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식 감자요리 추천 받아요~~~

[이나]

감자로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를 하나 하고 싶어요.

파스타, 샐러드랑 어울리는 걸로 만들고 싶은데

인터넷에서 우유, 생크림, 베이컨, 치즈 넣고 푹 익히는 레시피를 봤는데 오븐이 없네요.

두꺼운 통3중 냄비나 주물냄비 같은 것도 없어요.

웨지감자같은 건 쉽긴 한데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간단하고 맛있는 감자요리 뭐 있을까요?

 

 

 

 

[서양식은 아니고]

⊙⊙
☞☜

그냥 실처럼 채썰어서..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꾹꾹 눌러서...

감자전요.

큰아들은 케첩에..작은 아들은..장에..

우리 집..감자요리 1순위에요.

[그라탕]

그라탕..

[ㅇㅇ]

전 매쉬드 포테이토가 맛있던데요. 땡스기빙때 먹는거요 ^^;;; 해쉬브라운 포테이토도 맛있구...

[이나]

아, 한 가지 더요!!
감자전을 부치다보면(해쉬브라운도 그렇고) 금방 시커멓게 변하는데
식당에서 나오는 건 그렇지 않잖아요.
시커멓지 않고 노릇노릇한 감자전은 어떻게 하나요?

[..]

서양식은 아니고님~
감자만 썰어 부치면 되나요? 밀가루 없이도 붙나요?

[~~]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8Azj&articleno=1560994...

[...]

윗님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그리고 그 윗님 밀가루 없이도 감자채 잘 붙어요. 가늘게 채칼로 썰어서 바로 소금물에 담갔다 물기 탈탈 털어 다시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해서 요리하세요.

[님이말한거]

방금해먹엇어요...예술....이어요 ㅎㅎ

[이나]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 암울한 시국에, 싸고 맛있는거 열심히 해 먹으면서 버텨요 우리 ㅠ.ㅠ

[첫댓글님 감자전]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없다에서 독일병사가 늘 그리워했던 엄마표 감자팬케이크랑 비슷해요.
채친감자부침개가 담백하니 맛있어요.
약간의 햄이나 양파를 조금 섞어도 좋구요.

[희망수첩에 나온]

레시피 주소 올립니다.

첫댓글 감자전요.

우리 애들은 위에 글에도 썼듯이 케첩이나 장을 찍어먹기 때문에,

따로 간도 하지 않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5&num=117337&page=1&searchType=sea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