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무대인사까지 보고 왔습니다!

해피벤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13-12-21 17:26:30
지난 수요일, 늘 생각이 비슷한 친한 동생의 초대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도저히 혼자 보고 마음을 달랠수가 없는 영화여서 친한 친구, 지인들과 다시금
관람을 했습니다. 
센트럴시티 메가박스에서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었는데...
정말 평생 영화감독과 배우가 그리 고마웠던 영화가 있었는지 싶습니다.
천만 보내 버리자고 소리치고 싶었는데 곽도원씨가 천만, 아니 이천만을 먼저
외쳐버리시네요...이천만 안될건 또 뭐 있나 싶습니다.
영화...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IP : 183.98.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1 5:32 PM (116.32.xxx.96)

    저랑 같은 곳에서 영화보셨네요^ ^
    영화 끝나고 다들 박수치고 무대인사도 훈훈하고..정말 좋았죠.

  • 2. 분당 아줌마
    '13.12.21 5:39 PM (175.196.xxx.69)

    저는 보고 시간 안 되면 표만이라도 사 주려고요.

  • 3. 쥬리
    '13.12.21 5:39 PM (112.149.xxx.19)

    좀전에 신랑이랑 보고왔는데...
    윗분 가까우면 영화 보고 오시라고 아이들 봐주고 싶네요..

  • 4. ..
    '13.12.21 5:44 PM (223.33.xxx.63)

    어제 밤 열한시 넘어 갔는데 극장이 꽉찼더라고요.
    마음이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ㅜㅜ
    윗분 저도 가깝다면 아이 봐드리고 싶어요.
    꼭 보셨음 좋겠어요.

  • 5. 쥬리
    '13.12.21 5:46 PM (112.149.xxx.19)

    저도 낮 1시 40분꺼였눈데 아침에 예매할때만해도
    자리가 많더니만 극장에 가니 거의 만석이었어요...
    큰.아이맥스 영화관이었거든요..

    친구들이랑 한번 더 보러 가야겠어요...

  • 6. 곽도원씨가
    '13.12.21 6:27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누군가 검색 했는데 혈압 오르게 만들었던 그 분이군요.
    정말 리얼 하셨어요.
    송광호씨,슈트발이 그렇게 좋으셨나요?역시 살을 빼아 하나봐요.

  • 7. 아.........
    '13.12.21 7:02 PM (180.71.xxx.92)

    이 분위기가 바로 민심이죠..
    이천만을 위하여 화이팅..............

  • 8. 저도 동참에
    '13.12.21 7:58 PM (118.35.xxx.21)

    저도 무언의 동참에 기껏이 한표 보내드립니다.
    화이팅/ 정봉주 가 지난 대선에 동참했드라면 문재인 후보 대통령 되고 도 충분히 남앗슴

  • 9. ㅇㅇㅇㅇ
    '13.12.21 8:36 PM (116.127.xxx.205)

    부럽네요..혹시 송강호씨는 뭐라 멘트했나요???

  • 10. ...
    '13.12.21 8:48 PM (114.205.xxx.245)

    곽도원, 김민기 ,그리고 판사 역활 하셨던분 정말 분노 유발 시키더군요. 진짜 실감나게 연기 잘 하시더군요. 감사

  • 11. 해피벤
    '13.12.21 9:48 PM (183.98.xxx.12)

    오마나...댓글 바로 밑에 답글을 쓸수가 없네...얼마나 눈팅만 하고 살았으면...반성합니다!!!

    반반무마니님>>>곽도원씨 매력 있습니다. 배우 안 하셨음 어떻게 그 끼를 발산하고 사셨을지...우훗~

    ...님>>>같은 공간에 계셔주셔서 고맙습니다. 뭔가 절제되고 따뜻하고 막...좋은 그 분위기!!!

    또다른...님>>>사는 곳 가까우면 진짜 아이들 봐 드리고 싶습니다!!!

    분당아줌마님>>>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쥬리님>>>그쵸? 이럴때 하이파이브!!!

    ..님>>>저도 혹시 예약 미리 다 해놓고 막판에 취소시켜버리는 나쁜이들 있을까봐 빈좌석
    한참 두리번 거렸는데요...꽉 찼어요~꽉찼어~

    부럽님>>>송강호씨가 살짝 뒤로 빠져주는 분위기였구요 곽도원씨 박카스 들고 객석 오가면서
    특히 어르신들에게 집중! 나눠드렸어요 영화 보고 갈때 지인들에게 영화 꼭 보라고
    말해달라 하시고...(걱정을 하덜마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곽도원씨가님>>>네 그 분 맞아요...이 분이 그렇게 배역을 소화하지 않았다면...가슴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았을듯 싶어요...송강호씨 그렇게 건장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보기에
    딱 좋은 일반 남성 체형이시더라구요.

