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이 감정은 뭘까요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3-12-24 13:47:22
남편과 결혼한지 11년차 입니다
그동안 살면서 어느집 부부처럼 크고작은일을 많이 겪으면서 살았어요 (술.친구.외도 등등)근데 남편이 그렇게 속썩이고 힘들게 할때는 정말이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가 또 지나고 나면은 언제그랬냐는 듯이 남편이 너무 좋습니다 ᆢ저한테 사랑을 ㅣ많이 준다던지 자상하다던지 이런거 전혀 없는대도 제 마음은 항상 그러네요 오죽하면 이런제자신이 줏대도 넘 없어보이고 그래서 싫으면서도 남편을 이무런 이유없이 넘 좋아하니 저도 제마음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IP : 223.62.xxx.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2.24 2:35 PM (124.51.xxx.155)

    에구... 맘 아파요. 남편분을 넘 좋아하시나봐요. 하긴 저도 얼마 전 남편 정신적 외도 겪었는데 남편이 밉고도 좋습디다. 하지만 생각날 때마다 맘을 다잡아요. 이젠 내가 갑이 되야지... 하고. 무관심해지려고, 예전보다 덜 좋아하려고 애 쓰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00 친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 많다는 말 자주 하시는 편이세요?- 이.. 2 천성을 숨길.. 2014/01/09 1,313
339599 오늘 푸드코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31 푸드코트 2014/01/09 12,580
339598 김진표와 어울린 이적씨는....... 23 합격이다 2014/01/09 12,225
339597 울프 오브 월스트릿 보고왔어요~~(스포X) 2 냠냠 2014/01/09 999
339596 아이 통장의 돈은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6 마이너스통장.. 2014/01/09 4,116
339595 맛술대신 쓰는 소주가 오래되면? 2 초짜.. 2014/01/09 6,055
339594 화상 드레싱 4 음! 2014/01/09 2,162
339593 이런 스타일 모자는 머리가 많이 눌릴까요? 3 중년여성모자.. 2014/01/09 1,034
339592 추워서 저녁 장거리 보러 나가기 싫으네요 12 저녁 2014/01/09 2,203
339591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이혼해도 괜찮을까요? 53 어쩔까요 2014/01/09 14,105
339590 시아버님 칠순, 친정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하나요? 8 산길 2014/01/09 2,205
339589 고3정시 9 현재 2014/01/09 2,081
339588 아시아나 마일리지 문의요 7 ........ 2014/01/09 1,435
339587 변리바바와 600인의 도적이래요 13 ㅋㅋㅋ 2014/01/09 2,704
339586 베스트 글 보니 엄마의 정보력이 중요하다는데ᆞᆢ 6 정보맘? 2014/01/09 1,547
339585 ebs 방과후영어 어떤가요? 4 걱정맘 2014/01/09 2,398
339584 혹시 커피빈 밀크프로더 써 보신 분 계신가요? 2 커피좋아 2014/01/09 2,704
339583 혹시 경양식이라고 아시나요? 40 경양식 2014/01/09 5,220
339582 머리좋으신분들 이거 답이뭘까요? 32 ㅇㅇ 2014/01/09 5,302
339581 팔걸이 의자 행복한 독서.. 2014/01/09 597
339580 성남시장·국정원 직원 통화내용 확인…진실은? 2 세우실 2014/01/09 746
339579 직구할때요.. 3 2014/01/09 901
339578 요즘 핫한 강남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강남역맛집 2014/01/09 1,049
339577 패륜 의사에게 진료 보시겠어요? 10 완전 유능한.. 2014/01/09 2,510
339576 생중계 - 민주노총 2차 총파업 결의대회 -시간 / 16:00 lowsim.. 2014/01/09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