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크고 작은 다툼들이 있잖아요.
연애할때는 결코 없었던 다툼들.
물론,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연애와 그 자체가 삶인 결혼,
둘만 보여주는 연애와 그 뒤에 가족들이 줄줄이 붙은 결혼은
당연히 이질적이지만요.
결혼 후의 삶이 퍽퍽해지는 큰 원인 중 하나는,
나의 태도,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연애할때 남자들이 간 쓸개 다 빼줄것 같이 군다고들 하지만,
여자들도 결혼후에는 더이상 하지 않을 애정어린 행동들을 하니까요.
(본인은.. 매일 아침 메일을 썼습니당.... ㅎ)
무엇이든 제대로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것 처럼,
결혼생활에도 윤활유가 필요할텐데..
스트레스에 지친 남편을 위한, 스트레스에 지친 서로의 관계에 활력을 주는
묘책 같은 거 있으세요???
아직까지는... 술 마시기.... 밖엔 없는데...
이거.. 살찌고 간나빠지고.. 해악이 만만치 않아서요.. @.@
현명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