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내가 힘든일이 있을때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봐라 저 사람이 너보다 더 힘들다
니가 힘든건 힘든축에도 안 낀다..
라면서 질책하는 소리 듣는게 제일 싫어요
내가 질질 짜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 혼자 묵묵히 그 힘든거 참고 견디고 있는데
왜 타인의 불행하고 내 불행을 자꾸 비교하는지 모르겠어요
알아요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힘들고 어떤 사람은 건강이 안좋아져서 힘들고
어떤 사람은 사기 당해서 힘들고 등등..
그런데 그 사람들 보면서 내 불행은 별게 아니니 난 행운이다.
이런 생각 안든다고요 지금 당장은요
그리고 그건 그 사람들한테도 실례인거 같고요
그런 사람들도 잘 견디는데 너는 왜 힘들어 하냐고 물어도
어떡하라고요
죽지 못해 견디는 거겠죠
살아야 되니까
그러니까 이 시간은 그냥 견디도록 냅두면 안되나요
너보다 더 힘든사람 많은데 너는 왜 견디지를 못하냐
라고 하면서 병신 취급좀 하지 말라고요
하.........그냥 답답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