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지망생 수리논술 준비할필요있을까요?

고삼엄마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13-12-14 08:50:15

정보가 정말 없는 이제 고3이 되는 아들을 가진 엄마예요.

내신나오기 힘든 자율고다니구요 의대를 지망하는 아들이 있어요.

혼자 알아서 참 성실히 공부하는 착한 아들이구요.

 

우연하게 알고 지내던 엄마가 자리 하나가 남아있다고 귀뜸을 해주어서

들어가기 힘든 수리논술반에 들어가서 아이가 들은지가 몇달이 되었네요.

그런데 아이가 이 수리논술을 꼭 해야되는건지 회의가 드나봐요.

 

본인은 수리논술을 아주 잘 할 자신은 없고   

시간을 좀 더 아껴서 자기공부를 더 해 좀 더 정시에 집중하고 싶은 것 같아요.

특히 아이말로는 올해부터 수리논술을 고등학교교과과정에서 응용해서 내도록 되어 있는데

현재 수리논술반에는  과거의 수리논술문제 (고등학교교과과정을 벗어나는)를 가지고

풀이를 하고 있다고 이 점이 자기는 특히 걸린다고 하네요...

 

저는 정시만을 준비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지 않나 해서.. 수리논술도 같이 해서 수시도

같이 준비하면 어떻겠냐고 조언을 했구요. 제가 마땅히 의논할 곳이 없다고 하니까

울 아들이 엄마가 늘상 가는 82쿡에 물어보래요^^ 

IP : 118.45.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4 9:14 AM (122.35.xxx.141)

    제가 알기로는 의대는 1단계-내신,2단계-수능최저컷,3단계-면접정도로알고있는데요.제일좋은건 지망대학 입학 요강 보시는건데, 내년에 또뭐가 바뀐다고했으니...의대는 요구하는 내신과 수능점수가 높아서 논술 안보는 데가 더 많을거같아요.이쯤해서 고수가 오셔서 댓글 달면 좋겠네요^^

  • 2. ...
    '13.12.14 9:28 AM (183.98.xxx.16)

    아이말대로 올해부터 수리논술을 고등학교교과과정에서 응용해서 내도록 되어 있고
    실제로 2년 전부터 수리논술이 과거처럼 어렵게 안 나온다고 들었어요.
    수리논술도 준비하면 좋겠지만.... 어차피 시간 배분의 문제인데...
    아이 생각이 그렇다면, 수능 공부에 집중하여 수능을 거의 만점 받는 게 더 의대 갈 확률을 높이죠.
    저라면 아이를 믿어 보겠네요^^.

  • 3. ...
    '13.12.14 9:58 AM (1.244.xxx.16)

    의대는 내신이 안좋으면 수시 어려워요 지방의대도 그렇고 정시나 수리논술로 가야되는데 내신 안좋으면 불리합니다 내신이 이렇게 중요한줄 몰랐어요~

  • 4. 바다정원
    '13.12.14 10:08 AM (211.216.xxx.25)

    먼저 자신의 성적으로 (약간 상향도 괜찮은) 가능한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올해 모집요강을 참고하세요. 어떤부분이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인지 알아보신다음 수시논술로 갈건지, 정시에 올인할건지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초중고 모두 사교육 안받고 인간답게 공부해 보려고 학교과정 공부만 심화있게 했어요.
    학교에서 특강으로 하는 수리논술만 했고요. 수시에서 최상위의대 논술도 보기는 했으나 문제유형은 학교공부만으로는 절대 안된다고 아들이 말했어요. 영어도 수능 만점을 목표로 공부했지 다른부문은 신겨안썼는데
    그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원래 논술준비를 안하고 수능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정시로 의대 갔습니다.집이
    지방이라서 소위 삼룡이라는 대학에 갔어요. 시간이 많지 않아요. 잘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5. 수능수학
    '13.12.14 10:10 AM (14.52.xxx.59)

    100점 안정적으로 나오면 시키세요
    정시의대는 만점 가까이 나와야 되는데
    그 점수 안나와도 의대가는 방법은 수리논술 뿐이네요
    좋은 의대는 다 논술 봐요
    항상 고교과정에서 낸다고 해도 그렇게 안나오구요
    주위에 논술로 의대가는애 보면 과떨이나 올림피아드 준비해서
    풀이과정까지 완벽한 애들이더라구요
    수시는 내신 별로 안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626 진보성향 여성분들 인권 인권이 그렇게 좋으세요? 11 진보의문 2013/12/14 974
330625 북한이 나름 똑똑한거 같습니다. 26 2013/12/14 3,109
330624 아래 '완장질'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던 협박글 펑 11 2013/12/14 1,001
330623 오늘같은날 놀러가고 싶은데요 눈꽃 2013/12/14 690
330622 저번에 시아버지 화나셨다고 쓴 며느리예요!!!! 29 아오~ 2013/12/14 9,537
330621 이 패딩 좀 봐주세요.. 어디껀지.. 3 궁금해서요... 2013/12/14 1,344
330620 82에서 완장질하는 사람들. 생업입니다. 21 변화불가능 2013/12/14 2,620
330619 도서관 사서 때문에 진짜 열받았어요. 9 칼퇴근집착 2013/12/14 1,995
330618 갑자기 발바닥이 퉁퉁부었어요 한의원?정형외과? 1 너무아파 2013/12/14 2,003
330617 임신 20주 살 하나도 안쪄도 걱정할일 아니겠죠? 2 ... 2013/12/14 2,448
330616 이 부츠 눈,비엔 안 좋을까요? 1 부츠 2013/12/14 767
330615 가난해서 좋은점 9 2013/12/14 3,368
330614 의대지망생 수리논술 준비할필요있을까요? 5 고삼엄마 2013/12/14 2,604
330613 (((꺅~예뻐요))) 아기가넷(Gannet) 사랑하는 엄마가넷(.. 1 ((동물사랑.. 2013/12/14 818
330612 형광색+검정색 벌레가 득실대는꿈...흉몽인가요? 2 ... 2013/12/14 1,568
330611 전세 연장할 때 7 전세 2013/12/14 775
330610 나이들면 식욕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7 .... 2013/12/14 1,844
330609 익명게시판에서는 명예훼손 성립 안 됩니다 18 2013/12/14 3,217
330608 선택지 두개 중에서 고민이 될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2 dd1 2013/12/14 685
330607 [기사] 서울대 경영 위협하는 경찰대...수능만점자 6명 몰려 3 ㅇㅇ 2013/12/14 3,326
330606 어제 방송한 꽃보다누나 29 눈사람 2013/12/14 12,061
330605 막말하는 친구 6 어휴... 2013/12/14 2,216
330604 왜그런걸까요? 4 2013/12/14 1,100
330603 머리 귀뒤로 안넘기기 11 00 2013/12/14 6,029
330602 과외는 공부하는 날이 공휴일일때 다 보충해주나요? 14 공휴일 2013/12/14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