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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팥을 끓여 걸러놨는데-이 시국에 죄송...

동짓날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3-12-22 17:00:33
혹시 점심에 쌀밥 해논거 먹고 남은 찬밥을 팥죽에 넣어도 될까요? 아님 쌀 씻어 정석으로 해야 되나요? 생전 첨 팥죽 해먹으려구요.



IP : 121.143.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2 5:05 PM (112.166.xxx.46)

    찬밥 넣어도 됩니다

  • 2. 그래도
    '13.12.22 5:11 PM (211.194.xxx.253)

    먹을 건 먹어야죠.

  • 3. 원글이
    '13.12.22 5:15 PM (121.143.xxx.17)

    찬밥 넣어 끓요 먹을게요. 댓글 감사요.

  • 4. 팥죽
    '13.12.22 5:49 PM (124.56.xxx.35)

    찬밥에 물을 넉넉히 붓고 압력솥을 칙칙 할때까지 돌리세요. 김빠질때까지 나두고 거른 팥을 섞어서 끓이시면 금방 팥죽이 됩니다. 저는 팥 겉껍질을 거르지 않고.. 미니믹서에 팥이랑 물이랑 넣고 갈아서 찬밥 끓여 넣은거랑 섞어 끓여요. 그럼 금방 팥죽이 됩니다.

  • 5. 팥죽
    '13.12.22 5:52 PM (124.56.xxx.35)

    팥을 불리지 않아도 압력솥에 삶아 첫물을 따라 버리고... 다시 물붓고 팥을 삶아 놓고.. 한냄비 먹을 분량의 팥만 남겨놓고.. 나머지 삶은팥은 냉동실에 넣고 놓고.. 먹을때마다 꺼내서 윗에 방법대로 해 먹으면 쉽게 팥죽을 끓일 수 있답니다. 수시로 팥죽 끓여먹어서 요령이 생겼습니다^^

  • 6. ....
    '13.12.22 6:37 PM (180.228.xxx.117)

    시국때문에 죄송하실 것은 하나도 없다고 보는데요.
    왜냐면 시국보다도 몇배로, 제1순위로 중요한 것이 먹는 것이니까요..
    우선 최대한 잘 먹어주고 다음에 시국 걱정도 해야 된다고 봐요~~

  • 7. ....
    '13.12.22 6:39 PM (180.228.xxx.117)

    그런데..
    왜 그 귀한 팔죽 아깝게시리 밥을 팥죽에 넣어요?
    어디서 보니 팥죽에 밥알이 엄청 섞여 있는 것을 보고 참 별일도 다 있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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