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엉엉 우셨다네요
전 머슴차남의 머슴둘째며느리구요
제보기에 어머니의 장남사랑은 여전히 가슴떨리는 첫사랑 그것이네요;
그나마 좀 떨어져 살면 그러려니 할텐데
어쩌다 이리 바로 옆에 살게되서(남편직장때문에요)
역시 엄마최고인 아주버님 한달에 한번꼴 혹은 두번씩 자주 뵙게되다보니 가슴에 앙금만 쌓이네요
저희만 있을때는 대놓고 야박하게 굴진 않는데(의식해서 일부러 챙기는 느낌;;) 아주버님만 끼면 오시기도 전부터 저흰 거의 들러리...
저도 장녀라 처음엔 이해하고 마음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결정적으로 몇달전 시부모님 결혼기념일때 어머님이 실수하신 일때문에 전 어머님께 마음이 많이 떠났네요
남편이 언젠가 우울한 목소리로 난 집안의 머슴이고 일꾼이고 운전기사고 일용직근로자 같다
라는 소릴 한적 있습니다
예상하셨듯이 집안의 대소사 남편이 다 챙깁니다
큰집 벌초며 제사까지도요
시부모님이 하라면 하라는대로 굳이 저희 안가도 되는 친척 경조사까지 면세워준다며 쫓아다닌 남편입니다
근처 친구네 놀러가 술마시고 데리러 오라 전화하면 군말없이 모셔다 드리고 오는 나름 효자네요
원래 부모님 결혼기념일까진 챙기지 않았는데 어머님께서 열흘전부터 노래를 불렀다며 그날 외식하기로 하고 식당 예약까지 다 해놓았는데 어디가서 술을 진탕 먹고 오셔서는 가지말자고 진상에 진상...출발하기도 전에 타박에 타박은 다 하고...그때 다 때려쳤어야 했는데..ㅜㅜ
모시고 가긴 했는데 이미 술이 머리끝까지 취한 어머니가 니가 해준게 뭐잇냐~ 니가 집에서 하는게 뭐냐~이런 개드립을 날리더군요
남편의 그때 표정이 참...
그래서 전 이제 어머니 안중에 없습니다
아버님은..그후에 또 다른 사건이 있어서 아버님도 마음 떠났구요
저도 나름 옆에서 살뜰히 챙기는 며느리였지만 이제 안해요
암만 바쁘고 갈일없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갔는데 이젠 왠만하면 안가요
그와중에 아주버님이 애맡기겠다고 오신다더군요
어머님은 만두를 만드시겠답니다
그냥 아주버님 오시니 만두 만들어야겠다 한마디 하시고 언제하겠다 일언반구없던 분이 다음날 아침 10시에 부재중 7통 찍으셨네요
전화받으니 만두만든다 햇는데 왜 안넘어오냡니다
암튼 그뒤로 30분마다 한통씩 하시더군요
왜!!!빨리!!! 안오냐고!!!!
저랑 약속하셨나...그럼 언제쯤 만들겠다 미리 언질이라도 주시던가 전 집안에 계약된 무수린가요? 주인마님 부르시면 알아서 잽싸게 노동력 제공할 준비되있어야 할?
애초에 기분 안좋은 상태에서 그런 취급받으니 저도 고운말이 안나가더군요
가자마자 굼벵이들이 왤케 느리냐고 웃으면서 한마디 하시는데 저랑 약속잡으셨냐고..다음부턴 미리 말해달라고 냉랭하게 한마디하고 묵묵히 만두빚었습니다
네..전 싸가지없는 며느리거든요
남편도..같이 기분 언짢은 상태다보니 한마디했죠
형네 오면 다같이 만들면 되지 왜 아침부터 전화로 난리냐고
어머님왈 걔네가 이걸 어찌하니!
다 정리하니 아주버님 오셨고 시부모님 원하는 정다운 가족모습에 들러리도 서주고 바로 집에왔는데
다음날 형님께서 새벽에 같이 술한잔하다가 어머님아버님이 우셨다고...
