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육십대라도 멋쟁이분들은 속칭 후까시를 넣더라도 웨이브는 거의 안 보이는 헤어스타일들이고요.
그래서 저도 단발볼륨매직 정도 죽 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너무 초라해 보이고, 어딘지 퀭해보이고 그래서...
웨이브펌을 좀 해볼까 했는데, 친구가 생기는 있어보일 지 몰라도 세련된 맛은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줄줄이 연말모임인데, 과감하게 웨이브펌 했다가 더 감당이 안 될까 고민됩니다.
그렇다고 뽀글이는 아니고ㅎㅎ 굵은 웨이브 정도로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