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2.24 4:49 PM
(61.98.xxx.124)
젤로 서운하죠..ㅠ
2. 서운할거 없어요
'13.12.24 4:52 PM
(121.132.xxx.65)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고
대신 그 친구가 그런 상황일때 덜 부담스럽잖아요.
대충 넘어가도 되니까요.
조의금도 빚입니다.
그거 받으면 또 갚아야 하는 돈이어서
그냥 빚 안진거다 생각하고 편히 생각하셔요.
더러 내 일은 중요하고 남의 일은 건성건성 시답지 않게 생각 하고
예의 차릴줄 모르는 그런 친구들 있어요.
대신 안부담스럽잖아요.
3. 남자들은
'13.12.24 4:54 PM
(180.65.xxx.29)
처가상에 친구들 연락 하던데 (저희 남편 경우 사돈에 팔촌까지 갑니다만)
여자들은 시부모 돌아가시면 연락도 안하고 안가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아직은 장례문화가 남자가 주도 해서 그런지 남자들은 책임감 같은게 있더라구요 내가 가야 내 가족 장례도 참석한다고 생각 하더라구요
4. 여기
'13.12.24 4:56 PM
(115.139.xxx.40)
여기 올라오는 글보면 시댁 상의 경우
너무 바쁘고 힘들테니 끝나고 밥이나 사주면서 고생했다고 위로해주라고 하는 경우도 있던데 그런경우 아닐까요
물론 그런 글들은 일부러 찾아가기엔 장례식장이 먼 경우이긴 했지만요
5. 정말
'13.12.24 4:58 PM
(175.120.xxx.124)
경우를 모르는거 같네요~
당연히 섭섭하지요~
딱 그만큼의 사람이고 앞으로 선긋고 만나시면 됩니다.
정말 바빴다고 며칠후 만나서 조의금 주려고했다?
그건 아닐꺼 같네요~
만에하나 그렇다하더라도 상당했을때
성의표시하는거랑 나중에하는거랑은 다르죠~
6. ..
'13.12.24 4:59 PM
(222.110.xxx.1)
평소에 도움 많이 받은 사람 시부모상이면 가보는게 맞죠. 장례식장도 15분 거리라면서요.
가서 한시간씩 앉아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만 내비치고 5분만에 와도 돼요.
뭐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사람이 예의없어보이는건 사실이죠.
원글님도 그분 시부모상 당했을 때 가지 마시고, 앞으로는 도움도 많이 주지 마세요.
7. 님이 그 동안 착각
'13.12.24 5:06 PM
(72.213.xxx.130)
친구아니였어요. 님 혼자 착각하셨던 거에요. 조용히 전번에서 삭제하고 스팸등록하시면 됩니다.
8. 랄랑
'13.12.24 5:15 PM
(211.181.xxx.31)
음 평소에 느꼈던 감정들은 제외하고, 시부모상만 생각하자면요..
"바쁜데 시부모상까지 챙겨야하냐는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라고 쓰시긴 하셨지만, 제 입장에선 이게 핵심입니다.
원글님께서 지인의 시부모상을 예전에 챙겼던 게 아니라면,
사람에 따라서 시부모상, 빙부모상까지 챙겨야 하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건 원칙의 문제니깐 가까운데 안왔다고, 부의도 안했다고 탓하실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지인분도 아예 모른척 하신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메시지도 보내시고, 잘 치뤘는지 챙기기도 하신것 같은데요.
저도 아무리 서로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조부모상/빙부모상/시부모상은 그냥 구두인사로 대신합니다.
그렇다고 제 지인들이 서운해하진 않았을 거라고 굳게 믿네요.. 제가 당해도 저는 알리지도 않을 거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번 사건(시모상에 부의안한 것)에 한해서만 말씀드린 겁니다.
9. ㅣㅣ
'13.12.24 5:35 PM
(223.62.xxx.150)
저도 시부모상은 안알렸고 이것도 빚이라~~오히려 서로 안알렸으면 좋겠어요
10. 랄랑님
'13.12.24 5:44 PM
(112.148.xxx.88)
평소 느꼈던 감정을 제외라고 하셨는데 평소 느꼈던 감정과 친분여부에 따라 시부모상에도
문상을 가고 안가고가 정해진다 생각합니다.
그 지인은 아직 상이 없었구요 있었다면 당연 갔을 정도의 친분이라 생각해서 섭섭한거구요.
