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에 1센치 혹이 있다는데, 계속 못가고 있어요.
왜이리 저는 의료사고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계속 아이가 이상하다고 했는데도 괜찮다 맞다 하시다가, 다른 큰병원 갔더니, 거기서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너무 늦게 대처했다, 문제있는게 맞았다,
그렇다고 전에 병원 어이없어서 달려가지도 못했어요. 결국 병을 키우고
올해도 병원을 세번째 바꿔서 아이치료를 이제야 제대로 하고 있어요.
뭔가 시큰둥한 표정에 첫번째, 두번째 의사샘,
왜들 그럴까요>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오라고 하는데, 내막혹을 못제거 하고 있어요.
준종합병원의 산부인과 갔더니, 그냥 쉽게 제거하는 혹이다, 소파수술과 같이 금방 끝낸다
큰병원 갔더니, 갑자기 식염수 넣어서 사이즈 본다고, 초음파에 1센치 나올텐데
죽다 살아났고, 한달후에 생리하고 오랬는데, 겁나서 못가고 있어요.
그렇다고, 작은병원은 또 문제있을까봐 그렇고,
사실은 작년에 의료사고로 아빠를 잃고, 더 이렇게 제가 이상해진거 같아요.
저 아는 사람은 갑상선 암이라고 해서, 지방에서 서울로 삼성병원으로 올라갔는데
다시 재검은 안하고, 맞을것이다, 수술하는데, 벌려보니, 암이 아니였대요.
그런데, 갑상선 잘라내서, 평생 약먹고 있다고.
저는 아이둘이 번갈아가며 병에 걸렸는데, 세번의 샘들이 실수하셔서, 지금의 의사샘을 겨우 만났어요.
이젠 어느 병원도 쉽게 가진 못하고 있어요.
저 이상한거죠>>> 어찌 다시 믿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