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말하는 친구

어휴...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3-12-14 07:21:24
외국에서 기러기 생활 할때 뜬끔없이 전화해서 "너 자살한줄 알았어"
이제 겨우 중1 울아이 공부 못한다 말하니 "넌 앞으로 니 애 운이나 잘 풀리게 기도나 해야겠다"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 친구를 대하기가 힘드네요.
대학 동기 모임에서 항상 보는 친구인데 이젠 정말 그 친구의 막말 듣는게 너무 무섭네요.
제가 옹졸한걸까요?
IP : 124.49.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2.14 7:26 AM (125.184.xxx.28)

    스팸처리하세요.
    친구는무슨 개뿔만도 못하구만

  • 2.
    '13.12.14 8:40 AM (211.210.xxx.199)

    '넌 항상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난 그런 너 심리가 궁금하다'물어보세요 진심 궁금하다고 ᆢ 심술인지 열등감인지 궁금했다고

  • 3. minss007
    '13.12.14 1:02 PM (124.49.xxx.140)

    옹졸하긴요
    그런소리 듣고 아무렇지않은게 이상하죠
    저도 딱 그런친구있는데 끊었답니다
    그런친구..저 잘되는거 은근 배아파했더라구요
    전 그친구 항상잘되길바랬는데요
    이리 저리 다 끊어내면 내 인맥이 넘 좁지않나 걱정하면서 그런친구한테 툭툭 예고없이 그런소리듣고
    맘상해할바엔 그냥 가지치기하듯
    끊는게 현명한거같습니다
    가끔이라도 봐야한다면 말한마디 준비하셔서 톡 쏘는것도 방법인것같구요
    그런사람 성향이 톡톡 되받아치는사람한텐 그런말 못하고 성향 여린 사람한테만 내밷늣 나쁜습관인 사람 많아요
    받아주지 마세요

  • 4. 오프라
    '13.12.14 2:20 PM (1.177.xxx.172)

    이글보니 연락 끊은 친구...가 아닌 지인이 생각나네요 좋은 대학물 먹고도 정신연령은 한참 아래인...지금도 그 애 생각만 하면 좋았던 추억이 있을텐데 막말 들은 것 만 생각나네요 그 애는 친구라면 서로 바닥을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했는지 못 볼 꼴 다 보여줘서 결국 제가 지쳐서 끝냈습니다

  • 5. 피터캣
    '13.12.14 5:11 PM (124.53.xxx.228)

    똑같이 해주셔야죠.그리고 따지면 역지사지 사자성어 아냐고 반문하시고.

  • 6. 피터캣
    '13.12.14 5:16 PM (124.53.xxx.228)

    입에 필터없이 막 지껄여서 우리 부모까지 상처주던 친구...가 떠오릅니다.
    구업을 몇만겹 쌓아뒀다가 저승까지 가져가고 싶은가보죠...살벌한 문자 한통 보내던가 인연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07 맞벌이 부부 누구 잘못인가요 49 2013/12/31 9,456
336506 올해 82쿡, 저에겐 '그냥' 공부하는 모임이 기억에 남아요. .. 9 깍뚜기 2013/12/31 1,712
336505 심리상담센터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참고로 거주지 인천입니다) 3 컴앞대기 2013/12/31 2,744
336504 [정보] 원치 않는 텔레마케팅 전화 수신거부의사 등록하세요 3 우리는 2013/12/31 1,545
336503 요즘 집값 분위기는 어때요? 10 전국 2013/12/31 3,347
336502 오후 1시가 되는데 밥 달라는 말없는 아이 6 입짧은아이 2013/12/31 2,069
336501 마트에 파는 모짜렐라 치즈 맛좋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3 냠냐미 2013/12/31 2,272
336500 만두 가장 간단하게 만드는 비법 있으세요? 31 만두 2013/12/31 6,188
336499 박근혜 정부의 새해 첫 선물은.... 5 가스요금 인.. 2013/12/31 1,048
336498 생중계 -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발전에 관한 보고 lowsim.. 2013/12/31 602
336497 20살이면 어린아이인가요? 7 궁금 2013/12/31 2,431
336496 지역난방인데요, 낮에 부글부글 끓는 보일러 소리 같은데 뭘까요?.. 4 아파트 2013/12/31 4,439
336495 한국산 수산물도 정말 못 먹겠네요.. 5 어휴 2013/12/31 2,252
336494 신뢰 잃은 '양치기 정부'로는 한국 경제 못 살려 1 호박덩쿨 2013/12/31 896
336493 에전에 집에서 매직하신다는분 글 링크 좀 부탁드려요 1 ㅠㅠ 2013/12/31 805
336492 박 대통령, 파업철회 뒤에도 노조 비판 14 세우실 2013/12/31 1,437
336491 강아지요 닭고기때문에 눈물나는 경우도 흔한가요 2 .... 2013/12/31 1,136
336490 도로변 전면동 4층과 중간동 고층중에 어디가낫나요? 7 님들.. 2013/12/31 2,358
336489 피지오겔 DMS와 AI 다른건가요? 4 dhrpf 2013/12/31 22,378
336488 메가박스는 상담원 하고 전화통화 못하나요? 1 우부 2013/12/31 1,116
336487 1박2일 진짜 사나이 런닝맨 중에 뭐 보시나요? 35 ... 2013/12/31 2,498
336486 내년 1.1부터 도시가스요금 5.8% 또 인상 7 음.... 2013/12/31 1,051
336485 오늘 미세먼지 어떤가요 2 ... 2013/12/31 979
336484 신도림동 집값 왜이렇게 비싸졌어요??? 16 어이쿠 2013/12/31 7,688
336483 서울에서 곧 뜰 동네는 어딜까요? 요즘 2013/12/31 815