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런줄 알았으면 이집을 안 샀을텐데...ㅠㅠ
20년된 24평 703호 정남향아파트예요.
동향살다 오니 거실이나 집안은 보일러 안틀어도 따뜻해서 좋은데.
뒷베란다에는 천장에는 큰물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려있구요.
벽에는 물이 흘러요. (주룩주룩은 아니지만요)
작년 겨울 겪어봐서 가을에 곰팡이 핀거 다 제거하고 방지 페인트 발랐는데도
이모양입니다..ㅜㅜ
샷시창틀아래는 물기흡수하는 테이프 붙였는데요. 흠뻑 다젖고, 그아래로 물이 줄줄 흐릅니다.
안쪽벽에는 곰팡이가 닦아내도 닦아내도 계속 생깁니다.
창문 양쪽으로 십센티이상씩 열어놨는데두 소용이 없어요.
뽁뽁이 붙여서 더한가 싶어서 떼어냈는데 똑같구요.
동네 인테리어업자한테 물으니 공사비 천만원은 든대요..ㅠㅠ
방법...도저히 없는걸까요? 미치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