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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은 왜그런건지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3-12-18 01:07:40

예전에 같이 일하던 학원 원장 인데

나이는 50대초반

얼굴은 무지 이쁜얼굴..탤런트 박정수씨 수준..

근데 사소한 일에 화를 냅니다.

누가 물컵을 여기다 놨어?

남들은 그다지 화낼일이 아닌데

버럭질..

직원들에게 늘 혼내는 말투

욕은 안하는데 욕톤으로 말을 하고

확 쏟아냅니다.

뒤끝없고

 

희한한건 이사람에게 야단맞으면

순간적으로 기분은 나쁜데

희한하게 자존심은 안건드립니다.

그래서들 다들 선생님들이 10여년씩 근무하고 그랬습니다만

 

근데 저 화내는 말투 혼내는 말투

욕톤의 말투때문에

궁시렁 대기는 합니다.

 

인간적인고 인정이 많기도 합니다.

 

저런걸 분노조절 장애라고 하는건가요?

 

살면서 본 세계 8대 미스테리한 성격이었네요..

 

IP : 211.212.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서
    '13.12.18 1:16 AM (180.182.xxx.179)

    같은말을 해도 이뻐서 넘어간거 아닌가요?
    호박이 맨날 틱틱거리면 그만둘텐데

  • 2. ...
    '13.12.18 6:22 AM (211.209.xxx.200)

    진정한 뒤끝없는 성격인가봐요. 저 고딩때 미술선생님이 말투가 항상 틱틱 화내는 말투였는데 인기짱이었거든요. 유머도 있으시고..
    몸매는 엄청 좋았는데 얼굴은 심술궂게 생겼던 선생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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