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장거리 여행 경험이 많은 사람입니다.
30 여년을 특별한 일이 아니고는 일반석을 탔던 사람으로서
제 나름의 팁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도움이 되시는 분도 계실것 같으니까요.
우선, 좌석을 뒤로 넓게 젖히는 것은, 당연한거니 죄책감 갖지 마십시오.
넓힌 자리까지가 우리가 낸 값의 자리입니다.
비행기를 타시기 전에, 한 달 전 혹은 몇 주 전이라도, 미리 인터넷으로
좌석을 지정하세요(인터넷 들어가면 좌석배치도가 있구요. 두 달 전부터 지정이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자리는 복도 쪽이고, 화장실과는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이 좋죠.
가능하다면 지정을 꼭 해놓고 비행기를 타십시오. 그래야 이동이 쉬우니까요.
복도 쪽으로 자리를 잡은 뒤에는 적어도 2시간에 한 번씩은 이동을 하세요. 화장실 뒷쪽으로 가면
약간의 공간이 있으니 그곳에서 스트레칭을 하세요. 앞으로 굽히기를 하면서 100을 세시는게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되니까요. 이런 스트레칭은 몸 속의 가스배출에 아주 좋습니다(가스배출로 좋은 것은 껌씹기니까
후라보노가 들어간 껌 등을 소지해서 자주 씹으세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비행기 타기 전에
'압박스타킹'을 사서 신으세요. 이 스타킹은 압박은 하지만 답답하지 않고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비행기승무원 들이
신고 계신 것들은 보통 이 스타킹입니다. 인터넷 사이트 검색해보시면 너무 종류가 많으니 리뷰 서치해보시고
사세요. 저는 색색으로 몇 개 구비해서 신습니다.
(발이 잘 붓는 분들은 무릎이 심장과 가까이 하도록 하기 위해 발밑에 가방이나 박스등을 놓는게 좋으니
가급적 막쓰는 가방을 들고 타셔서 발 밑에 배치시켜 놓고 발을 얹어 놓으세요)
다음으로 기내식은 패스하지 마시고 드시되, 술은 될수록 드시지 않는게 소화기관에 좋습니다.
단백질과 야채를 충분히 드시고 탄수화물은 최소로 드세요(타시기 전에도 이 점을 인지하십시오)
비행기 타기 전에 비타민과 비타민C 등을 섭취하시고 프로폴리스나 크랜배리 등을 섭취하시면 감기예방과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니 몸에 맞는 분들은 드세요(알러지 있는 분들은 금물!!!!). 물도 자주 섭취해주시구요.
화장실에 가셔서 소변을 자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몇가지가 더 있지만 개인적인 것들인 것같아서 이만 하겠습니다 ㅎ
도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