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들의 대자보를 읽으니 눈물이 납니다

Mia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3-12-14 23:17:19

살아가기에 급급하여 방관을 미관으로 받아들이고
정치적 아나키즘에 있던 저를 반성합니다

무언가 큰 태풍이 올 것 같아요

이 추운날 밖에서 애 쓰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조그만 관심으로나마 요원한 민주주의를 되찾고 싶습니다
IP : 58.228.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4 11:17 PM (115.126.xxx.17)

    저도 한참
    눈물이...

  • 2. ㅠㅠ
    '13.12.15 12:24 AM (182.226.xxx.58)

    가장 힘든 세대가 가장 힘들때 일어나네요...

  • 3. 울컥
    '13.12.15 12:27 AM (125.178.xxx.140)

    저도 미안하고 또 미안해지더군요

  • 4. 안녕못한 사람이
    '13.12.15 12:33 AM (112.150.xxx.243)

    안녕한 사람보다 훨씬 많을거에요

  • 5. 트윅스
    '13.12.15 12:41 AM (123.213.xxx.168)

    눈물이 많으시네

  • 6. Wani
    '13.12.15 12:48 AM (118.220.xxx.218)

    트윅스 이건 뭐야?
    오늘의 오더는 빈정거리기야 ?

  • 7. Ppp
    '13.12.15 1:10 AM (98.69.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미안해요.. 기성세대로서...
    트윅스는 강남 어딘가 오피스텔에서 재택근무하는 제2의 김하영인가봐요
    근데 서울대&연대 애들은 왜 아무도 대자보도 안붙이냐... 선배가 기다린다

  • 8. Mia
    '13.12.15 3:59 AM (58.227.xxx.208)

    얘기할 수 있는, 통할 수 있는 모든 이들과 얘기하고
    눈물 흘렸어요
    그리고 희망이라는 실가닥을 되찾자고 ㅜㅜㅜㅜㅜㅡㅜ

  • 9. 저도 부끄럽더군요
    '13.12.15 5:15 AM (128.211.xxx.54)

    전 워낙 데모나 집회같은 형태에 선입견이 있었어요. 어느 정권이나, 자리가 사람만든다고 다 마찬가지다 싶었고, 박근혜 이미지가 좋아서 대선에 투표하려다가 남친이(지금의 남편) 제발 부탁이니까 집에 있어달라고 해서 투표를 안했던 사람입니다..그런데 결혼하고, 새누리의 뿌리가 무엇인지 이승만에 관한 다큐부터 본 결과...전 참 무식했구나..싶더라구요. 나도 서민인데, 인식하지 못하면서 없는것들이 꼭 저래..이런말로 비하했던 제 자신, 요즘 많이 반성합니다. 지금 해외에 나와있어서 직접 나가지는 못하지만, 기도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779 둘째 아이가 발냄새가 많이 나요 8 데오드란트?.. 2014/04/11 4,057
368778 중이염 그냥 낫기도 하나요? 7 ... 2014/04/11 2,478
368777 한 여성의 무단횡단 사고 동영상 5 안전보행 안.. 2014/04/11 2,272
368776 몸 파란 혈관이 다 보이는게 정상? 3 ㅕㅎ 2014/04/11 6,596
368775 분유타는법 2 분유 2014/04/11 769
368774 사업하는 사람들은 핸드폰 번호가 2개 5 &&.. 2014/04/11 2,044
368773 한글 고수님께 여쭙니다. 1 컴맹 2014/04/11 348
368772 쉬다못해 물러진 김치 어찌할까요? 10 아들둘맘 2014/04/11 2,149
368771 2014 재미난 일드 추천합니다 9 처음그때 2014/04/11 3,417
368770 파김치는 언제 익나요? 3 2014/04/11 1,153
368769 행복하고 싶으신 분, 시간 많으신 분 한번 보세요 2 ... 2014/04/11 1,493
368768 사장은 친절하지 않으면서 직원은 친절하길 바라는건 왜? 7 ^^* 2014/04/11 839
368767 이런경우 학생에게 환불을 해줘야 하나요? 9 학원선생 2014/04/11 1,657
368766 19? 중년 남성 눈뜨게 한 '정력의 재발견' 샬랄라 2014/04/11 2,416
368765 손질된 순살생선 어디서들 구매하세요? 1 .. 2014/04/11 672
368764 너 근데 그거 먹어봤니? 8 징챠? 2014/04/11 2,041
368763 출판사 사무보조구인글에 이력서를 냈는데요 22 나이는 30.. 2014/04/11 5,165
368762 시댁때문에 정신과치료나 상담치료받으시는분 계신가요 7 .... 2014/04/11 1,725
368761 베란다 텃밭 하시는 분들요..흙은 어느 종류로 쓰시는지요. 4 베란다텃밭 2014/04/11 1,735
368760 이 영화의 후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6 . 2014/04/11 1,895
368759 싱크대에서 손씻으세요? 39 ..... 2014/04/11 13,694
368758 남편의 열등감때문에 힘들어요 2 벗꽃비 2014/04/11 2,818
368757 포토샵 질문요 2 가르쳐줍쇼 2014/04/11 450
368756 고2 한테 서양화 취미생활은 사치일까요? 8 엄마 2014/04/11 1,216
368755 쿠션화운데이션 만들어봤어요 5 잡다구리 2014/04/11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