차남내외에게 서운한게 많으셨나봅니다
그와중에 아주버님 한마디가 압권이네요
제수씨는 엄마에게 잘하고 너(남편)는 아버지께 잘해라
이런 일련의 사건은 아주버님이고 형님이거 시누고 아무도 모릅니다
사사건건 고자질하듯 일러바치는거 제 성격상 못하겠으니까요
그리고 자식된 도리로써 그러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그런데 시부모님을 비롯해서 아주버님이나 형님... 가족이라기보다 먼 타인같이 느껴지는 연휴였네요
참 어이없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앞으로 포지셔닝을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 이사 가세요
'13.12.28 1:16 AM (122.37.xxx.150)이사 가셔서 덜 볼수 밖에요
어른들 안 바뀌고. 큰형한테 말하세요. 안바뀌겠지만 속이라도 풀리겠죠2. 토닥토닥
'13.12.28 1:16 AM (121.181.xxx.41)오로지 장남만.
차남은 장남을 위한 들러리.
차갑게 거리두고
딱 기본만 하세요.
남편도 너무 불쌍하네요.3. ......
'13.12.28 1:17 AM (211.202.xxx.177)이왕 칼 뺐으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넣지 마세요
재는 뺀 칼도 어쩌지 못하고 그냥 넣는 별거 아닌 사람이구나..
요렇게 생각하고 지금보다 더 함부로 대할 게 틀림없어요
포지셔닝... 다음에 시댁 갈 때는 한단계 더 쌀쌀하게.. 침묵으로...
그때 왜 우셨나요 하고 아는 척도 하지 마세요...4. ..
'13.12.28 1:18 AM (219.241.xxx.209)멀리 이사하셔야겠네요.
머슴 삼던 작은 아들의 손길과 마음씀이 아쉬워봐야 정신을 차리시려나?5. ᆞᆞ
'13.12.28 1:21 AM (223.62.xxx.60)참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저희도 차남머슴형 부부임다.
저도 장녀맞고요.
그냥 큰아들과 어머님의 애정과시행각에 놀아나지 마시길.. 오늘일도 우리부부 안씹으면 하고 놀 말이 없는갑다.
치고 고민도 해주지마요.
그 시간도 아까비입니다
다행히도 남편분이 자각하고계시는군요.
전 그걸 아직도 모르고계신 냥반과 사느라
하지않던 여우짓도 다 하고삽니다.
앞에선 절대 뭐라하지 않아요.
대신 남편에게 있었던 일들 복기시킵니다.
다음엔 절대 이런일 안한다. 못한다. 머슴놀이 하고싶음 혼자해라. 우리애는 못시킨다. 그러죠.6. 라떼
'13.12.28 1:24 AM (211.206.xxx.85) - 삭제된댓글정말 기회 만드셔서 멀리이사가세요
자식 소중한지 모르는 어른은 존경할필요도없고 대접할필요도 없습니다
준대로 받아야죠
개겨버리시고 뺀질거리시고 남편하고만 잘지내세요7. ㅇㅇ
'13.12.28 1:25 AM (175.212.xxx.141)이사는...못갑니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요
제가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쎈척이 아니라 신혼초부터 기분나쁘면 따박따박 말대답 다하는 며늘--;)
정말 이사못가는 이유들이 많아요ㅠㅠㅠ
혹시 누가 볼까 자세히 못적겠네요8. ᆞᆞ
'13.12.28 1:27 AM (223.62.xxx.60)참. 더보태자면
가까운 자식은 잘 해줘도 본전치기 잘 못하면 저렇게 생트집당하는 겁니다. 먼 자식이야 보러 와 주기만 해도 감지덕지죠.
그게 사람 심리에요.
원글님 시부모님이 좀 심하시긴 하지만
물에서 건져놓으면 보따리 내놓으라한다지요.
저도 가까이 살다 학을 떼고 지금은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멀리서.
립서비스와 봉투로 효도합니다.
우리의 순정(?)은 그만 바치기로 해요9. 제 정신 맞아?
'13.12.28 1:27 AM (112.146.xxx.158)어떻게 자식을 저렇게 차별을 할 수가 있을까?
저라면 부모형제 인연 끊고 살겠어요.10. 그리고
'13.12.28 1:32 AM (175.212.xxx.141)이미 대부분의 집안대소사에 전 안가고 남편만 보냅니다
남편 굳이 가겠다면 보내지만 전 그러거나 말거나 기고싶음 가고 안가고 싶음 안가버립니다
저날은 간만에 함 갔더니 저난리더라구요11. 네 평소엔..
'13.12.28 1:39 AM (175.212.xxx.141)평소 저희 부부만 있을땐 딱히 나쁘게 대하지 않으세요
밥도 잘 사주시고 되도록 남편보다 제 의견반영 해주시고..
가끔 말이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오실때가 있어서 제가 바로 받아쳐주면 한동안 또 조심하시고 그랬네요
그마저도 이제 예전일이고...