님의 원칙이라면 님의 부친,모친상에 남편의 지인이 아무도 안오겠고
남편의 부모상에 님의 문상객은 아무도 없겠군요.
11. 다 사람 나름인듯해요
'13.12.24 5:47 PM
(119.204.xxx.142)
올초에 친정엄마 상 치루면서
25여년전 결혼전 직장 동료들 각지에 살고있고 1년에 2~3번 안부 문자할 정도였지만
8명이나 와주었어요. 가깝지 않았던 동료도 소식듣고 달려와 주었구요.
반면에
현재 직장 동료들 만원씩 부조 하는데도 만원 아깝다고 안내는 사람도 있었구요
매일 얼굴보고 커피 나눠 마시는 사이인데도..씁쓸하더만요
12. kai
'13.12.24 5:48 PM
(114.199.xxx.66)
제 생각에도 친부모면 모를까 시부모상까지 챙겨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 분이 아예 모른 척 한 것도 아니고 상 치르기 전과 후에 연락도 했고,,
그 분 시부모님 상 치를 때 안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친부모님 상에 안 온거면 서운할 수 있는데 이걸로 서운하다니 잘 이해가 안가요
저 같아도 시부모님 상에는 말도 안 꺼낼 것 같아요
13. ...
'13.12.24 6:01 PM
(112.155.xxx.72)
그냥 그 분 경조사 챙기지 마세요.
14. 살다보면..
'13.12.24 6:01 PM
(220.118.xxx.1)
그냥 그사람한테는 님이 별로 안중요한거에요 굳이 부의금 챙기는 수고(?) 사이즈 안되는 사람.
죄송합니다
너무 직설적으로 말했나요
15. 루비
'13.12.24 6:03 PM
(112.152.xxx.82)
저도 시부시모상 정도는 서로 연락안해요
대신 친정부모님은 멀리라도 갑니다 ‥
서로 챙기는 기준이 모호하네요‥
상대방은 아직 경조사가 없었다니‥더더욱 기준이 다를듯 합니다 ‥
16. ..
'13.12.24 6:04 PM
(122.36.xxx.75)
그사람기준에선 시부모 상 은 제외일수도있어요
조부모상 제외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제절친도 할머니 돌아가시고 상치루고 연락주더군요
친구할머니 어렸을때 부터 봐왔던터라 연락안줘서 서운했는데
부모님상도아니고 할머니상인데 연락하기 그래서 안했다더군요..
이번일에 집중해서 생각하지마시고 평소에 이사람이 어땠는지
이런기준을 잡아 생각하세요
17. 사람마다
'13.12.24 6:20 PM
(210.91.xxx.14)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게 아닐까요.
저도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아무리 멀어도 곡 가지만 시부모님 상은 잘 안가요.
굉장히 친한 친구가,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어서 꼭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지 않는한요.
저도 시부모님 상에 지인들 부를 생각이 별로 없고요.
바쁜데 시부모상까지 챙겨야하냐는 댓글은 사양한다고 하셨지만 그게 어떤 사람에게는 핵심이기도 한걸요.
18. 섭섭
'13.12.24 6:28 PM
(121.200.xxx.97)
섭섭할수있죠.
우리주변에는 어떤분은 지인가정에 애, 경사에 인사했는데도 (물론봉투와) ..
진 빚이 있음에도 모르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요.
19. ..
'13.12.24 6:31 PM
(112.148.xxx.168)
가치기준의 차이죠
상대에게 바래선 안되고.
친구가 시부모상까지 바래면 부담될 듯해요.
20. ..
'13.12.24 6:39 PM
(39.7.xxx.34)
제 주변은 시부모상은 안챙기는게 일반적인데,
너무 기대 수준이 높으시네요.
21. 어휴
'13.12.24 6:43 PM
(175.209.xxx.70)
그사람한테 그냥 님은 그정도일 뿐이에요
님이 모든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일순 없잖아요?
22. ..
'13.12.24 6:54 PM
(117.111.xxx.249)
어떤맘인지 알거같아요.. 저도 친정엄마 돌아가셨을때
그런친구 있어서 번호삭제하고 버렸어요..그친군 카톡한줄
왔어요. 제가 소개해서 결혼도하고 웨딩포토도 다 따라가주고
.. 다 부질없는 짓이더라구요..