    아.........님>>>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분위기가 전혀 산만하지 않았고 진지했어요.
    천만 넘길수있을까에 쫄았던 제 자신 반성합니다. 이천만 넘겼으면 합니다.
    이런 말하면 오버한다 하시겠지만...
    전 국민의 51.6%이상이 이 영화 감상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동참에님>>>무언의 동참에 물결...파도타기 함 해볼까요^^

    부럽님>>>제 옆좌석에서 노부부가 함께 관람하셨는데요...관람중에 탄식을 하실때마다
    정말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ㅇㅇㅇㅇ님>>>많은 말씀은 안하셨는데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그리고 정말 즐겁게 영화
    찍었다는 말(이건 감독님...말씀이던가?? 아리송...)

    ...님>>>곽도원씨야 이제 내놨고...^^ 조민기씨 계속 악역 맡으셔서 어쩔...
    정확한 기억은 아닌데 새**당 황ㅇㅇ씨가 당시 재판때 배석판사였다던가...
    이건 자료를 한번 찾아봐야 겠어요...고함 질러도 별로 안 쫄것같은 만만한 판사...

  • 12. 방금
    '13.12.22 12:10 AM (218.49.xxx.195)

    보고왔어요 내일 청량리 롯데시네마 2회 상영후 무대인사 한다네요...ㅠ 아흑 가고 싶은데 일이 있어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169 교대랑 약대 중에서 7 ,,, 2013/12/21 3,818
333168 sky대 교육학과 vs 인서울 수의예과 5 글쓴이 2013/12/21 2,644
333167 시금치 중 섬초, 남해초, 포항초의 차이? 3 ㅇㅇ 2013/12/21 7,722
333166 극장에 간 조카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7 두분이 그리.. 2013/12/21 3,299
333165 한의원이 왜? 2 요통환자 2013/12/21 1,107
333164 [이명박특검]정봉주... 나꼼수2탄 예고 영상 4 이명박특검하.. 2013/12/21 1,526
333163 렌트카를 뺑소니당하면 제가 보상해줘야 하나요?? 1 .. 2013/12/21 1,260
333162 아이 안경 기능성 좋은 것 vs 싼 것 할까요? 7 안경 2013/12/21 1,480
333161 변호인 무대인사까지 보고 왔습니다! 12 해피벤 2013/12/21 2,914
333160 이스트로 만드는 찹쌀 호떡 궁금해요 5 믹스아닌 수.. 2013/12/21 1,219
333159 예비고1 영어공부~ 인강이냐, 학원이냐 조언부탁합니다 6 바니74 2013/12/21 1,821
333158 생중계 - 1221 대자보 번개, 25차 범국민촛불집회 lowsim.. 2013/12/21 901
333157 두피가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 8 잉잉 2013/12/21 2,067
333156 전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가끔 악몽을 꾸연 2 친구 2013/12/21 1,540
333155 정토회 불교대학 공부 꼭 필요한가요? 4 궁금 2013/12/21 6,524
333154 미주 목회자들 ‘박근혜 사퇴촉구’ 시국성명서 발표 2 참맛 2013/12/21 908
333153 영화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데요 제발 27 .. 2013/12/21 4,020
333152 행복하지 않아요 3 이런 사람 2013/12/21 1,368
333151 집근처에 락앤락매장 있는데 마트보다 3 저렴한가요?.. 2013/12/21 2,644
333150 기대 했던 수시가 5 재수팁 2013/12/21 2,257
333149 랜드로바 바닥이 생고무로된 어그 ...괜찮을까요 3 게으름뱅이 2013/12/21 1,135
333148 남편의 행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ㅠㅜㅠㅠ 2013/12/21 2,107
333147 손톱 물어뜯는 4살 아들 어떻게 하나요? 2 궁금이 2013/12/21 1,335
333146 중학생 변호인보기 어떤가요? 7 ㅇㅇ 2013/12/21 1,275
333145 남자 간호사 전망 어떤가요? (입시상담) 13 문의 2013/12/21 1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