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에게 뭐라 말해줘야 하나요?

어떡해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3-12-15 00:02:05
초4 딸이 야한 사진을 봤대요
일부러 찾아본건 아니고 우연히 보게 됐다고 저한테  말하는데  순간 당황해서 그걸 왜 열어봤냐고 해버렸네요
지 나름대로 맘이 불편했던 모양인데  그런애한테 핀잔만 줬어요
지금이라도 엄마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IP : 125.186.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5 12:13 AM (219.241.xxx.209)

    저라면 더 이상 언급을 안할래요.
    애가 그 장면을 상기하게 되니까요.

  • 2. ,,,,
    '13.12.15 1:26 AM (121.190.xxx.73)

    응.그래 그랬구나
    이정도로
    그냥 가만히 계셔도 되지않을까요?
    야한사진
    봤다고 따님이 솔직하게 말한것은 ,말한것자체는 너무 좋은현상이예요
    아직은 엄마와딸사이가 벽이 없이없다는증거고
    모녀사이가 건강하다는증거 이거든요
    거기서
    부모가 갑자기 화낸다던지,야단칠것같은 분위기로 대응하면
    아이가 너무 부정적으로,잘못인식
    죄의식을 불러일으켜 정신건강상 아무 좋을일이 없을것같습니다

    거기서 어머니가 막 걱정한더던지
    크게 받아들이시면 아이는 다음부터 솔직하지않게 지내게될가능성이 높아질거예요
    우연히 클릭해서 본건
    따님잘못은 아무것도없습니다
    나중에 커가면서 다 스스로 조율하게될 과정이되겠습니다.
    다른 다양한것 모두 보고.듣고.판단하고 뭐가 좋은지.나쁜지 스스로 알아가게되겠지요

  • 3. 어떡해
    '13.12.15 11:00 AM (125.186.xxx.4)

    네...
    사실 남편에게 많이 화가 났어요.
    남편이 보고 창을 제대로 닫지 않았는지 애가 아빠가 그런걸 본다는걸 알아버렸거든요.
    그래서 어째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30 '한국선 벌금인데'..美 바바리맨에 징역 6년 4 참맛 2013/12/15 1,200
330929 급질) 물김치 담그려는데 수돗물 안되나요? 7 123 2013/12/15 2,632
330928 자식위주로 사는 부부들 정말 이해 안가지않나요? 43 . 2013/12/15 15,609
330927 상명대 법대 어때요? 5 2013/12/15 2,578
330926 밑에 주현우 학생글 클릭하면 악성바이러스 깔립니다. 12 ... 2013/12/15 1,073
330925 초등4학년 way책 넘 늦은걸까요? 5 능력자이고파.. 2013/12/15 1,761
330924 일요일 아침부터 국정충들이 캭 퉤~~~~~~~ 34 일요일 2013/12/15 963
330923 어른들은, 왜 경험에서 교훈을 얻지 못할까요... 1 ㅇㅇㅇ 2013/12/15 1,012
330922 만능 양념장에 2 파인애플 2013/12/15 1,406
330921 외국인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어요. 32 민ㅈ 2013/12/15 11,937
330920 염색 집에서 하신다는 글 읽고 .. 7 궁금이 2013/12/15 3,032
330919 이사청소 추천해주세요 1 안양시 2013/12/15 1,053
330918 82 장터는 봉 맞나봐요 13 놀랍다 2013/12/15 2,563
330917 헐~교대근무나 야간근무를 하면 오래 못산다고하네요 7 수명단축 2013/12/15 9,417
330916 드림렌즈 처음 끼우고 있습니다. 눈곱이 끼는데요. 2 ... 2013/12/15 1,982
330915 여러분의 인생에서 포기하고 사는 한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9 인생 2013/12/15 3,093
330914 (속보)우리가 원하는 TV진보언론 국민TV 조합원3만명이면 가능.. 30 집배원 2013/12/15 1,999
330913 임신 중 커피 드셨던 분 계셔요? 22 조언요청 2013/12/15 3,368
330912 요즘 좋아하는 사람 1 요즘 2013/12/15 1,677
330911 밑에 어떤 유부녀 ..낚시니 물지마요. 6 2013/12/15 1,084
330910 응사가 응칠을 못따라가네요 34 포스에서 밀.. 2013/12/15 5,379
330909 남편 복부비반(내장지방)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도와주셔요 9 조언요청 2013/12/15 3,626
330908 카이스트에도 '안녕들하십니까' 자보가 붙을 수 있을까?? 3 토다리 2013/12/15 1,982
330907 고민하다 결정한 라텍스매트리스 잘산것 같아요. 2 뽀조개윤아맘.. 2013/12/15 1,857
330906 친한 후배 아기 돌선물 고민이에요.. 6 90 2013/12/15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