2014/01/13 | 17,154 |
340868 | 노래좀 찾아 주세요. 2 | 28csi .. | 2014/01/13 | 473 |
340867 | 나꼼수를 1회부터 다시 듣는데... 13 | 다시 | 2014/01/13 | 2,431 |
340866 | 진짜 제주맛집 궁금합니다~~~ 15 | 효도관광 | 2014/01/13 | 6,756 |
340865 | 새치기하던 초등생 | 마음 | 2014/01/13 | 817 |
340864 | 3살 아이의 꼬맨 상처에 레이저 치료하라는데 괜찮을까요? 경험있.. 7 | 은사자 | 2014/01/13 | 4,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