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여행 프로도 안보고 텔레비젼에 관심은 없어요
그런데 이미연이 거기 나오는데 백팩이 이쁘다고 여기저기 난리길래 혹시나 싶어
보았더니 이쁜거에요 사실 저는 가방은 오로지 백팩만 하고 다니거든요
책을 많이 들고 도서관 왔다 갔다하는 사람이라 항상 큰 가방만 있는데
그 가방을 보는 순간 사고싶더라구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꼭 사야하는 건 아니거든요
급할 땐 질긴 코스트코 빨간 가방을 더 많이 사용하고
차로 이동해서 그 가방이 딱히 필요 없는데 요즘 자꾸 그 가방이 생각나요
이놈의 지름신 어쩌죠?
살 필요는 없는데 그냥 가지고 싶은거요
아...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 그냥 고민하다 나중에 사요?
참다가 잊어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