전 이미 마음 떠났네요
절대평가 교필정도일줄 알았는데
어머님의 애정은 전필 상대평가였을 줄이야
지금은 멀리 떨어진 손윗시누에게 사정얘길 해야하나...
가만있으면 서로 매일 전화통화하는 화목한 이집 식구들 사이에서 조리돌림 당할라나 싶고 그러네요
시누가 화통하고 사리분별 잘하는 사람이라 제가 침 좋아했는데 이젠 그마저도 못믿겠고 그래요
제가 저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 아주버님 형님또한 아주 좋아했거든요12. 저랑
'13.12.28 1:44 AM (183.96.xxx.174)넘 비슷하셔서 로그인했어요. 저희집도 장남편애 머슴차남에 저는 장녀에요. 장녀들 어릴때부터 의무감 도리 이런거에 약하잖아요. 남편은 형 대신 집안대소사 다 하면서 이렇게하면 인정받을까 애정결핍에 아무리 잘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확 드러나고마는 시부모님의 장남편애.
저희 남편은 아직까지 이렇게하면 인정받을거란 기대감을 못 버렸어요. 결혼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으면서 그런 기대감이 많이 무너졌는데 저로서는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으면서 한편으론 남편이 너무 안됐어요. 이번에도 저흰 박봉에 정말 힘들게 한 해를 나고있는데도 버는만큼만 쓰라고 차갑게 하셨던 분들이 저희 연봉의 네배는 버는 형님네가 돈이 없다고 저희 두달치 생활비를 보내주시더라구요. 그것도 남편시켜서요. 수수료는 저희가 내고ㅎㅎ 저흰 지금 얼마 안하는 송금수수료도 아까울만큼 어려운 형편이거든요. 저는 마음이 서늘해도 내가 며느리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남편이 참았다가 한마디 내뱉더라구요. 그 돈이면 우린 두달치 생활빈데.... 우리는 아무리 잘해도 머슴이고 무수리밖에 안되는구나 생각하면 남편이 너무 안됐어요.13. 차남며느리
'13.12.28 1:49 AM (221.147.xxx.203)저도 차남며느리로 확 열받네요.
14. 그런데..
'13.12.28 1:51 AM (121.162.xxx.143)아이는 없으신가봐요.
애들 생기면 그 차별이 손주까지 갑니다.
원글님 부부 홀대하는 것은 견딜 수 있지만 내 새끼 대접 못받는 거 보면 더 서러워요.
그냥 이젠 발걸음 줄이시고 단 한푼이라도 원글님 남편 자식들만 위해서 쓰세요.15. ...
'13.12.28 2:07 AM (24.209.xxx.75)결국 만두 빚으러 가셨다는데서 갑갑하네요.
일단 아주버님이 하신 말씀에는 그냥 예예하시고 발길을 끊으세요.
필요하실때는 전화 무음으로 해두시구요. 고치려고 해봤자 님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결혼 13년차가 내린 결론입니다.
저 장남은 자기 편애 받는거 계속하려고 더 난리 칠거예요.
막상 그 임무가 자기한테 오면 나몰라라 도망갈거구요.16. 울든가 말든가.
'13.12.28 2:13 AM (223.33.xxx.53)기본만 하세요.
잘해줘도 욕먹고 천하에 몹쓸 며느리 아들 되는데
적당히 하고 욕 먹으세요
이리하나 저리하나 차남 포지션은 그걸로 평생 정해졌다고
남편 그만하고 인정받으려 그만해도 된다고
잘 다독거리세요.
장남이랍시고 입만 나불거리며 형노릇 하지말라
쏘아주고싶네요17. ..
'13.12.28 3:31 AM (220.86.xxx.252)만두는 뭐할라고 거들러가셨어요.
사랑하는 큰아들이랑 밤새도록 만두 만들
빅찬스를 주시지...ㅡㅡ
앞으론 불시호출은 그냥 패스하고 기본만 하세요.
저도 장차남 업무 모두하는 둘째며느리에요ㅡㅡ
그냥 백날천날 큰아드님만 소중한거죠 뭐
야근 쩔어사는 둘째야 뭐 그건 우리사정인거고..휴18. 이건 뭐 부모가 형제간 이간질 하는 거도 아니고
'13.12.28 6:05 AM (175.116.xxx.194)어른이 어른답지 못하면 집안이 개판이 되는 거죠
개판 속에서 그나마 살아가려면 거리유지 하면서 슬슬 발을 빼야죠
갑자기 빼니까 안 놓아주잖아요
슬그머니 조금씩
남이 아닌 아들이 서서히 해나가야 할 작업이죠.