23. 저도
'13.12.24 7:05 PM
(223.62.xxx.101)
뇌출혈 수술했을때 친하다 여겼던 친구가 10분거리임에도 안와보더군요 중환자실에 있다가 일반실로옮겨 카스에 올렸도니 보고도 쌩 ㅎㅎㅎ 제가 멀쩡하니 걍 그런갑다 하는거지 어디 장애라도 있었으면 삐뚤어진 마음에 인연끊었을뻔.... 걍 그사람은 그런갑다 생각해야 마음이 편해요.. 그리고 고생하셨고, 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24. 저도
'13.12.24 7:12 PM
(59.187.xxx.56)
시부모상에 연락 안 했고요.
전 연락받으면 갈 경우엔 가고 안 갈 경우엔 안 갑니다.
서운하실수도 있겠지만...
밥 먹자는 거 보니, 늦게나마 챙겨주려는 듯 보이는데, 통화 뉘앙스가 어땠나요?
빚 안 졌다...그냥 홀가분하게 받아들이심이 좋을 듯 합니다.
25. 원글
'13.12.24 9:09 PM
(112.148.xxx.88)
저도님 상치룬후 제 반응보니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밥이라도 사려는것 같았어요
워낙에 매일같이 우리집에 차마시러오고 심심하다고 오고
제가 잘 챙겨주고 잘해줬던 지인이라 상치룬후 서운한 맘이
컸던것 같아요
빚안졌다 홀가분하게 받아들이고 말아야할 것 같아요
26. 성격적으로
'13.12.24 10:46 PM
(175.200.xxx.70)
경조사 별루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어요.
사람 친분하고는 상관없이..
제가 그래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것 뿐이에요.
인성이 안되서 일부러 피하는 사람도 있지만 드물게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안받고 안주고 그냥 오고가는게 귀찮아서 저는 제 아이들 돌잔치도 다 생략했어요.
27. ㅇㅇㅇ
'13.12.24 11:20 PM
(61.98.xxx.135)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상가에 다녀오면 부정탄다고 상가는 아무리 친해도 안가는 사람있어요
정말 섭섭하죠.
임산부나 결혼앞두고는 안가는거 맞지만 그외는 다 가는게 맞는데
무조건 상가는 부정탄다고 안가는 사람 있더군요.
참 이기적이죠.
어차피 자기 부모 친천 시부모 돌아가시면 지도 상가에 가야 하거늘...
28. ..
'13.12.24 11:22 PM
(72.213.xxx.130)
경조사 안 치러본 경우엔 그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어요. 나이가 젊다면 더더욱 그래요.
왜 남의 경조사에 내가 가야하나? 그 집안 친지들 다 모이는데 불편하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29. 전
'13.12.24 11:40 PM
(39.117.xxx.85)
아무리 친한 친구도 시부모상은 안갑니다
서로 알리지도 않아요
마음에 우러나지 않잖아요
30. 저도
'13.12.24 11:46 PM
(59.12.xxx.52)
시부모님 상은 잘 안가요..
본인 부모,형제 상이라면 모를까..
그래서 저도 시아버지 상에 친구들 하나도 안불렀어요..
31. 진짜
'13.12.25 2:07 AM
(218.51.xxx.194)
시부모, 빙부모상 연락은 자제좀!!
32. 시부모님상은
'13.12.25 3:13 AM
(115.93.xxx.59)
지인의 친부모님상은 반드시 챙겨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글쎄 그때그때 조금 다를것 같고
시부모님상은 그냥 안갈듯하네요
부모님상에 안왔다면 그건 정말 연락끊을일이구요
시부모님상은 ....... 음
저 역시 시부모님상은 주변에 안 알리고 치를것 같아요
33. terry
'13.12.25 6:21 AM
(125.131.xxx.8)
저는 결혼식은 안가도 ....꼭 가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언니가 있는데, 장례식장은 안, 아니 못 가더라구요...무섭대요.
그리고 마음은 되게 불편해 해요.
34. ...
'13.12.25 8:47 AM
(219.250.xxx.76)
솔직히 시부모상은 베프 아니면 가고싶지 않아요. 당근 저도 안부를거고. 시부모상에 제 손님은 부모,형제,베프정도 될것 같네요.
35. 솔직히
'13.12.25 9:39 AM
(89.204.xxx.80)
베프 시부모상도 가고싶지 않아요.
일면식이 있던 것도 아니고..
평소 그사람이 어땠는가와 상관없이 지인의 시부모상은 안가도 별로 욕먹을 아니라고 봅니다.
