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물에 찹살가루 넣고 삭혀서 물엿, 메주가루넣고 고추장을 담갔는데
근 오백년만에 담구는거라 그런지 .. 주걱으로 농도를 보니 주루룩 흐르는게 약간 묽게 됐네요
고추가루도 없고 이럴땐 뭘 넣어야 좀 되직해질까요
엿기름물에 찹살가루 넣고 삭혀서 물엿, 메주가루넣고 고추장을 담갔는데
근 오백년만에 담구는거라 그런지 .. 주걱으로 농도를 보니 주루룩 흐르는게 약간 묽게 됐네요
고추가루도 없고 이럴땐 뭘 넣어야 좀 되직해질까요
내일이라도 고춧가루를 좀 구해서 더 넣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좀 묽게 되도 베란다 햇빛 드는 곳에 두고 시간이 지나기 묽기가 나아지긴 하던데 설명만으론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요...
저도 그래서, 머리를 굴려 미숫가루를 섞어보니, 되직해졌어요.
지금 맛은 괜찮은데, 고추장이 숙성되면 어찌 될까 궁금해요.
어디에서도 미숫가루를 고추장에 넣었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