그걸 못 하는 건 아들도 물들어서 어쩌지 못하는 .. 똑같은 그 어미에 그 아들인 셈.
그들은 그래도 행복할 거에요. 그리 살아왔으니까... 엄마가 언젠간 둘째인 나에게도 눈길을 줄지도 모르니까..언젠간...
보고 있는 남이 짜증나는 거지
부모 자식 간의 보이지 않는 끈은 영원히 계속 될 것임.19. 그러게요
'13.12.28 8:42 AM (124.50.xxx.18)저희 집도 그런데요... 문제는 아주버님이 돌아가셨어요... 벌써 십년이 훌쩍 지났지요...
그런데.. 제 남편은 죽은 아들보다 못하더라구요... 아들 둘중에 한사람 돌아가고 하나 남았는데 말이예요...
결국.. 저도 시댁 발 끊었습니다..
저하고 남편하고도 많이 안좋은 상태였는데... 그 일이 있고보니 남편이 참 불쌍하더이다..
죽은 형한테 밀리고... 누나, 여동생한테 밀리고...
가장 속안썩이고 자란 아들인데... 도대체 왜그러시는지..
부모가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집안이 제대로 될 수 없는거 맞는 것 같아요...20. 로긴
'13.12.28 8:56 AM (211.207.xxx.124)결혼 20년차
신혼에 그렇게 무수리를 시키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은 그런 시킴도 좋아죽는 뻿속 마마보이.
남편은 싸워도 안되고..무수리 노릇이 즐거워야 하는데 불만 가진다고 오히려 트집입니다.
인격적인 모욕 몇번 당하고 딱 때되면 갑니다. 평소엔 남편만 보내구요.
그냥 독거노인 봉사라 생각하구요.
만나도 데면데면 하니까 오히려 어려워 해서 조심( 이랄 것도 없이 말을 안 섞습니다)하더군요.
그래도 이젠 마음 안 갑니다.
울 딸도 무수리로 여기는 것 보면 제가 아직 덜 쎄게 나가서 눈치를 못챈 걸지도..21. ㅇㅇ
'13.12.28 9:16 AM (116.37.xxx.149)남편이 확 바뀌기 전에는 힘들겠네요
며느리가 나서서 바꾸면 막장 며느리 되고 난리 나죠
효자 남편은 이래서 힘듬
사람은 왜 착하고 편한사람한테는 함부로 대하는 지 모르겠어요
더 효도하는 내자식이 더 이쁘고 소중할텐데 말이죠22. ㅠㅠㅠ
'13.12.28 9:21 AM (220.92.xxx.13)장남편애 머슴차남집 장남며늘입니다
장남입장에서 말씀드려보자면
장남편애 저도 느낄 정도입니다
울시어머니 울남편가면 넘 좋아하십니다
동서말에 의하자면 님맞듯이 애인보듯 하신답니다
하지만 그이유가 결국은 장남책임과 나중 당신들노후때문ᆢ
돈? 경제적지원? 그딴거 없습니다
오히려 10년전부터 생활비 보냅니다
저도 정말 미추어버리겠습니다
시동생, 동서한테 미안하고 그래서 갈때마다 거의 밥사고 돈 씁니다
남편이 행복해하냐구요?
부담스러워하죠?당연
장남편애의 본질이 결국 당신들 잘 책임지라는건데ㅠ
저도 답답해서요
정말 장남며늘은 뭔 죄인지
저도 답답합니다
그리고 차남님 차남며늘님 그냥 계시지말고 형네에 얘기하세요
전 동서랑 이런 얘기나누며 서로 미안해합니다
동서야 미안타 서방님이랑 서운했겠다
그럼 동서는
그래도 형님네 그 무거운 짐만 할까요?
함서 둘이서 하소연도하고 그럼 훨 나아진답니다23. 어른이
'13.12.28 9:24 AM (175.197.xxx.75)어른 노릇을 못 하는 구만..
멀 믿고 한쪽을 그렇게 억울하게 한대요?
버려요. 뭐 볼 거 있다고 거기 매달려서 희생당하나요?
어른이 어른 노릇을 제대로 못 하네요. 그 어른에게 희생당하지 말고 스스로를 지키세요.
님에게 상처만 될 뿐입니다. 특히 님 남편, 가슴이 넘 아플 듯.