대신 나중에 상치룬다고 고생했다며 위로해주거나 하면 기분이 좋더군요.
36. 고인인
'13.12.25 10:06 AM
(211.199.xxx.71)
시부모와는 일면식 없지만 친구를 보고 가는거죠.
친한 친구라면 서운한 거 맞고요.
사람도리 잘 하는 친구와 사귀세요.
37. 라리타
'13.12.25 11:54 AM
(220.84.xxx.206)
저도 이런일로 섭섭함을 느껴본 입장입니다.첨엔 너무 서운해서 마주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 정도였는데,다른 시각으로 생각하기로했어요. 저런 사람은 딱 자기가 하는 만큼만 해 주면되는거구나.다들 내 맘 같지 않으니 그랬겠지.. 하고요. 부의금 같은건 주고 받기니 다음에 그 집에도 상 같은걸 당해도 챙기지 않으셔도 돼요. 상조를 잘 못 챙기는 사람이라면 자기도 섭섭함을 못 느낄 수 도 있거든요.그래도 같이 밥이라도 먹자고 한것은 그 사람이 부의금 챙기고하는걸 잘 안해봐서 몰라서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밥 먹자고..에고 섭섭한 마음은 백번 이해합니다.
38. ..
'13.12.25 12:39 PM
(118.2.xxx.231)
원글님은 그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섭섭하신게 당연한거에요.
일부러 알린것도 아니고
평소에 이웃사촌처럼 왕래가
있으셨잖아요.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는 딱그만큼만
해주세요.
그런 사람들은 본인들이 안당해봐서 몰라요.
그게 얼마나 섭섭하고 사람이 다시보이는지요.
완전 정떨어져요.
저도 그래서 친구라고 여겼던 사람들
다 정리했습니다.
39. cointo
'13.12.25 12:56 PM
(211.187.xxx.48)
친구네 친부모도 아니고 시부모 상을 왜 가야하지?
40. 진정
'13.12.25 1:47 PM
(60.28.xxx.115)
정녕 친구, 특히 동네친구 시부모상까지 가야되는건가요?
그리고 원글님께는 맘아픈데 이런말씀까지 드려 죄송하지만...
누군가 오면 좋지만 안왔다고 서운해하고 그러지 맙시다그려...
41. 그래서
'13.12.25 2:09 PM
(39.112.xxx.128)
그래서......큰일치르면 아들이라고 하는것이 남자와 여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섭섭합니다.
전 .........상치르고 베프 한번씩 갈아치웠습니다.
42. 우유좋아
'13.12.25 2:54 PM
(119.64.xxx.114)
친부모 상을 안챙기거면 야속하겠지만 시부모 상이면 그냥 인사정도로 충분하다는 생각이에요.
친한 지인이 시부모 상 당했을때는 그냥 인사만 챙겼고 한달전 그 지인 친부모상 소식듣고는 돌쟁이 아기 들쳐없고 세시간 거리 제일먼저 다녀왔었어요.
시부모 상이 훨씬 챙기기 쉽고 움직이기 쉬운 상황이었지만 건너건너의 관계이니 직접챙길 필요까지 없다는 판단이었고,
친부모상은 다들 직접온게 대단하다고할만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인 친족의 애사였기때문에 가야할지말지 하는 고민같은건 한순간도 안들었기때문에 절더러 굳이 올필요 없었다는 얘기가 외려 의아하더라고요.
단지 내 시부모 상을 안챙겼다고 경우없다느니 의리없다느니 판단하지 마시고 그냥 그사람의 소신이겠거니 지켜보세요.
43. ....
'13.12.25 3:35 PM
(218.235.xxx.239)
지금 시부모님이냐 친정부모님이야는 중요치않은거죠.
원글님이 큰일을 치르고있는데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안왔으니 섭섭한거지요.
그냥 그사람이 한만큼만 해주고 사세요.
인색한 사람은 끝까지 인색한 경우도 많고
뭘 몰라서 못하는 사람도 있고 세상이 그런거다 생각하세요.
그래도 일방적인 우정이나 사랑은 지치고 힘드니까
원글님, 편히 사세요.......
44. 손님
'13.12.25 4:33 PM
(222.114.xxx.82)
저도 시부모님 상은...가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상을 당했어도 저희 친정가족 아님 정말 절친만 알리겠구요.
반대로 친정부모님인데 그렇게 나온다면 연을 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