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라 챙길 정신도 없었고.
마침 구립어린이집이라 통신문으로 스승의날 선물같은거 보내지 말라고 안내장와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1년을 보냈어요.
(어디 여행갔다왔을때 초콜렛같은거 한상자씩 두번은 드렸네요.)
근데 가만히 보니 다른 엄마들은 어린이집에 무슨날이면(크리스마스나 자기아이 생일이면)
단체로 먹을꺼나 작은 선물같은거 돌리기도하고
선생님들 수시로 챙기고 하나보더라구요ㅠ
저희 애는 입학하고 바로 생일이였어서
통신문에 적힌대로 케익만 준비하면 된다고해서 정말 케익만해서 보냈거든요..
이제 내년엔 저도 케익외에 다른엄마들처럼 작은선물이나 먹거리 돌리려구요..
그건 그렇고..
연말이고 이제 설날도 다가오니 겸사겸사
아이허브에서 소이캔들이나 샹달프쨈중 택1해서 드릴까 하는데..
별론가요?
소이캔들은 향초 안좋아 하는 사람은 또 별로일꺼 같고..
샹달프쨈은 제가 블루베리맛만 먹어봤는데.. 맛이 밍밍하고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총 10분정도 되시는데..
소이캔들5개, 블루베리쨈3개,살구쨈2개(살구도 맛있다는 풍문이 있어서요)해서
한꺼번에 드리고 알아서 나눠 가지시라고 할까 하거든요??
그냥 담임샘한테만 소이캔들이랑 쨈 한개씩 드리는게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