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에 달한 일본의 김연아 컴플렉스

ㅁㄴㅇㄹ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3-12-20 22:23:1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39896&s_no=13...


저 정도일줄이야;;;
일본인들 진짜 집요하고 무섭기까지 하네요.
IP : 81.17.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0 10:31 PM (211.247.xxx.177)

    반대 같은데요.
    평균적인 일본사람들이 김연아에게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일본에서 김연아가 친밀감을 느끼는 한국인 1위를 할수가 있나요?

  • 2. 그만큼
    '13.12.20 11:18 PM (119.200.xxx.57)

    일본에서 피겨 위상이 크다는 소리죠.
    아주 국가가 나서서 대대적으로 돈을 어마어마하게 퍼붓고 있잖아요.
    일본 언론에서 늘 마오 라이벌로 붙여두니 일단 김연아 선수 인지도도 엄청날테고(마오 아는 일본사람들 모두가 김연아를 안다고 봐야하니까요), 인지도가 엄청나면 친밀도도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죠.(물론 내셔널리즘 강한 경우야 싫다는 비율도 그만큼 높을테고요)
    또한 아무리 자국 선수가 이기는 게 좋다해도 스포츠 경기는 실력이 결국은 그 선수에 대한 호감도를 크게 좌우하잖아요. 부정적인 수단을 쓴 게 아닌 이상, 우리나라 선수를 이기는 압도적인 실력의 외국 선수라고 해서 무조건 한국인이 그 외국선수를 미워하는 게 아니죠. 결국은 혀를 내두르며 선수실력을 인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본이라고 다 제정신 아닌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닐테고, 그 안엔 무조건 일본 선수라고 못하는걸 잘한다고 하기 보다는 정말 실력으로만 판단하는 피겨 팬들도 있을테고 또 일본인들 중에서도 자국 선수가 이기면 좋지만 그렇다고 딱히 마오 광팬은 아니라서 못하니까 김연아 한테 진거지 하는 입장도 있을 테고요.(전에 보니 피겨팬도 아닌 일본인 아저씨가 올림픽 경기 봤는데 김연아 선수 실력 감탄하면서 마오는 김연아 이기기 힘들다는 식으로 실력차이에 대한 느낌을 대놓고 인터뷰도 했었죠.),
    아마도 그 아저씨는 일본 우익들한테 욕좀 먹었을 듯...
    아니면 잘하는 선수니까 김연아 선수를 자국 선수가 아니지만 실력 그 자체만으로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그러니 저 정도 친밀도 퍼센티지가 나오는 거죠. 물론 그 기반엔 콤플렉스도 크겠죠.
    선수로서는 실력도 인정하고 경기 볼 땐 감탄하지만 내심 저렇게 잘하는 선수가 하필 한국인이고 일본 선수가 아니란 것에 대한 아쉬움과 마오가 메달 따기 힘들게 만드는 선수란 이중적인 얄미움 등등 복잡한 거죠.

  • 3. ????
    '13.12.21 5:36 AM (103.16.xxx.171)

    ??? / 원글 처음만 보고 끝까지 보지도 않고 하시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일본분이신지???

    아사다 마오 친밀감 1위인데 한국인들이 아사다 진짜 좋아하나요? ㅉㅉㅉ

  • 4. ???
    '13.12.21 9:38 AM (211.36.xxx.161)

    위 덧글님~링크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우리는 지금도 일제의 잔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일본인은 절대 앞에서 대놓고 싫다 하지 않지요~
    하지만 뒤에선 치밀하게 상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기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죠~
    많은한국인들이 그것에 동조해 자국선수를 폄하하고 깍아내리는것에 안타까움을 금할수가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424 2013년 한 해, 누가 가장 만족스런 삶을 살았을까요? 변호사 2013/12/31 617
337423 “가난한 군인은 초코파이도 못 사먹겠다”…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 8 후~~ 2013/12/31 2,226
337422 아파트 팔까요? 4 걱정 2013/12/31 2,440
337421 공무원 면접볼때 만삭이면 불리할까요? 1 임신부 2013/12/31 3,244
337420 여자들은 결혼후 친구들이랑 연락이끊긴다고하는데 남자들도 그런가요.. 10 ... 2013/12/31 3,312
337419 고교 최상위권 되려면 수학 선행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나요? 23 dma 2013/12/31 5,112
337418 아침에 일어나면 82... 1 ... 2013/12/31 1,102
337417 세탁세제...비싼게 더 좋긴 한가요? 가성비 좋은 것 추천 좀... 7 ... 2013/12/31 4,057
337416 1월1일부터 가스비 오르는거 맞아요? 7 가스비 2013/12/31 1,683
337415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잘 보는 병원 소개 부탁드려요 10 ..... 2013/12/31 2,698
337414 노대통령님 묘역에 변호인 티켓을 놓고 갔네요 7 누군가 2013/12/31 2,837
337413 받았으니 돌려줘야할텐데.. 바이올린 2013/12/31 709
337412 질문의 목적 3 늘상 2013/12/31 655
337411 방금 임시장터글 삭제되었나요? 35 놀고들있네 2013/12/31 2,474
337410 해돋이 보러가요 2 새해맞이 2013/12/31 1,136
337409 오늘 코스트코 사람많은가요? 4 갈까말까 2013/12/31 1,401
337408 울산에 예쁜 여자들 많더군요 10 ..... 2013/12/31 4,252
337407 지금 미국 서부지역에 와있는데요,,음식점 추천좀...해주세요 2 미국 2013/12/31 1,146
337406 자전거 인터넷으로 사보신분 8 따르릉 2013/12/31 1,057
337405 불교 집에서 100일 기도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100일 2013/12/31 13,178
337404 20살 21살인 여자 입장에서요. 9 ㅂㅂ 2013/12/31 1,684
337403 제가 뾰족한 독설가 타입을 좋아하는건가? ㅎㅎ 3 567548.. 2013/12/31 1,361
337402 샴푸 오래 잘 해 주는 미용실을 알 수 있을까요? 10 머리 2013/12/31 2,076
337401 오늘 초등아이 둘 데리고 밤에 에버랜드가면 넘 힘들까요 2 오늘 2013/12/31 992
337400 시댁 조금 짜증나요. ㅜㅜ 12 시댁이 2013/12/31 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