위로 많이 해주세요.24. 아니
'13.12.28 10:09 AM (121.172.xxx.179)남보다 못한 관계에서 왜 등신처럼 상처 받고 사나요?
머슴 남편 때문에 와이프와 자식까지 종으로 살아야하는데 미안하지도 않답니까?25. 고띠에르
'13.12.28 10:40 AM (122.34.xxx.31) - 삭제된댓글아주버님한테 너나 잘하세요라고 해주세요.
26. 음
'13.12.28 10:49 AM (118.217.xxx.115)딸인 시누이에게 하소연하세요.
얘기통할만한 사람이면 말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딸 입을통해 얘기를 들어야 좀 나을 겁니다.
크게 도움이 되든 안되든 왜 기분 나빠하는지는 어필해야 한다고 봅니다.27. 강하게 어필
'13.12.28 11:57 AM (118.91.xxx.35)하셨어야해요. 그 자리에서.
앞으로는 방어해야할 타임을 놓치지마세요.28. 나는???
'13.12.28 12:51 PM (183.102.xxx.62)무수리 차녀 딸년!
이제, 나도! 그만해애해!!!29. ...
'13.12.28 1:10 PM (118.38.xxx.40)인간관계 , 다사다난
30. 우유좋아
'13.12.28 1:33 PM (119.64.xxx.114)기분이 상했건 내키지 않았건 어쨌거나 부르는 자리에 가서 만두 빚었단 내용읽고는, 뭐라고 조언을 드린들 답이 없겠구나....싶습니다.
하자는대로 다 끌려오고 시키는 대로 다 하는데, 좀 뾰루퉁 해진다고 덜 곰살맞게 군다고 '아이쿠나 내가 잘못했다' 달라질까요?
사람의 관계는 상대적인 반응의 결과인건데 어째서 매번 상대만 바뀌길 바라고 자신을 바꿀필요를 못느끼는지 모르겠더군요.31. 저도
'13.12.28 1:46 PM (1.230.xxx.125)완전 똑같아요
어느날 거짓말같이 전화 뚝 했네여
큰아주버님 안고 사시라고요
병원이며 쇼핑 모두 아주버님이랑 하시라고 남편한테 확실히 못박았네요
15년 수발들었으면 이젠 고만 하시라고32. 그 분들이
'13.12.28 1:47 PM (1.230.xxx.125)울어도 또 후속 조치를 취하셔도 그냥 듣고만 계세요
그리고 씳으세요
10회안에 포기하실 거예요
사람대 사람으로 너무 실망해서 더이상 댓구 하고 싶지도 않더라구요33. ...
'13.12.28 2:20 PM (59.15.xxx.201)정말 짜증나는 시부모님이네요,
원글님 너무 힘드실듯..34. ..
'13.12.28 2:42 PM (121.190.xxx.162)차별이고뭐고를 떠나서 전속하녀도 아니고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셨나.
35. 메이
'13.12.28 4:53 PM (61.85.xxx.176)남편은 효자 아니에요 효자는 부모말 잘 듣는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그저 부모를 조건없이 공경할 뿐인거죠. 공경하는데는 불평불만이 있을 수 없습니다.
36. 나낭
'13.12.28 5:55 PM (118.217.xxx.19)대강 어떤 경우든 시부모님의 너무 과한 욕심에 차별? 등등인 경우에는
대부분 한 삼년 안보고 사시더군요.
그러고 나면 어머님도 조심하신다고요.
괜시리 착한여자컴플렉스 가지지 마시고. 남편분 위로해주세요. 두분이 서로 살뜰히 챙기셔야 힘이 납니다.37. ㅁㅊ며눌
'13.12.28 7:11 PM (116.34.xxx.211)전 그레서 안가요~
전화도 안해요.
이젠 부모님도 절 조금 배려 합니다.38. 이해안됨
'13.12.28 9:21 PM (14.36.xxx.232)만두는 왜 만들러 가셨어요? 할 말 다 하고 사신다면서 실속은 없으시네요.
39. ...
'13.12.29 12:53 AM (1.228.xxx.47)일년에 두번만 가세요....
40. 부창부수
'13.12.29 4:28 PM (223.62.xxx.31)남편이 원글님을 이해하신다면
아예 발길 끊으세요.
남편에게 머슴노릇은 한명 만이라도 충분하지 않냐고.
추가로 이대로 지속되시면 아이들도 차별 받게 됩니다.
그런꼴은 보지 마셔야 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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