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들 하십니까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3-12-17 15:30:12
https://soundcloud.com/seokhyeon-lee/kbqk2xvdj6zl

플레이 안되는 분들도 계실테니..




어 
데비 
코드 이름 승무원

후크)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하십니까 안녕들?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Verse1) 
국가 정보원이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더라도 
어차피 대중들의 눈은 빨갱이라는 말로 가려 놨고 
- 말 안 듣는 사람을 요은 종북이라고 몰고 가니까 
눈 감은 듯 살아가는 세상이 겁이납니다.

밀양 에선 사람이 죽어 가지만, TV는 되려 주민을 욕 하니까 
무엇이 원수진인지 알지만, 매번 모르는 척합니다. 
철도 민영화를한다니까 파업 소릴 노동 조합이 
나와이는 상관 없다고 생각해 오늘도 안녕 한 줄 만 알고 삽니다.

하지만 다 압니다. 안녕하면 안된다는 우리뿐입니다 
바깥에는 - 이미 수많은 촛불이 바람을 타고 뒤틀리는 우리뿐입니다 
지금 내가 부르는이 노래 왜 좋아지지 위험한 일 냅둬 질 수있는 .... 우리뿐입니다 
네델란드어 지금도 벽보는 늘고있는 .... 우리뿐입니다

다 압니다. 그런데도 바보 같이 있음 눈치 만 살피다 
안암의 외침에 급하게 머릿속의 생각을 써내려갑니다. 
지금까지는 안녕 한 척했지만, 이제는 눈치 안보고 말합니다. 
지금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안녕들하십니까?

후크) 
안녕들하십니까?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하십니까 안녕들?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Verse2)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수첩을 건드에 쥐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정치를하며 패션 소를 1477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수첩을 건드에 쥐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정치를하며 패션 소를하고

인천 공항 청소 노동자들이 VIP 대해 배우려면 숨어 야 쓸어 
먼지 하나 떨어지지 않은 공항 바닥을 보며 만족했고 
쌍용의 부당 해고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가 떠나게 돼도 
모터쇼에 나온 화려한 쌍용 차들을 보며 안녕했고

정부에서 은근 슬쩍 의료 민영화 얘기를 꺼내도 
TV는 입을 닫고 있으니까 아무것도 안 모르고 지냈고 
삼성 서비스 기사가 불합리한 임금 왜 좋아지지 자살 쓸어 
갤럭시 할부 원금이 내려가는 것을 보며 행복했고

바른 - 말을 소릴 사람을 요이 죄다 빨갱이 종북 간첩이 돼도 
다들 허니 비어 할 일이 바쁘다 다니면서 모른 척했고 
결국이은 철도 노조원들이 직위 해제 당했죠. 
그런데도 지금 여러분, 안녕들하십니까?

후크)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하십니까 안녕들?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하십니까 안녕들? (바깥의 소리에 귀를 막 으면) 
안녕들하십니까? (눈으로 다보고도 못 본 척하면) 
안녕들하십니까?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 
안녕 한 척이 아니라, 정말 안녕들하십니까?

IP : 121.140.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716 김장김치 무채방법 알려주세용~~ 1 김장 초보 2013/12/17 1,144
    331715 잊을 수 없는 고전 도서 좀 추천해주세요. 35 독서 2013/12/17 3,334
    331714 삼재때는 이사안하는건가요? 3 이사 2013/12/17 4,584
    331713 가게 앞에 주차하고 싶은 사람들 3 주차금지 2013/12/17 1,216
    331712 친정으로 제 앞으로 발송된 법원 등기가... 1 읭? 2013/12/17 1,240
    331711 천주교로 개종(?)을 하려고 하는데 어찌 해야하는건가요?! 5 .. 2013/12/17 1,346
    331710 19일 서울시청역 집회 참여하고 싶어요 27 어두침침한 .. 2013/12/17 1,503
    331709 남편이 싫을 때 어떻게 견디나요? 52 .. 2013/12/17 51,074
    331708 [생방송] 오후4시 ~ 6시까지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 3 lowsim.. 2013/12/17 684
    331707 백팩 쓰시는 분들..추천 좀 해주세요~ 1 어깨탈골 2013/12/17 1,623
    331706 추계예술대학은 어떤가요? 3 커피중독 2013/12/17 1,582
    331705 우리 나라에 현재 대통령이 있기는 한 건가요? 8 의문 2013/12/17 951
    331704 아기물건 파시는분들께 질문이요 6 ..... 2013/12/17 1,068
    331703 고 1 모의고사성적 문의해요. 4 고등맘 2013/12/17 1,298
    331702 고무로 된 탕파 주의보 4 ... 2013/12/17 1,549
    331701 전 왜 맨날 다 히트치고 나서 원글 지워요..이것만 보는 걸까요.. 1 쏘럭키 2013/12/17 894
    331700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주현우 학생 ”대학생에 한정된 문제 아냐.. 세우실 2013/12/17 1,117
    331699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들 하십.. 2013/12/17 744
    331698 안희정 “김대중, 노무현 잇는 長子”…대권 포부 36 탱자 2013/12/17 2,439
    331697 내일 '변호인' 영화 보러 갑니다 ㅜㅜ 17 드디어 2013/12/17 1,603
    331696 제가 지금 밴드에서 친구와 의료보험민영화에 대해 6 토론중 2013/12/17 1,053
    331695 뒤북치는 1인입니다.... 뒷북 2013/12/17 550
    331694 사춘기 아들과 많이 싸우시나요? 2 2013/12/17 1,315
    331693 5억 물려받는 사람은 실제론 소수이겠네요?? 7 .. 2013/12/17 2,640
    331692 서울 중구, 강남구에서 소규모 돌잔치(15인) 겸 가족 식사 할.. 7 2013/12/17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