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반대 현수막 동네에 어떻게 거나요?

[늘근아짐]

대구에 민영화 반대현수막 수십개 걸렸다니
서울 사는 저도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들어서 거는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오]

좋은 생각이네요!
현수막 가게에서 주문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궁금해요]

비용도 궁금하고.. 현수막거는거 어디다 허가받아야
하는건가요? 개인자격으로 걸 수 있는 건지도 궁금

[저도]

여기 충청도인데 저도 걸고 싶어요.
동사무소에 문의해보면 될까요?

[구청에 문의하심]

될거 같은데요.
아님 동사무소에라도.

[...]

현수막 좋은 의견이네요
예전 미국산 쇠고기때도 베란다에다
달았었는데 ㅎ

[나루터]

지자체마다 조례가 같은지 다른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에선 수수료(?)를 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시군구청에 문의 하시든지 현수막 업체에 문의하면 답이 나올 거네요

[답변]

일단 길에다가 거실거면.. 개인으로 걸기에는 힘들어요. 구청, 시청마다 정해진 자리가 있는데 경쟁률도 있고 돈 내고 걸어야 하는 자리들을 의미하거든요. 사진으로 보이는(저도 예전에 걸었습니당) 개인적으로 제작해서, 장소를 정해주고, 부착해달라고 의뢰하면 걸어줘요.. 오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다만 그때 저는 (광우병즈음이었던듯요) 몇몇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서 걸었어요...물론 구청이나 시청입장에서는 불법광고물이라고 바로 철거하고요....

저는 예전에 광우병현수막 했던것처럼 집 앞 베란다에 걸고 싶은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이 추운날 집회도 못나가는데 그런 표현이라고 하고 싶은데...

[그거]

일단 구청에 문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ㅇㅇㅇ]

문의하고 거셔야 해요...그거 또 신고하는 인간들 있다는..

[음]

베란다에 거는 건 문제 안되나요?
저희집이 층수도 높지 않고 큰 길 쪽으로 베란다가 있어서 밖에서 잘 보이거든요. 근데 누가 뭐라 그러면 남편이 당장 뗄 거 같아요. 저도 한 소심한지라 걱정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