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과 같이 한의원 갔다 왔어요. 토요일밖에 시간이 없어서 아침부터 서둘러 갔다 왔지요.
정형외과 다니다가 한 의원으로 바꿨는데 만족합니다. 수술할 정도는 아닌데 꾸준히 아파서 침과 뜸으로 치료 받는데 시원함을 느낍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아픔을 느끼지만 서서히 좋아지는 것 같아서 계속 다니려고 합니다.
한의원 망했다고 해서 깜짝 놀라 읽어보니 별 말 아닌 것 같네요. 수술 아닌 다음에야 자기가 가보고 맞는 곳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느끼고 결국 결정도 본인이나 가족의 몫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